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영 회장 돌아가시기 전이니 2000년 밀레니엄 시절로 기억한다.
그해도 여지없이 울산 현대차 공장 노조는 파업이었고
그룹 종기실 계획으로 각 회사 본사의 차부장급 150명 정도가
노조와 공장 직원들을 설득하려 파견되었고 그중 나도 있었다.
결과는 거꾸로 설득당했다.
이미 이들은 본사 차부장보다도 급여도 생활 수준도 높았다.
똑같이 근속 20년인데 ...그리고 당시는 공돌이라고 폄하하던
공고나온 공장 직원이 나보다 더 나은 대우를 받음에도
그들을 설득하라니 애초 가망이 없는 거였다.
현대차 등 금속노조와 SK, LG 한화 등 화학노조는 20 여년 전부터
대한민국 최상위권 사람들이다.
난 그리 생각한다.
그 돈은 대기업 오너나 대기업 회계에서 충당되는게 아니라
비정규직이나 하청업체 직원들 임금을 갈취하고 있는거라고....
올해도 어김없는 현대차 파업을 보며 문득 수십년전
씁쓸한 기억을 한다.
임원이 그렇다면 정규직은 자의든 아니든 비정규직 피빨아 먹는거 아닌가요?
나고 덤으로 쌈 구경도 하고 일타쌍피 일석이조 일거양득!!! 이래서 노예쉐끼 들은 다루기가 편하다니까!!
와이파이 끄면 바로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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