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세요~ 도움과 조언이 필요해서 글을 남깁니다.

3거리 교차로에서 저는 좌회전 신호를 받고 진입하였고 좌측에서 직진하던 차량과 추돌사고 입니다.(제쪽에서는 차선이 하나이고 상대방 차선은 우회전까지 하면 5차선이고 교차로 3차선에서 사고가 났다고 했습니다. 전부 8차선 도로입니다) 깨어나 보니 저랑 오토바이는 이미 인도위로 옮겨져 있었고 지구대에서 경찰관 2명이 나와있었습니다. 그래서 기억나는데로 적색신호에 대기하였고 아우디차량이 옆에 있었고 신호보고 출발한거 같은데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상대방 차량이 주황불일때 무리하게 달린거 아니냐고 물어봤습니다. 상대차량 블랙박스가 없고 목격자가 있다고 이야기를 하드라고요 cctv 등등 조사 하겠다고 듣고 병원으로 갔습니다(목격자가 있다고 하여서 정말 별 걱정안했습니다) 진단은 6주가 나왔고 골절이랑 뇌출혈 진단 받았습니다. 다음날 교통조사계 전화해보니 목격자도 있고 현장조사랑 카메라등 조사중이니 일단 치료 잘받으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설명절이 껴서 5일후에 다시 전화해보니 제가 신호위반 이라고 하드라고요 그래서 제가 증거를 물어봤더니 저랑 사고난 차량도 블랙박스가 없다고 하고 목격자라고 하신분도 블랙박스가 없고 거기 cctv도 없고 목격자 진술뿐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사고난게 기억이 안나서 전화를 끊고 그날 일했던것을 추적해보니 우회전 했을수도 있을거 같아서 다시 조사관에게 우회전 했을수도 있을거 같다 했더니 그건 아닌거 같다고 하드라고요 그래서 제가 정말 기억이 안나서 그런데 현수막 걸어서 또다른 목격자 찾아봐도 되냐구 물어봤더니 위증에 대한 이야기를 하시면서 자유의사니 그렇게 할거면 하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현수막에 제보해주면 보상하겠다는 문구 이런것도 기재안하고 꼭 연락부탁 드린다고만 하였습니다.

그래서 현수막을 걸었는데 2일후에 전화가 왔습니다. 처음 진술했던 저랑 같이 서있던 아우디 차주분이였습니다. 모든 통화가 녹음이 되서 녹취가 있습니다. 그분은 저희 신호가 맞았다고 말씀해 주셨고 블랙박스도 있다고 하였습니다. 거기다 몇시간 후에 해당 지구대에 전화해서 아까 사건 바로 앞에서 봤던 사람인데 바빠서 그냥 간게 찜찜해서 잘해결됐냐고 전화까지 했다고 했습니다(예전에 해당 지구대에 통화한적이 있어서 전화번호를 알고 있었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지구대에서는 크게 안다치고 잘해결되서 갔다고 답변을 들었다고 하였습니다. 서로 신호위반 한거로 말한거 같은데 왜 지구대에서 그렇게 말했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현장에 출동했던 지구대랑 그분이 전화했던 지구대랑 같은 지구대라고 들었습니다. 목격자가 전화를 했는데 당연히 한명의 목격자라도 확보해야 맞는거 아닌가요? 그랬으면 블랙박스 바로 확인 됐을텐데요. 아니면 사고당시 제가 신호위반 이라고 말해주셨으면 현수막 더 빨리 달았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목격자분한테 블랙박스를 받아서 블랙박스 매장을 가봤지만 일반영상은 3일후면 덮어씌우기로 없어진다고 하드라고요 데이터영상 복원 하는데 까지 가봤는데 힘들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목격자 분께서 다음주 정도에 조서 하러 가신다고 해서 바쁘신데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보신 그대로만 말씀해 주시면 된다고 하였습니다.

사고 당시부터 지구대 경찰관이 온다음 깨었는데 이 부분이 기억이 안나는게 정말 답답합니다.

교통사고 이의신청도 해야할거 같은데 언제 해야는지도 정확히 잘 모르겠습니다.

긴글 읽어 주시느랴 정말 감사드립니다. 지식과 경험이 많으신 분들 정말 소중한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