미니 -> 동호회세차? 인가여 ㅎㅎ?
예전 생각나네여...
저녁에 차가 많이 지저분하길래..
집앞에있는 샐프가서 세차나하고 돌아가야겟다는 생각에..
정말 빡씨게 샐프세차중인데.. (그랜드카니발)
저짝에 모여서 담배피면서 노가리까고 있는 동호회
뭐.. 그중엔 아직 세차중인 무리도 있었는데
그 세차장이 샐프+자기약품 사용가능 세차장이여서...
막 이것 저것 꺼내서 차에 뿌리고 닦고 하더라구요
저녁시간이라 사람도 없고 밀린차도 없어서 그러려니 아무관심 안가지고
빡씨게 세차하고있는데 문제는 여기서 ㅋㅋ
갑자기 그 동호회에서 차 닦던 일행중 한분이 뭔 다라이를 가지고 제쪽으로 걸어오더니
"이거 세제 비싼거 풀어서 저 하다가 좀 남은건데 차에 부어드릴까요?"
????
감사합니다 라는 말이 나오기도 전에 다라이를 봤는데 ㅋㅋㅋㅋㅋ
흙탕물 ㅋㅋㅋ 생각해보니 아까 글마가 스펀지로 지 휠 닦고 그 스펀지 빤물을
비싼 세제풀어 있는거라고 내차에 뿌려준다 하는것이었음....
바로.. 괜찮다고하고... 걍 세차 마무리하고 왔는데
생각해보니 많이 열받더라구여 ㅋ
어푸어풍푸푸푸푸뤂 좨소ㅗ옹ㅇ합니다 했을듯
고압수를 주둥아리에 쏘아주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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