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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 대령 1 6SAR 19.12.10 10:52 답글 신고
    B-17 폭격기가 격추 되는 장면만 나와서 그렇기, B-17 방어력은 그리 호락호락한 기체가 아니였다는 거죠.
    13문의 기관포 와 우수한 방탄능력 내구력으로 인해, 심각한 손상을 입고도 귀환하는 기체가 꽤나 많았습니다.

    B-17이 전장에 본격적으로 데뷔 했을때, 독일공군의 충격이 상당했다고 하죠.
    B-17을 처음 본 독일공군 어느 Fw190 파일럿은 "과연 저걸 내 알량한 전투기로 격추할 수 있을까?"라고 합니다.
    근데 보통 Fw190의 13mm 중기관총2문 과 20mm기관포를 4문 장착 합니다.
    그런 Fw190의 무장을 알량하다고 표현할 정도로 B-17 폭격기가 처음 등장했을 당시엔 독일 공군은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죠.

    B-17의 자체의 강력한 자체무장과 방어력 그리고 밀집대형을 통한 집단방어로 인해 격추하기가 매우 곤란하였고,
    이를 타계하기 위해 개발한 전술이 기총방어력이 떨어지는 정면 또는 정상면으로 부터 공격을 통한 조종석 과 엔진
    을 집중 공격하게 됩니다.

    위의 영상을 보면 정면을 통한 요격이 이런 전술때문에 개발이 된거고,
    이와 관련 된 영화가 하나 있는데, 국내에 "정오의 출격"이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이 영화 원 제목은 "Twelve O'Clock High" 입니다.
    이말의 뜻은 독일 전투기가 기수를 노리고 12시 방향, 즉 "정면 상공에서 달려든다" 입니다.

    그만큼 B-17의 요격은 흔히 알고 있는 6시방향 폭격기 후방가ㅣ 아닌, 12시방향 정면이 더 많다는겁니다.
    답글 3
  • 레벨 대령 1 6SAR 19.12.10 11:13 답글 신고
    그리고 본문상의 피탄자국을 표시한 부분을 보면, 저 부분이 가장 많이 피탄 되어 추락했다고 생각 할수 있습니만......사실은 정 반대라는 겁니다.

    그 이유는 저 피탄자국 기록한건, 생환하여 돌아 온 기체들로터 수집한 정보 라는 겁니다.
    오히려 피탄 자국이 없는 부분이 오히려 치명적이 부분이고, 그 부분을 타격 당한 기체들은 귀환하지 못했다라는 결론으로 귀부 됩니다.

    예시를 들면, 옆에 첨부한 B-17의 피탄 기록을 보면,
    붉은색 원에 피탄 당한 기체는 생환 기체이고, 붉은색 원이 없는 부분 따로 청색원으로 표시를 합니다.
    청색원을 보시면, 조종석 과 4개의 엔진, 주날개 플랩 및 조종면,수직미익 및 조종면등 비행에 치명적인
    부분이라는걸 알수 있고, 위 댓글에 저부분에 피탄이 없는 기체들은 생환하지 못한 기체들이고,
    위의 제 댓글 내용인 "Twelve O'Clock High"을 대입 해보면, 쉽게 이해 할수 있을 껍니다.


    해당 내용은 Abraham Wald라는 미국 수학자가 이야기하는 The Problem of Survivorship Bias (생존편향의 문제) 라는거니 한번들 검색 해보시길.....
    답글 2
  • 레벨 대령 1 6SAR 19.12.10 18:17 답글 신고
    B-17로 유명한 The Mighty Eighth 트레일러 영상 입니다.
    https://youtu.be/PhmFFtjB2qY

    HBO에서 밴드오브브라더스 이후 기대작으로 기대를 모았던,The Mighty Eighth 제작이 취소 되고,
    애플 TV에서 "Masters of the Air"로 제작이 된다네요.
    https://www.comingsoon.net/tv/news/1104679-apple-orders-band-of-brothers-the-pacific-follow-up-masters-of-the-air
    답글 0
  • 레벨 중령 2 제네시스500 19.12.10 10:20 답글 신고
    얼마나 무서웠을까요ㅠ
  • 레벨 대령 1 6SAR 19.12.10 10:52 답글 신고
    B-17 폭격기가 격추 되는 장면만 나와서 그렇기, B-17 방어력은 그리 호락호락한 기체가 아니였다는 거죠.
    13문의 기관포 와 우수한 방탄능력 내구력으로 인해, 심각한 손상을 입고도 귀환하는 기체가 꽤나 많았습니다.

