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형님들 매일 눈팅만 하다가 글써봅니다.. 저는 30대 평범한 남성입니다..
요즘에 사는게 사는것이 아니라서 너무 힘든 마음이라
위로와 조언좀 받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30중반 평생 성형이란걸 모르고 살다가 뭐에 홀렸는지 강남가서 덜컥 눈수술을 받았어요. 주변에서 다들 하지말라고 말렸었는데 정말 하지 말았어야 됬나봐요..
성형은 정말 내가 원하는 대로 나오지 않는다는걸 깨달았어요. 그리고 운도 좋아야 하구요. 일단 외관상 모습은 그렇다 치더라도 ! 일반 쌍수수술이.아닌 복원수술을 했는데 이 수술이 눈내부 근육과 인대를 당겨서 봉합하는거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왼쪽 눈은 괜찮은데 오른쪽 눈이 너무 당기고 이물감들고 불편하네요 ㅠㅠ 타병원 상담 가보았는데 6개월이면 좋아졌어야 됬다고 이게 좋아질지는 모르겠다고.. 또한 재수술 해도 모르는거라고.. 정말 가슴이 무너지더군요 ㅠㅠ 이 불편감을 어떻게 달고 살아가야 됩니까.. 사는게 사는게 아닙니다. 수술했던 병원에서는 이런 부작용이 없었답니다. 멀쩡한 눈 괜히 건드려서 지옥길을 걷고 있습니다. 저 좀 도와주세요 ..
잘 알아보시고 재수술 받아서 좋아지시길~
책임도 안지고 어떡해든 빠져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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