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1714733
해체대상은 특수부대 KSK의 2중대다. 1996년 창설된 KSK는 테러 진압 등 특수 임무에 투입되는 정예부대다.
KSK는 일부 부대원들이 극우주의의 상징적인 행동을 따라 하고 극우세력과 연계됐다는 의혹을 계속 받아왔다.
2017년 KSK 2중대장의 송별 파티에서 참석자들이 극우 성향의 음악을 틀어놓은 데다 일부가 과거 나치식 경례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나치식 경례는 형법으로 금지돼 있다.
송별파티에는 70명의 부대원이 참석했다.
참석자 가운데 한 명은 지난 5월 사유지에 폭발물과 탄약을 숨겨놓았다가 경찰에 압수당했다.
크람프-카렌바우어 장관은 KSK에서 수만발의 탄약과 62㎏ 정도의 폭발물이 사라져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독일군 정보당국은 지난해부터 KSK 부대원들을 상대로 극우세력과 연관돼 있는지 대대적인 조사를 벌여왔다.
ksk는 해체되고 연방군 직할부대로 재편재될 가능성이 높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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