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로운 기사가 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188536?sid=100
요약하자면
“국가의 구성원들이 서로 공유하고 있는 사상ㆍ조건부 감정 반응ㆍ습관적 행위 패턴들의 총합”
소련군 총참모부는 (제2차 세계대전) 독소전쟁 개전 1주일 만에 4000대의 전투기를 상실한 경험 때문에 방공전력에 집착
러시아인들이 권위주의 리더십을 무기력과 혼란을 방지하는 해독제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다
배타적 민족주의의 지지를 받는 권위주의 정치체제는 군에 더욱 일사불란한 행동을 요구할 것이다. ㅡ 과도한 중앙집권화
정치장교’라는 조직이 군을 더욱 중앙집권화하고 있다. ㅡ 소련식 중앙집권 지휘체계
양(量)은 그 차제에 질(質)을 포함하고 있다”라는 러시아 혁명을 이끈 블라디미르 레닌 ㅡ “충분한 양을 투입함으로써 질적 격차를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다”
합리적 성능을 가진 무기체계를 대량으로 생산 ㅡ 서방에 비해 싸구려 물량전
대대’를 기준으로 러시아군의 정비부대는 ‘소대 규모’에 불과하지만, 미군은 ‘중대 규모’가 편성된다. ㅡ 망가지면 대충 고치다 버리고 새 부대 투입
작전목적 달성을 위해 대규모 인명손실을 감수하는 작전방식은 러시아군의 오랜 전통
제1차 세계대전에서 독일군 대비 러시아군의 효율성을 5분의 1 미만
공산권 국가들은 기동ㆍ화력을 최대한 강화하고, 방호능력의 우선순위는 낮다.
적의 저항의지를 근원적으로 말살시키려는 작전목적’ ㅡ 민간인 사살이 전략의 일부
광활한 영토와 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기술적 우위를 추구하기 어려운 여건이 반영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ㅡ 많은 무기가 이곳 저곳에 필요해 싸게
러시아군의 중앙집권적 지휘체계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하는 모습으로 계속 유지할 것이다. 그리고 러시아군의 국방개혁이나 군사작전의 효율성도 한계에 봉착할 수밖에 없다
이상 발췌.
읽어보니 그럴듯 하네요.!
스타크래프트
본진에 터렛 도배 노매딕 마린 러쉬인가요.
맞네여
모든건 원인이 안과 밖에. 그런거겠져
외치고 돌격했는데 360개의 예비사단이 뚜둥;;;
인터넷발단전이면.......포격으로 민간인이고 뭐고 다쓸고 밀어붙이면 못이기죠..
현대전은 명분도 챙겨야하고....세계 언론도 신경써야해서...고전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오묘하게 맥락이 겹치는거 같기도 하고.
중앙집권화나 소련 같은 정치장교의 역할이라던지.
그들이 민족주의를 부추겨 거즛 명분을 쌓고 외부세계와 차단시키지만. 한계. 음 그런것도 있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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