    B-17이 전장에 본격적으로 데뷔 했을때, 독일공군의 충격이 상당했다고 하죠.
    B-17을 처음 본 독일공군 어느 Fw190 파일럿은 "과연 저걸 내 알량한 전투기로 격추할 수 있을까?"라고 합니다.
    근데 보통 Fw190의 13mm 중기관총2문 과 20mm기관포를 4문 장착 합니다.
    그런 Fw190의 무장을 알량하다고 표현할 정도로 B-17 폭격기가 처음 등장했을 당시엔 독일 공군은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죠.

    B-17의 자체의 강력한 자체무장과 방어력 그리고 밀집대형을 통한 집단방어로 인해 격추하기가 매우 곤란하였고,
    이를 타계하기 위해 개발한 전술이 기총방어력이 떨어지는 정면 또는 정상면으로 부터 공격을 통한 조종석 과 엔진
    을 집중 공격하게 됩니다.

    위의 영상을 보면 정면을 통한 요격이 이런 전술때문에 개발이 된거고,
    이와 관련 된 영화가 하나 있는데, 국내에 "정오의 출격"이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이 영화 원 제목은 "Twelve O'Clock High" 입니다.
    이말의 뜻은 독일 전투기가 기수를 노리고 12시 방향, 즉 "정면 상공에서 달려든다" 입니다.

    그만큼 B-17의 요격은 흔히 알고 있는 6시방향 폭격기 후방가ㅣ 아닌, 12시방향 정면이 더 많다는겁니다.
  • 레벨 중령 2 제네시스500 19.12.10 18:51 답글 신고
    대단하십니다.^^
  • 레벨 대령 1 6SAR 19.12.12 21:06 신고
    @제네시스500 과찬의 말씀 입니다.
  • 레벨 원수 36기통 19.12.10 22:06 답글 신고
    잘 읽어봤읍니다
  • 레벨 대령 1 6SAR 19.12.10 11:13 답글 신고
    그리고 본문상의 피탄자국을 표시한 부분을 보면, 저 부분이 가장 많이 피탄 되어 추락했다고 생각 할수 있습니만......사실은 정 반대라는 겁니다.

    그 이유는 저 피탄자국 기록한건, 생환하여 돌아 온 기체들로터 수집한 정보 라는 겁니다.
    오히려 피탄 자국이 없는 부분이 오히려 치명적이 부분이고, 그 부분을 타격 당한 기체들은 귀환하지 못했다라는 결론으로 귀부 됩니다.

    예시를 들면, 옆에 첨부한 B-17의 피탄 기록을 보면,
    붉은색 원에 피탄 당한 기체는 생환 기체이고, 붉은색 원이 없는 부분 따로 청색원으로 표시를 합니다.
    청색원을 보시면, 조종석 과 4개의 엔진, 주날개 플랩 및 조종면,수직미익 및 조종면등 비행에 치명적인
    부분이라는걸 알수 있고, 위 댓글에 저부분에 피탄이 없는 기체들은 생환하지 못한 기체들이고,
    위의 제 댓글 내용인 "Twelve O'Clock High"을 대입 해보면, 쉽게 이해 할수 있을 껍니다.


    해당 내용은 Abraham Wald라는 미국 수학자가 이야기하는 The Problem of Survivorship Bias (생존편향의 문제) 라는거니 한번들 검색 해보시길.....
  • 레벨 중장 삼오공33 19.12.10 18:23 답글 신고
    탄복...ㄷㄷㄷ
  • 레벨 대령 1 6SAR 19.12.12 21:08 신고
    @삼오공33 에구...별거 없는 글 입니다.
    조금 있던 기억에 검색으로 살을 붙인 내용 인지라....
  • 레벨 중령 2 제네시스500 19.12.10 17:12 답글 신고
    그래도 고속으로 튀지 못하는 육중한 기체 속에서 무서운 건 어쩔 수 없었을 듯
  • 레벨 대령 1 6SAR 19.12.10 17:55 답글 신고
    미군 병종 중 전사자 비율이 제일 높은병과가 폭격기 병과 이다 보니, 두려웠을껍니다.
    1943년 독일을 폭격한 이래, 호위기 없이 단독 폭격임무에서 손실률이 5%이하로 떨어진적이 없다고 합니다.

