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세요 우선 제목에 조언부탁드립니다 도 아닌 조언부탁 이라고 써서 죄송합니다. 제목 글자 제한 때문입니다.

해당 사건 블랙박스 올리고 싶은데, 상대방 얼굴과 차량 번호가 나와서 편집을 할줄 몰라, 우선 글을 써보고자 합니다.

해당 사건의 내용 줄거리 간단히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내 가해차량 (골프),  피해차량 (토스카,

아내는 7살아들 유치원, 4살딸 어린이집 하원 후 차에태워 집으로 돌아오는 길 이었습니다.

옹호하고자 하는건 아니나, 아내는 참고로 초보운전? 까지는 아니지만 너무 능숙할 정도로 운전할 줄 아는 사람이 아니기때문에,

항상 항속운전을 합니다.

아무튼 같은 차선 차량들이 앞으로 직진 중 빨간색 신호등으로 제일 앞차가 천천히 정차를 합니다.

아내 역시 아무 문제 없이 해당 피해차량 뒤에 정차를 합니다.

근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아내가 브레이크를 느슨하게 밟게되면서 차량이 서서히 앞으로 갑니다. 여기서 앞차량에 꽁

부딪히게 됩니다. 아내가 잘못한 상황인건 100%인지, 인정 합니다.

아내와 저 역시 부정할 수 없지요.

근데 상대방은 사고가 난건지 멀뚱멀뚱? 한 상황에 즉각반응 없이 약 30초~1분뒤에 차에서 내립니다.

앞 차량에는 2명이 탑승해있었고, 두명 다 내려서 여기저기 전화를 하고 있고 있더군요.

곧 이어 친구 2명이 다른곳에서 옵니다. 알고보니 차량 2대로 2명씩타고 어디론가 같이 가고 있더군요.

이 상황에 아내와 상대방은 보험사에 전화하여 접수 대기중이었고

대기 중, 다른차량에서 온 친구 한명이. 아내에게 이런 발언을 했다고 합니다.

"사고전부터 여기저기 왓다갔다 했잖아요! "라며 따지듯 한마디 하고 돌아섰답니다.

아내는 본인스스로가 운전을 어떻게 하는지 알기에, 무슨말인가 싶었답니다.

이 발언이 사고와는 전혀 무관하지만, 저 역시 혹시나 저런 말도 안되는 얘기로 사건에 논란이 생겼을때 무슨 얘기인지 알아야하니까, 아내의 사고 전 운전하는 영상을 유심히 보았습니다.

전. 혀 문제 없이 안전운전 .. 차선변경도 없이.. 쭉 가고 있더군요.

근데!

사고 직전에 좌측차선에 흰색 BMW 차량이 미숙한운전실력으로 억지상황에 끼어들려하자, 아내는 놀라서 클락션을 빵 울렸습니다.

알고보니...ㅋㅋㅋ 그 차량이 상대방 친구차량 이더군요.

아무튼 각설하고, 상대 보험사에서 온 직원분도 정말 별거아닌 상황이니,

그냥.. 현금20만원 주시고 합의하시죠. 라고 하고

우리측 보험사 직원분은, 현금20만원? 주지마라, 그런 상황자체가 아니다. 그러지마라 고 했다고 합니다..

아무튼, 사고접수 번호를 보니, 보험접수한 상대방의 소유차량은 마티즈였고 (경차를 비하하는게 아니라, 피해당시 차량이 본인차가 아니었단 말.) 다음날은 1대물, 2명의 대인접수를 한 상황이라 치료예정이라더군요.

저희측 보험직원이 상대방에게 전화를 해도 바쁘다, 이런저런 핑계로 전화도 안받는 상황이라고 하구요..

솔찍히 너무 괴씸하긴한데.. 좋은게 좋은거라고, 저 역시 뒤에서 저런 사고 당한적있어도 기분은 나빳지만 아무문제 없길래 보낸적도 있는데.. 참 씁쓸합니다.

아무조록 이 사건에 대해서 영상을 보고 조언해주실 분이 계시면 정말 감사할거같기도 하고...

댓글이나마 방안을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