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
안성터미널에서 있던일입니다
오후 늦게 안성터미널에서
서울로 여성손님 3분을 모시고 출발을 했답니다
홈에서 버스를 뺀뒤
터미널 주차장을 가로질러서 빠져나온뒤
회전교차로를 천천히 돌았는데..
(안성터미널은 제설작업이 되있지않아서 바닥이 미끄럽답니다)
그 회전교차로까지
기껏해야 2분정도? 걸렸답니다
평상시와 다를바 없었고
아무런 이벤트도 없었습니다
회전교차로를 빠져나오자마자
뒤쪽에서 날카로운 외침이 들립니다
ㅡ아저씨~ 무슨운전을 이렇게 위험하게 해요~##
순간
당황을 했지만..
이렇게 답했습니다
ㅡ어떤게 위험했다는건가요? 회전교차로를
돌은게 위험했다는건가요? 그럼 회전교차로를
돌지 말라는건가요?
너무 어이가 없었습니다
버스가 터미널에서 출발한지 2분도 안됐을텐데
회전교차로를 돌았다고
위험하게 운전하지 말라니..
제 목소리가 컷나봅니다
그 여성승객이 어디론가 전화를 걸더라고요..
역시나
회사에서 저한테 전화가옵니다
ㅡ기사님.. 자초지정이 뭔가요?
자기할말만 하고 끊었는데요
무슨일이 있었던건가요?
ㅡ터미널을 빠져나오면서 회전교차로를 빠져나왔는데
버스가 회전교차로를 빠져나온걸 가지고
위험하게 운전한다고 소리치길래
어떤게 위험했냐고 물었는데 아무런 답을 안했다
이게 끝이다 출발한지 2분만에 위험하게 운전하지 말라고 소리치더라
ㅡ기사님 제가 좀전에 전화를 받았는데요
말이 안통하긴 하더라고요
그냥 기사가 손님한테 소리쳤다 기사교육 똑바로
시켜라 이말만 하고 끊더라고요
신경쓰지말고 운전에 집중해주세요
ㅡ도저히 찝찝하고 짜증나서 미칠꺼같은데
내일 블랙박스 빼서 영상 보관좀 해주세요
제가 터미널을 빠져나오는 그 2분동안
내가 모르는 무슨일이 있었던건지..
어제 저한테 일어난
실화입니다...
고속버스가 터미널을 빠져나가기위해
회전교차로를 돌았는데..
위험하게 운전하지 말라며.. 소리치시고
민원까지 넣었네요..
출발 2분만에...
미친사람인지 확인하고 표를 팔아야 하는데 말입니다.
버스하면서 느끼는점 요금이 저렴할수록 진상과 민원이 많음 일단 요금 1만원 넘어가는 노선은 대부분 조용함
본인 몸무게때문에 강하게 느껴졌을 뿐.
안봐도 쿵쾅이임
요금내고 본인의 목적지에 이동한만큼 돈을내고 이용하는건데 자기가 돈을내고 이용하니
갑질한다는 마인드 인듯한데
저는 이부분이 이해가 안됩니다;;; 버스기사분은 이동수단을 움직이는 회사소속의 직원일뿐인데
가기싫은거 억지로 데려다 주는것도 아니고 본인이 목적지 이동함에 지불하는 최소한의 비용인데;;
요금낸걸로 왜 갑질할까요?
회전교차로를 계속 돌아버리시지 그러셨나요 ㅠㅠ
씨부랄련아
라고 말하셨으면 시원하셨을텐데
본인 이야기라면~ 답니다. 이렇게 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냥 간단히~ ~했습니다. 이렇게 마무리하는 게 깔끔합니다.
암튼 위로드립니다! 그 여자는 이민 가야 될 것 같군요 국내 생존은 어려워보입니다. ㅋㅋㅋ
대가리가 되로멀어지면서
목이맥혔나??
신고가 말이돼??
마치 모든 사람들이 동의하고 인정하는
행동인것마냥
지 멋대로 행동하고 말하는 족속들이
일부 개 잣가튼 여자들의 습성이니
그런가보다하고 넘기셔유
답도없습니다
똑같은것들끼리 만나서 머리끄댕이잡고 죽네사네 싸우기 전까지는...;
훌라우프 돌리다가 골반 나가겠네
버스하면서 느끼는점 요금이 저렴할수록 진상과 민원이 많음 일단 요금 1만원 넘어가는 노선은 대부분 조용함
마음푸시고 안전운전하세요.
걔 가정교육좀 똑바로 시키라고 민원좀 넣어야겠어요.
미안하다고
내일은 조금더 나아질거라고
내일도 타시라고 말해보시지
고속도로를 달릴텐데 무슨 짓을 저지를 지 모르잖아요.
참 답답한 일이네요. 민원이 들어와도 무시할 건 과감히 무시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되어야 하는 데....
로또 사러 가세요
똥 밟았다 생각하시길..
요즘엔 별 희안한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ㅈㄹ하면 차세우고
저년 내리기전까지 출발못한다고 하고 버리고 가세요
안전운전에 방해되는건 버리고가야죠
힘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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