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매번 페이스북에 올라오는 보배드림 게시물만 보다가 이렇게 처음으로 가입해서 글을 씁니다.
제가 글을 잘쓰는편이 아니라서 글에 두서가 없는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저는 울산에 모 아파트에 거주중이였습니다.저희 아파트의 주차공간은 매우 협소하여 이중,삼중으로도 주차를 합니다.그리고 아파트에는 2대의 장애인 주차 전용구역이 있었습니다. 주차 공간이 부족한 탓에 아파트 주민들이 장애인 주차구역에도 서스럼 없이 주차를 하는 모습을 보고 더이상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서
20.12.04일 안전신문고를 통해 장애인 주차 구역위반 첫 신고를 하였습니다. 이후에도 계속되는 장애인주차구역에 불법주차를 하는 차량을 20.12.16일 까지 계속해서 찍어서 신고를 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얼마뒤 아파트에 2곳의 장애인주차구역중 한군데를 검은색 라커로 칠 까지 했습니다.너무 어이가없어서 위법행위가 아닌가 싶어서 관련 법률을 찾아보니 건축법상 2005년 7월 1일 이후에 지어진 건물에만 장애인 주차구역 의무 대상이고 그 이전에 지어진 아파트는 대상이 아니라고 나와있었습니다. 정말 마음에 안들었지만 장애인 주차구역 한곳을 지우고 난 후에는 장애인 주차구역 위반 사례가 없어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시간은 흘러 해가 바뀌고 금일 21.01.22일 엘리베이터 옆에 붙어있는 한장의 종이를 보았고 이대로 못넘어간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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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 글>
세상이 왜이래?
근간에 구청에서 불법주차로 인한
과태료 영수증이 당아파트 주민들께
다량 발부되고 있읍니다.
CCTV를 확인해보니 타주민이 아닌
당 아파트 주민임을 알게되었읍니다.
당아파트 내.외 주변에 차량사진을
쵤영해 관공서에 보내는 짓을 하고
있읍니다. 본인이 금전적으로 얼마의
보탬이 될지는모르나 같이 생활하는
많은 주민들께 피해를 주어서는
안되겠지요? 차후부터는 같이 주거하면서
협조는 못할지언정 이러한 행동은 하지말아야할것입니다.
부탁합니다.
00아파트 운영위원회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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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글을 보고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장애인 주차구역 위반 신고한다고해서
저한테 금전적으로 이득이 되는게 하나도 없습니다.
아마 벌금을 내서 많이 화가 나신거 같은데
세상에 적반하장도 이런 적반하장이 없습니다.
누가 신고했나 CCTV까지 돌려서 봤다고 합니다.
제가 장애인 주차구역에 무단주차하는 차량을 신고하는게 피해일까요? 아니면 정말 장애인 주차구역이 필요한사람이 주차를 못하는게 피해일까요? 너무 화가나고 어이가 없습니다.
이 사건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회원님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두서없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늦었지만 21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차길 바랍니다.
저런 표가 붙었다는건 임의적으로 봤다는거겠죠?
경비원. 관리소장. 모아놓고 경찰서에 전화 합니다.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현행범들과 같이 있다고 그럼 누구랑 같이 cctv 봤는지 답니오겠죠 그럼 벌금나오고 저딴거 두번다시 못붙일겁니다.
합의금부분은 잘모르겠는데 아마 받을수 있지않을가여?
혹시 경찰에 신고하더라도 제 개인신상이 보호될수있는지 궁금합니다. 집에 저혼자 사는게 아니라 가족들이랑 같이살아서 제가
몇호 사는지 피의자가 알면 향후 보복이나 위험이 있을수있어서 그런부분에있어 익명처리가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법은 있는데, 실행이 잘 되지 않으니 문제가 많죠.
장애인 주차구역 문제도 마찬가지잖아요. 법이 있는데 ...
알아도 뭔짓을 못합니다.
뭔짓할만큼 또라이라면 벌써 님 찾아 왔어요.
"아파트 CCTV 열람정보"
저런 표가 붙었다는건 임의적으로 봤다는거겠죠?
경비원. 관리소장. 모아놓고 경찰서에 전화 합니다.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현행범들과 같이 있다고 그럼 누구랑 같이 cctv 봤는지 답니오겠죠 그럼 벌금나오고 저딴거 두번다시 못붙일겁니다.
합의금부분은 잘모르겠는데 아마 받을수 있지않을가여?
