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계곡 시설물 철거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 방송 : OBS 경인TV <뉴스 코멘터리 막전막후>
◈ 진행 : 박지훈 변호사, 개그맨 장원
◈ 출연 : 이재명 경기도지사
○ 박지훈> 저는 눈에 띄었던 게 계곡 시설 철거인데 저 사는 동네 근처라서 그런지 그걸 해결하는 과정에서 그 영상들을 봤다.
● 장원> 그때 상인분들하고 공청회하시는 거 제가 라이브로 봤었다. (○ 박지훈> 저도 봤었다.) 참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 많이 했다.
◎ 이재명> 우리 정치하는 사람들이 국민을 보는 시각이 두 가지가 있다. (먼저)'저 사람들은 잘 모르고 우리가 이렇게 하면 다 지도할 수 있는 사람이다', 그래서 자기를 스스로 지도자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런데 다른 쪽이 있다. '국민들은 위대하다. 정치인들보다 더 뛰어난 사람들이다. 공리적이고 합리적이고 수준 높은 이성적인 존재다' 라고 보면 그들을 믿게 된다. 기회를 주고 판단하게 한다. 저는 사실 후자에 속하는데 '저거(계곡 시설) 철거한다고 하면 난리날 거다'라고 생각했었다.
○ 박지훈> 저도 그렇게 생각했다.
◎ 이재명> 우리 공직자도 그렇게 생각해서 위험하니 가지 말자고 했었다. 그런데 저는 국민들이 합리적 선택을 한다고 믿었다. 결과는 1500개가 훨씬 넘는 집단 시설들, 불법 시설 중에서 저희가 강제 철거한 거는 6개밖에 없다. 나머지는 다 흔쾌히 그 한여름에 스스로 다 철거했다.
○ 박지훈> 그건 또 몰랐다.
◎ 이재명> 그리고 더 놀라운 사실은 제 개인적인 거긴 한데, 경기도에서 제일 시설물 철거 대상인 곳이 백운 계곡인데 백운 계곡 상인분께서 제가 유죄판결 받고 난 다음에 '이재명 지사 살려주세요'라는 현수막을 거셨더라.
◎ 이재명> 그래서 제가 나중에 '왜 그러셨어요? 제가 미웠을 텐데, 제가 안 미우셨어요?'라고 여쭤봤다. 그랬더니 자기들이 토론을 해봤는데 어차피 이렇게 살 수는 없고 새 길을 찾아야 되는데 그 길을 제가 가르쳐줬다고 하시더라. 경기도가 협조해서 빨리 정비하고 편의시설 설치하고 우리 업태 바꿔서 관광객 많이 오면 거기서 우리가 새로운 형태로 살 길을 찾자, 그걸 약속한 대로 지켜줄 사람이 이재명 지사인데 저 사람 날아가면 우리 철거만 하고 큰일난다고 결론이 나서 자신들을 위해서 했다고 하시더라. 뭐 저를 위하는 마음도 있지만 그렇게 말씀하시더라. 그 정도로 우리 국민들 수준이 높다.
(사진=OBS '막전막후')
숟가락이든 젓가락이든 누구든 공론화 시켜서 다른 지자체도 시행한다면 국민들에게 좋은것 아닌가요
엄중이는 알려줘도 어벙벙
이은재가 생각나네요
조국 전 장관처럼 털면 어마어마할 듯 ...
저는 저 사람 반대합니다.
저 욕쟁이 음주전과자를 어따 비교하는거임???
눈 좀 떠요.... 주둥이질에 속지 말고....
뭘해도 발목 잡고 늘어지는 사람들 있지만,
문통이 뭘해도 재앙거리며 욕하는 태극일베나 국짐들 생각하면
뭐 그러려니 합니다.
이재명은 뭔 일을 할때 공무원부터 죠짐.
공무원 끈달고 거기 기대던 사람들이 눈치 빠르면 넙죽 엎드리고 알아서 기는거고
눈치없는 놈들은 지가 공무원인줄 알고 빳빳하게 고개 쳐들고 있다가 목 날아가는 거임
사람이 어쩌고 저쩌고,
재명형한테 뭐 얻어먹을 거리가 없으니까 건설사 찌끄레기들 부터 이재명하면 경기부터 일으키지,
그동안 쉽게 해먹었는데
이제 못해먹으니까. 공공입찰, 공공발주 원가공개가 대표적이지. 이재명 욕하는 쓰레기는 경기도에 거의
없다는 사실.
사실 이재명 욕할 이유도 없음. 그냥 싫은거지 ㅋ
이상하게 조중동이 낙지사한테 나쁜 기사를 안냄.... 이유가 뭘까???
멍청하고 무능한 지도자라서??? 아님 한통속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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