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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보배드림 눈팅만하다 사고 종결후 황당해서 글 올리려고 가입하였습니다..
약 9개월 전 오토홀드 기능을 애용하던 저는 기능이 꺼져있는줄 모르고 브레이크에서 발을 살짝 힘을 풀고있다가 경사로 길에서 앞차를 받았습니다
운전 후 첫 사고고 너무 죄송해서 연거푸 죄송하다고 말씀 드리고는 서로 차를 봤지만 제 차는 흔적도 보이지않았고(후에 보니 번호판이 약간 휘어있던거더군요) 상대방 차량도 찌그러짐 없이 멀쩡해 보여 서로 사진만 찍고 보험처리해드리겠다고 말씀 드리고 전화번호 교환 후 집에 가셨습니다(동승자 분들 2분 있으셔서 내려서 확인했으나 갸우뚱하고 다시 타심)
그러더니 다음날 한분의 대인 접수를 해달라고 하더군요.. 한방병원 진료보고 며칠뒤 입원하기로 했답니다(그렇게 아픈데 며칠뒤?? 이러고 말았습니다) 잘 몰랐던 저는 그냥 접수해드렸죠 제가 잘못했으니까요
그러더니 며칠 뒤에는 운전자분과 뒷좌석 동승자분도 접수를 해달라고 하더라구요.. 좀 억울했지만 역시나 접수해드렸습니다
운전자분은 합의금 40만원인가 받고 합의하셨다고 일주일 안쪽으로 연락을 받아서 그런가보다 했습니다.
그리고는 9개월간 연락이 없어 그냥 바쁘셔서 합의 끝났는데 연락이 없으신가보다 했는데 왠걸.. ㅋㅋㅋ 9달만에 전화와서는 2주 진단에서는 합의금을 100이상 줄 수 없다고하니 꾸준히 한방치료등등을 받으시면서 9개월간 두분이서 1500을 치료를 다니셨다고 합니다.
제 보험사에도 너무나도 죄송하고 저런 사고로 1500만원을 지출시키고나서야 사고가 종결됐다는게 너무 황당해서 이정도면 마디모 프로그램 돌려서 상해없음 비스무리하게 나오면 제 보험사에서 소송 진행해서 피해를 줄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솔직히 재판가서 저 영상 보고 치료비 1500 나왔다고 하면 판사님들도 생각이 있으시지 않을까요?
제가 저 사고 이후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치료받은게 500이 넘지 않습니다...
보배님들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저 시간낭비이고 벌금 벌점 무는 일일까요? 정의 구현 차원에서라도 진행해드리고 싶네요.. 보험 담당자는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14급으로 대인 처리해서 할증 최소로 넣어드렸으니 그냥 잊으시라는데.. 9개월간 진상 따라다니며 스트레스 받으셨을거 생각하면 너무 화가나고 죄송하네요 ㅠㅠ
솔직히 너무 양심없는거 아닌가요? 합의금 왕창불러놓고 안되니까 손해나 왕창입히려고 한거같아요..
일단 보험사입장에서는 계속 치료받으면 치료비는 나가야 하는거구요.
사고로 인한 관계는 진료차트를 보면 나오겠지만 한의원이니까 그런게 존재할리 없구요.
할증으로 인해 짜증이 나실듯하네요...
저도 저건 해결방법이 없는걸로 알고있는데...보험사에서 특별조치를 하지않는이상 어쩔수 없을것같습니다.
2주정도면 괜찮아질 정도라는 걸텐데 그걸 1년 가까이 치료받으며 보험 등친거 사람이면 다들 알텐데...
할증은 솔직히 제가 사고낸거라 상관은 없습니다. 제 잘못이죠... 하지만 저건 아니라는 생각이들어 정의구현차원에서라도 진행하고 싶은거에요..
보험사에서는 지급 후라도 마디모 피해없음 나오면 반환소송 가능하다고 하시더라구요
마디모해서 좀 보험사기로 통수좀 맞아야하는데... 거기다 공직자라고 하는 것 같더라구요 그 진상 동승자가요
일하느라 바쁘지만 시간짜내서라도...
그 분들에게 무슨 불이익이 생기긴 하나요??
아퍼서 치료받은것으로 태클걸수 없어요
사고 안냈으면 되는거죠
억대연봉자는 합의금도 몇천단위로 나와요
대인도 3명이고
그냥 잊고
앞으론 정신 바짝차리고 운전하세요 -_-
어이없이 사고 내는 쪽과 좋다고 드러눕는 둘이 만나니까 엄한 사람들 보험료만 마구 올라감...
제가 잘못없다 생각했으면 애초에 대인접수를 거부했을수도 있겠죠
교통사고 대인으로 치료받으면 사고번호만 불러주고 치료받지 않나요?
전에 역주행 정면추돌 사고 들이받히고도 괜찮다고 대물 처리만 해달라고 한 저와 부모님이 바보같이 사는 거였어요 ㅎㅎ
원가는 원래 엄청 받아요
상대방이 좀 심하긴 해도 마디모가 의사진단서를 이길수는 없죠
경찰신고해서 스스로 벌점에 과태료내고 님 손해에요
그냥 잊으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그래서 시도해볼까 하였습니다 ㅎㅎ
저 정도로 할정도면 상대가 분명 저 부분 관련해서 보험사 상대로 금감원 민원부터 넣고 시작할거거든요
보험사에서는 이길확률이 적은 싸움인데 안하려고 하겠죠
그래서 님을 설득하는 걸거에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마세요
한방병원 1년넘게 다니며 합의금 천만원 넘게 부르는 거지새끼들도 있습니다
경미한 사고에 한방병원 가는거보면 감이오죠
그냥 똥 밟은걸로 생각하세요. 마디모 해도 참고만 될뿐 법적 효력은 잘 안되더라고요.
=>9개월동안 뭐하다가 이제와서....
권리 위에 함부로 잠자는거 아니고 보험사가 다 알아서 해줄생각 버리세요...
본인이 낸 사고에 적어도 보험처리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는 알아봐야 하는거 아닌가요...
경찰인 지인에게 문의해보려구요
경찰서에 사건 신고하고 가지고 계신 블박영상으로 마디모 요청해주세요.
담당 경찰분이 동영상 토대로 상해가능성 희박으로 나오면 보험사에 던져주세요! 그럼 보험사가 인실좃갑니다.
저도 오토홀드 인줄알고 살짝 콩했는데.. 아오 생각하면 열받네요
혹시 마디모 진행 해보셨나요??
용기 내어봅니다
9개월 동안 병원가기도 힘들었겠다....
보험사도 참~ 그냥 적당한 금액에 합의 보지
합의금 200정도 생각한거 같은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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