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드림 형님들
궁금한 점이 있어서 글을 올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2021년 7월 27일 약 22시 30분 경에
집으로 가는 길 일반도로 일차선 골목길을 지나는데 등속으로 오던 승용차가 갑자기 제 쪽으로 돌진해서 2m 정도 거리 남짓
앞으로 왔다가 다시 핸들을 돌려서 직진했습니다. 저는 당연히 깜짝놀랐고 진짜 차에 치이는줄 알고 심장이 쿵쾅되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정신을 차리고 차쪽을 보니 웃음소리와 함께 빨간불에 정지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이거는 고의다고 생각해서
화가 나서 차쪽으로 다가갔는데 일차선인데도 굳이 맨 앞 차량까지 차를 비집고 들어가 슝하고 도망가더군요
그래서 그전에 바로 차번호를 확인하고 112에 전화를 했는데 렌트카라고 하더군요 저는 명백하게 고의적으로
위협한 것이고 장난으로 그 따위 짓을 했다고 생각해서 현장으로 오신 경찰분들에게 이야기했더니
"현재는 선생님 진술만 있고 뭐가 없어서 다음날 시간내셔서 경찰서 민원실에 민원을 넣어보셔야 겠다"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뉘앙스가 잘 풀리지 않을것 같은 뉘앙스였습니다. 저는 일단 그래서 근처 건물들에 CCTV가 있는지 확인하고 건물 앞
차량들 번호 찍어서 블랙박스 영상이 필요할 경우 도움을 요청하려고 확보해두었습니다.
그리고 그 장소를 거리뷰로 찍어서 대충 상황을 그려봤는데... 수준이 되게 낮아서 죄송합니다.
검은색 사람, 빨간색 차량이동 방향 (실제 저 차량은 아닙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골목길에 일차선이고 사이드에 보통 차들이 주차되어 있어서
대부분 여기 지나는 차량들은 서행하거나 보행자들을 되게 조심해 합니다.
밤에도 되게 밝게 항상 가로등 켜져있어서 사람도 잘 보입니다.
세 줄 요약
1. 고의적으로 보행자에게 차량으로 위협을 가하고 도주한경우
2. 위협당한 보행자가 아는 것은 차 번호, CCTV가 있는 주변 건물 번호, 그 당시 주위 블랙박스가 있는 차량 번호
3. 그래서 경찰서에 민원 넣을 시 그 녀석(들)을 처벌 가능할까요
그 만큼 신중하게 다루어지는 죄입니다.
위협이 상당하고 증거가 확실하다면 형벌이 꽤 쎈 죄질입니다.
개인점포꺼말고 공용 방범용이요
넘어 졌어야지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