계속 신고부탁드리며 여차하면 법적으로 사이다 한방 먹이시길 바래봅니다
진짜 운영위글인지도 모르겠음
글을 쓴자체가 너무 형식도 없고
공문같지도 않음 누군가의 협박성을
순한맛으로 쓴듯
지키라고 있는 주차 구획을 멋대로 주차
또는 라카칠
참 신하다 ㅋㅋㅋㅋㅋ
정말 운영위원회에서 적은거면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승인하는 공식 문서 규격에 맞게 게시판에 붙여놓겠죠.
설마하니 운영위원회에서 적은게 진짜라고 한다면 그 운영위원회라는 인간들 중 몇 놈이 걸려서 과태료 처먹고 열받아서 붙인것일테고
제가 대놓고 찍어서 신고할게요 ㅋㅋㅋㅋㅋ
에라이~
뭔놈의 운영회가 직인도 하나 없고 맞춤법도 저모양인데
저딴 내용 싸질러놓고 쪽팔리지도 않나
자신의 재산이나 몸을 보호하기위해서 보는거면 이해하지만.
장애인주차구역은 유독 저런게 붙으니 신기함
드립 없어서 써 봅니다 ㅋㅋㅋ
저도 저희 아파트 장애인 자리에 주차차량 수도 없이 신고하고서 이제는 자리가 잡혀서 불법차량들 거의 없어젔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이 자신의 잘못을 수긍하고 관리실에서 잘대처후 대부분 벌금만 상납하고 정해진 자리만 주차합니다.
님께서 계신 아파트는 관리소 잘못이 커보입니다.
저라면 경찰에 신고합니다.
판단은 님께서 하시는 것이겠지만 잘못된 것은 바로 잡아야합니다.
경찰이 와서 아이 선생님 좋게 좋게 해결하시죠~ 이러면서 일 대충 덮을려고 할 가능성도 다분히 있음. 이러면 글쓴이만 어중이 떠중이 되버려요.
진짜면 미친건데..
개인정보보호법 무서운 걸 전혀 모르나보네..
누구 말처럼.. 칼자루는 글쓴분이 쥐고 있습니다.
이건 분명 아파트 관리사무소나 운영위원회(?)에서 한걸로 보임.
아... 1년지난것도 신고해봄. 근데 공무원이 일처리 제대로 안하는 것 같아서 정보공개청구함.
에효.. 못되쳐먹은 인간들.
아파트 허락 없이 붙인 불법 개시물.
그리고 넘겨짚어서 봤다고 할 수도 있고
정말 봤다면 위법 사항임.
제 생각에 해당 아파트가 오래전에 지어져 의무공간 할당해 놓지 않아도 되는 곳이고
해당아파트에 장애인차량 소유한 거동불편 장애인이 거주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서라면
얼마든지 세워도 좋을 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좀 더 나아가 공공기관이나 마트, 백화점, 빌딩등에 있는 장애인 주차구역도
거동불편한 장애인 탑승 차량이 우선적으로 주차가능하지만
이용하지 않고 있는 경우가 다반사라 일반사람들도 주차공간없어 역차별받느니
활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해봤습니다.
대형마트나 큰 빌딩가보면 주차가능대수에 비례해 장애인 주차대수가 정해지다보니
너무 많은 공간이 낭비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일반주차는 거의 지하 4~5층내려가도 될까말까...지하2층은 텅텅비고...)
장애인탑승차량이 동호회차량처럼 한꺼번에 움직이지 않고서야 다 채울수 없는 수준이고
장애인 표지부탁 차량도 실제는 가족이 혜택을 보며 차량을 대신 이용하는 경우가 많지요...
이것도 위법입니다..
실제는 거동불편한 장애인 소유 차량에 표지가 있고 해당 장애인이 탑승때만 장애인 구역주차가 가능하지요
그러다보니 현실에선 장애인은 위하지 않으면서 법때문에 억지로 만들어
모두가 거의 사용하지 않는 전시공간이 되어 벼렸죠..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라고 배워서 긴말은 안할께요.
쯧쯧~
이러니 고속도로 1차로는 추월차로로 추월하는 차량이 아니면 비워나야 되는데 낭비라고 1차로 주구장창
달리지...왜 갓길도 놔두면 낭비인데 함 달려보시지요. 지하철에 노약자석도 아까워서 사지멀쩡해도 앉아버리고...
배려가 뭔지 모르시겠죠?
지들이 무슨짓을 했는지도 모르네
그래도 잘했다고 저지랄을하네
신고를 하면 금전적으로 이득이 된다고 생각하는 자체가 전혀 이해를 못하는 사람이네요..
신고해봤자 포상금 따윈 없어요..자정하려는 노력일뿐...
얼마나 미개하면 운영위원회 라는 것들이 비양심을 조장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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