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차량은 아니고 여자친구 차량 사고입니다
앞 범퍼쪽이 원형모양으로 10센치쯤 긁혔습니다
사고는 블박을 확인해본 결과 2021년2월14일 오후 10시쯤에 내셨더라구요.
오피스텔 주차장 주차할곳이 없어 엘리베이터 타는곳 입구쪽에 세워놨습니다 (주차라인X)
한시간뒤에 주차라인에 주차공간이 있나 보려고 내려와보니 공간이 있어
주차를 했고 이때는 급하게 차량을 대느라 사고난 부분을 확인 못하였습니다
다음날 출근후 퇴근하고 보니 앞 범퍼쪽이 긁혀있었고
블랙박스 SD카드를 일단 빼놓고 시간이 있을때 확인하려고 보관해 놨습니다.
블랙박스 확인은 시간및 집에 컴퓨터가 없어 22일경에 PC방을 가서 확인을 했습니다
확인해보니 여성분이 오피스텔 주차장에 주차를 하려다 긁었고(허 차량이었습니다)
어딘가에 전화를 하더니 오피스텔에 살던 남자친구가 내려와서 먼저 자신들의 차량을 확인하더군요
그리고 저희 차량으로 와서 어딘가에 한차례 통화후 저희 차량에 적힌 번호를 보고 전화를 하는것 같아
14일경 통화목록을 확인해보니 부재중이 한통 와있었습니다.
부재중 이후 문자나 다시 통화가와서 사고내역을 알리진 않았습니다.
그 후 차량 긁은분의 남자친구분과 통화를 하였는데
연락을 못드려 죄송하다 본인 차량을 여자친구가 사고를 냈는데
사고당일에 본인은 집에서 술에취해 있어서
경황이 없었다 말을 하더라구요. 그후에 연락이 없던건 좀 어이가 없었습니다.
보험처리는 할증때문에 못하고 저희 차량이 주차라인에 댄게 아니라 과실 10프로정도 있다고 말하기도 하고
현금으로 주신다 그러길래 처음엔 과실 있더라도 고치러 가는시간 여유가 되지않아
그래도 보험처리 해달라 말씀을 드렸는데 끝까지 합의금으로 계좌로 주신다 해서
35만원으로 합의를 봤습니다(도색+렌트2일정도 비용)
(여자분과는 연락안하고 남자친구라는 사람과만 연락했습니다)
그후 현재까지 붙히겠다, 깜빡했다, 새벽에 일하느라 바빠서 붙힐 시간이 없었다
라고하면서 붙히기로한 기한에서 10일가량을 실랑이 중입니다.
전화도 첫 통화후 계속 받지 않으며 문자를 남기면 몇시간만에 붙히겠다 말만하고
또 금액을 주지않고 문자나 전화부재중을 남기지 않으면 계속 잠수? 비슷하게 질질 끌고 있습니다.
참다참다 이틀전에 장문으로 기다리기 지친다 빨리 해결하고 싶은데
그렇게 못할것 같으면 그냥 경찰서로 가겠다 문자넣으니
바빠서 여자친구에게 말해 붙혀주겠다 하고 또 연락 두절이네요.
이럴경우 그냥 경찰서에 신고하는게 제일 나은 방법일까요?
-3줄요약-
-주차라인에 세우지 않은 저희차를 주차하다가 박고 부재중한통 남긴후 연락 없었음
-블박 확인후 연락하니 보험처리는 할증때문에 못해주고 35만원으로 도색및 렌트비용을 준다함
-10일동안 미루다 연락두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음.
사실이라면 곱게 35만원으로 해결될 일을, 크게 만드네요 상대방이 ㅎㅎㅎㅎ
이정도 기다렸으면 양반입니다. 인실ㅈ 가주세요.
경찰 신고와 동시에 문자 하나 날려주세요.
여자친구분 혹시 보험안올라가 있어서 배째라 하시는것 같은데,
그래서 경찰서 신고하러 왔다. 이젠 저도 참기 힘드네요^^
이런식으로요 ㅎㅎㅎ
후기 부탁드립니다.
경찰서로 가려고 합니다
후기는 추후에 꼭 올리겠습니다!
글에는 안썼지만 말싸움도 몇번 했구요
좋게 해결하는 방향으로 마음먹고 참자참자 했는데
한계가 와서 조질거면 확실히 조지고 싶어 조언좀 구하려고 글써봤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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