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늦은 이유.
일단 저와 문삼이님은 고추모임 2차에 참석하지 못 했습니다.
먼저 자리를 비운점 죄송스레 생각합니다.
함께하고싶은 마음은 굴뚝이였습니다만 다음날 빡쎈 일정이 있기때문에..ㅠㅠ
일단 당시 현장에 속사형님과 거의 동시에 도착!
그뒤 주린배를 채우고나니 많은분들이 방문해주셨네요.
와..이정도면 시배목 축구팀 짜도 될 것 같다고 하니 뭉횽께서 말씀하시길 경기시작 1분안에 다뻗는다고 조언해주셔서 일단 포기..
중간에 보기드문 나눔도 있었고..
벤쓰 후드덮개가 수직으로 열린다는 사실도 그날 첨 알았네요
(사진을 못 찍어서 죄성합니닷)
와중에 뭉횽은 저 앰블럼 떼고싶다하셔서 낚싯줄 드렸더니 떼었다가 다시 붙이시던..ㅋㅋ
이날 새벽 3시쯤 귀가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문삼이님이 저희집으로 방문.
태백으로 함께 출발합니다.
문의ic부터 속리산까지 차량정체가 심해서 지쳐있던찰나, 휴계소에 들러 휴식을 취합니다.
갓성비 휴계소푸드는 라밥이죠!
딱 굶어죽지않을정도의 영양소와 적절한 포만감!
도착후 심슨횽과 합류후 비밀의장소에서 함께 식사를 합니다.
안개등 불빛에 의존해 칠흙같은 어둠속에서도 본능적으로 입에 무언가를 쑤셔넣습니다.
그리고 3인2실(ㅠㅠ)로 예약된 MT도착.
간단한 다과와 맥주로 오늘의 피로를 씻습니다.
밖에는 비가 많이 오네요.
내일 드론 비행신청과 항공촬영 승인까지 받아놨는데 왠지 수중전이 될 것 같습니다.
시부레 이렇게되면 나가린데
혹시라도 낼 오시는 횽들 있으묜
검정색 외건 썩차 차주 찾아오시묜 음료수 대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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