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dible Sport는 개발코드명이 아니라 당시 작전명이었습니다. 이란 미 대사관에 억류된 인질구출을 위한 Op Eagle Claw가 실패한 뒤 두번째로 준비된 구출작전명인데, 작전의 핵심장비인 수송기가 테스트 도중 추락하면서 실행되지 못했습니다. 이후 인질들은 국제정세의 변화에 따라 석방됐습니다.
타버린 건 아니고, 테스트 도중 승무원의 착오로 점화순서가 바뀌면서 추락해 기체가 파괴된 겁니다.
이 시스템은 점화 순서대로 전방을 향하는 감속로켓과 기체의 하강속도를 줄여주는 로켓, 마지막으로 기체를 완전히 정지시키는 로켓 등 총 세쌍의 로켓다발로 구성됩니다.
그런데 테스트 도중 첫번째 로켓이 점화되자 그 화염에 조종석 시야가 가려졌고, 이에 승무원이 이미 기체가 착륙한 것으로 오인해 두번째 로켓 대신 세번째 로켓을 점화시킵니다. 그 결과 약 20피트 상공에서 기체가 정지한 뒤 그대로 떨어져버렸고 그 충격에 날개가 부러지며 화재가 발생합니다.
로켓으로 항공기의 이착륙을 보조하는 장비로, 새로운 개념은 아닙니다. 이미 2차 세계대전 당시 JATO 혹은 RATO라고 해서 이륙시 활주거리를 줄여주는 로켓보조장치가 존재했습니다. 냉전이 한창이던 시절에는 B-47같은 전략폭격기들의 신속한 출격을 위해 널리 쓰이기도 했구요.
영상 속 C-130은 이 JATO를 좀더 적극적으로 채용한 형태로, 이란의 미 대사관에 억류됐던 인질들을 구조하기 위해 개발했던, 극단적인 이착륙보조장치입니다. 다만 테스트 도중 기체가 추락해 실전에 쓰이진 않았습니다.
괜찮을까요~?
이 시스템은 점화 순서대로 전방을 향하는 감속로켓과 기체의 하강속도를 줄여주는 로켓, 마지막으로 기체를 완전히 정지시키는 로켓 등 총 세쌍의 로켓다발로 구성됩니다.
그런데 테스트 도중 첫번째 로켓이 점화되자 그 화염에 조종석 시야가 가려졌고, 이에 승무원이 이미 기체가 착륙한 것으로 오인해 두번째 로켓 대신 세번째 로켓을 점화시킵니다. 그 결과 약 20피트 상공에서 기체가 정지한 뒤 그대로 떨어져버렸고 그 충격에 날개가 부러지며 화재가 발생합니다.
영상 속 C-130은 이 JATO를 좀더 적극적으로 채용한 형태로, 이란의 미 대사관에 억류됐던 인질들을 구조하기 위해 개발했던, 극단적인 이착륙보조장치입니다. 다만 테스트 도중 기체가 추락해 실전에 쓰이진 않았습니다.
양익에 제트엔진이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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