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당직. 여주 유가장에서 초기 한 그릇 쏘고 회사로 복귀하는데
아.. 일요일이죠. 교회 입구에서 나왔나봅니다.
신호지나서 오르막길.. 아~주 인자하신 얼굴을 한 아주머니가 꼿꼿한 자세로
역주행 및 오토바이로 무단횡단? .... 반대편 차선으로 가기위한 가장 빠른길일
여지없이 선택해주시네요.
빵~~~~! 하니 부처님이 예배를 보다 나오셨는지 친절하고 인자한 얼굴로 아~ 미안해요~ 라는 듯
고개를 까딱.... 까딱할때 반대편 1차로로 진입 중..
반대편 차선에서 차 오는지도 안보고 숑숑숑...
왼손에 빵빠레를 들고 있어서 내가 창문은 못내렸다만....
에혀... 좀.. 제발 좀 정신 좀 차리고 삽시다요..
고맙다고 인사하시다
하나님 먼저 만나실텐데
오늘 부활절인데
다음 기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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