    5%가 별거 아닌 숫자 같지만,당시 폭격임무에서 5%의 손실은 작전 성패를 가늠 하는 기준이였습니다.
    단순하게 계산하면 매번 5% 손실을 보면 20회임무에서 비행단 전멸이라는 거죠.

    재미있는게 미항공대는 25회 임무를 달성하면 본국 귀환이였는데, 거의 불가능한 수치였지만,
    멤피스벨이 최초 달성하게 됩니다.

    그런의미에서 보면 P-51 무스탕은 정말 폭격기 승무원에게는 구세주 같은 존재였던 겁니다.
    폭격기와 동행 하면서 돌입 과 퇴출까지 그 장거리 호위 임무를 가능케한 전투기였으니까요.

    여담으로 멤피스벨 이야기가 나와서 하나 더 이야기 하면, 영화 멤피스벨의 임무 배경인 슈바인푸르트 공습.
    이게 1차,2차,3차 공습으로 나뉩니다.

    1차 공습에서 210기의 폭격기 편대는, 이날 36기가 격추 되고, 122기가 손상 후 27기를 폐기, 슈바인푸르트 공습을 위해, 조공 역활을 하엮던 레겐스부르크의 146기 중 23기 격추 등으로 20% 이상 손실을 입습니다.

    2차공습에서는 291기의 편대 중 77기 격추 되고, 120여기가 손상을 입습니다.
    25%가 넘는 손실율을 기록을 합니다.

    3차공습에서는 이때 등장한 P-51의 호위에 힘입어,231기 중 11기만 손실을 봅니다.

    이것만 보면 P-51의 존재가 얼마나 폭격기 부대에서 환영을 받았는지, 간접적으로 알수 있는거죠,
  • 레벨 중령 2 제네시스500 19.12.10 18:50 신고
    @6SAR 박식함에 감탄을~^^
    고맙습니다.
  • 레벨 대령 1 6SAR 19.12.10 18:17 답글 신고
    B-17로 유명한 The Mighty Eighth 트레일러 영상 입니다.
    https://youtu.be/PhmFFtjB2qY

    HBO에서 밴드오브브라더스 이후 기대작으로 기대를 모았던,The Mighty Eighth 제작이 취소 되고,
    애플 TV에서 "Masters of the Air"로 제작이 된다네요.
    https://www.comingsoon.net/tv/news/1104679-apple-orders-band-of-brothers-the-pacific-follow-up-masters-of-the-air
  • 레벨 중장 디스꼴초 19.12.10 18:46 답글 신고
    당시 폭격기들은 무장땜에 방호력을 높일 여유가
    힘들었고 적전투기의 좋은 먹이였죠 따라서 대응을
    하는데 폭격기 전체에 기관포로 무장하고 좁은 편대를 형성해서 탄막을 형성 전투기들을 몰아내는데
    안간힘을 씁니다 물론 폭격기 엔진을단 P-47
    썬더볼트가 든든한 보호자역활을 해줬으나 항속거리가 짫아 기지로 돌아가면 독일 전투기들은 어김없이 나타나 폭격기 편대를 유린했고 공포심에
    폭격기들은 지정된 장소가아닌 대충 근처에다 폭격하고 돌아오는게 부지기수였습니다 그러다 구세주
    P-51이 엔진을 바꾸고 돌아오자 독일 전투기들은
    폭격기만 있겄지하다 몰살당하고 두려움에 떨었죠
  • 레벨 소위 2 rounin 19.12.10 22:57 답글 신고
    다들 아시겠지만 르메이르가 진행한 미국은 대낮 폭격, 그게 싫은 영국은 밤 폭격이라는 영향도 있었죠.
  • 레벨 원사 3 델타포도 19.12.12 12:30 답글 신고
    그래서
    낮에 나는 양키
    밤에 나는 토미라고 독일군들이 말했죠
  • 레벨 소장 ㅜㅜ 19.12.17 13:17 답글 신고
    속도도 누려서 발각 되면 거의 격추죠
    아무리 기관포로 대응을 한다고 하지만
    2배넘게 속도차이가 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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