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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계신 분들께는 너무 쉽겠지만 한번 풀어보세요[4]조회 3,566 | 추천 3 | 2020.09.28 (월) 21:21

글쓴이 supergrass
가입일2020.04.22
활동지수마력 206
작성글게시글 12 | 댓글 2

쪽지 | 작성글보기 | 신고

상어 시리즈... 우리나라 어뢰 이름 알려주는 영상인데

나름 유익하네요 근데 홍상어는 실제로는 없는 상어인데

깔맞춤 땜에 작명했다는거 사실인가요?ㅎㅎ

게시물을 뉴스나 다른 곳에서 인용하실 때에는 반드시 보배드림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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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SAR 20.09.28 22:36 답글 신고

백상어의 구경은 보통 쓰는 533mm가 아닌 483mm 입니다.
장보고급 보다는 돌고래급에서 사용하기 위해 개발 된 시스템이고, 저성능의 돌고래급 전투시스템으로는
유선유도까지 할수가 없어, 능동개발 형식으로 개발 되었고, 개발하게 된 동기가 해당구경의 어뢰를 미국에 수출 의뢰를 했는데 퇴짜 맞아 개발 된 물건 입니다.
돌고래급을 비밀리에 개발 배치 했는데, 이를 숨기고 어뢰 수출을 요청 했던건게, 그 사실을 알고 있던 미국이 괘씸죄를 물어 MK37어뢰 자국내 수요가 없다 이유로 퇴짜를 놓게 되죠.

청상어는 정말 심혈을 기울여 만든 경어뢰 이고, 이때 개발 하면서 생긴 기술 과 노하우가 그대로 범상어로 이전 됩니다.
대한민국 실정에 맞게 천해 또는 연인의 낮은수심 과 복잡한 해저환경에 특화 된 물건 이지요.
개발 이전에 사용했던 K-744 경어뢰가 천혜에 환경에서는 원판이 MK44 보다 훨씬 나은 성능을 보였줬고, 동시대 서방측에 경어뢰 중에서는 천해 환경에서 가장 뛰어나다는 소리를 듣던 물건이였습니다.

홍상어는 청상어를 바탕으로 로켓시스템을 접목하여, ASROC 형식으로 개발 되었지만, 연속적인 시험사격에서
실패를 보게 됩니다....가장 큰 원인은 청상어의 산화은전지가 발사시 고중력을 이기지 못해 고장이 발생 이였습니다.
더욱이 산화은전지 자체는 프랑스에 이에 두번째로 성공한 케이스 이였죠.
꽤나 복잡한 시스템으로 인해 기술적 쾌거라고 부를정도로 난이도 높은 체계 였지요.

그러나 이걸 코캄이라는 국내회사에 만든 내충격성이 높은 리륨폴리머 전지로 교체 하게 됩니다.
코감이라는 회사는 무인기,유무인잠수정용 리튭베터리로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회사 입니다.
무인기 같이 추락의 위험성 있는 배터리라면 당연히 우수한 내충격성을 유,무인 잠수정에 쓰일 정도면 엄청난 신뢰성
을 자랑 한다는거고, 실제로 코캄은 청상어용 배터리를 의뢰 받은지 6개월 채되지 않은 시점에서 개발을 완료 합니다.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장착한 홍상어는 12차례의 시험 사격에서 불발없이 우수한 성적으로 테스트를 끝냅니다.
여기에 감복한 해군은 복잡하고, 값비싸고, 관리도 어려운 산화은전지를 탑재한 청상어의 3차 생산부터 코캄사의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적용하여 생산을 하게 되고, 이전에 생산 된 청상어 역시 오버홀 기간때 전량 교체 하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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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SAR 20.09.28 22:36 답글 신고

백상어의 구경은 보통 쓰는 533mm가 아닌 483mm 입니다.
장보고급 보다는 돌고래급에서 사용하기 위해 개발 된 시스템이고, 저성능의 돌고래급 전투시스템으로는
유선유도까지 할수가 없어, 능동개발 형식으로 개발 되었고, 개발하게 된 동기가 해당구경의 어뢰를 미국에 수출 의뢰를 했는데 퇴짜 맞아 개발 된 물건 입니다.
돌고래급을 비밀리에 개발 배치 했는데, 이를 숨기고 어뢰 수출을 요청 했던건게, 그 사실을 알고 있던 미국이 괘씸죄를 물어 MK37어뢰 자국내 수요가 없다 이유로 퇴짜를 놓게 되죠.

청상어는 정말 심혈을 기울여 만든 경어뢰 이고, 이때 개발 하면서 생긴 기술 과 노하우가 그대로 범상어로 이전 됩니다.
대한민국 실정에 맞게 천해 또는 연인의 낮은수심 과 복잡한 해저환경에 특화 된 물건 이지요.
개발 이전에 사용했던 K-744 경어뢰가 천혜에 환경에서는 원판이 MK44 보다 훨씬 나은 성능을 보였줬고, 동시대 서방측에 경어뢰 중에서는 천해 환경에서 가장 뛰어나다는 소리를 듣던 물건이였습니다.

홍상어는 청상어를 바탕으로 로켓시스템을 접목하여, ASROC 형식으로 개발 되었지만, 연속적인 시험사격에서
실패를 보게 됩니다....가장 큰 원인은 청상어의 산화은전지가 발사시 고중력을 이기지 못해 고장이 발생 이였습니다.
더욱이 산화은전지 자체는 프랑스에 이에 두번째로 성공한 케이스 이였죠.
꽤나 복잡한 시스템으로 인해 기술적 쾌거라고 부를정도로 난이도 높은 체계 였지요.

그러나 이걸 코캄이라는 국내회사에 만든 내충격성이 높은 리륨폴리머 전지로 교체 하게 됩니다.
코감이라는 회사는 무인기,유무인잠수정용 리튭베터리로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회사 입니다.
무인기 같이 추락의 위험성 있는 배터리라면 당연히 우수한 내충격성을 유,무인 잠수정에 쓰일 정도면 엄청난 신뢰성
을 자랑 한다는거고, 실제로 코캄은 청상어용 배터리를 의뢰 받은지 6개월 채되지 않은 시점에서 개발을 완료 합니다.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장착한 홍상어는 12차례의 시험 사격에서 불발없이 우수한 성적으로 테스트를 끝냅니다.
여기에 감복한 해군은 복잡하고, 값비싸고, 관리도 어려운 산화은전지를 탑재한 청상어의 3차 생산부터 코캄사의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적용하여 생산을 하게 되고, 이전에 생산 된 청상어 역시 오버홀 기간때 전량 교체 하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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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도는주정뱅이 20.09.29 09:14 답글 신고

늘 올라오는 글보다 6sar님 댓글있나 먼저 찾아보게 되네요..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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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볼 20.09.29 10:32 답글 신고

좋은글 감사합니다.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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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오공33 20.10.07 11:20 답글 신고

대단한 설명에 탄복...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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