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니도 예전에 세들어 살던 아저씨가 돌아가셨는데 그 아저씨 매일 술달고 사시면서 돌아가실 때 월세도 밀렸었어요. 그런데 어머니가 저한테 200만원 주시면서 상 치를 수 있게 가져다 주라고 해서 장례식 장에 갔는데
이제 갓 20정도 되는 아들이 친구들이랑 상주노릇 하고 있더군요. 손님은 한명도 없고 정말 아무것도 없이요.
저거보고 건물주 이유없이 욕하는사람있으면 인생 잘못산 사람들일수 있음...그냥 형이 한마디만 해줄께..대부분의 건물주는 자기돈으로 안사고 은행돈으로 산다...고로 월세가 안들어오면 매우 곤란한 경우가 많다...그리고 건물이 많은 사람이면 그사람이 욕심이 많던 어찌됬던간에..엄청나게 열심히 살은 사람일수 있다. 왜냐 건물 사는게 보통 쉬운일이 아니거덩...ㅋㅋ그리고 월세 받는것도 장사라 생각하면된다..니 술집가서 술먹고 5만원 안내면 개 난리나지?? 그 원리면 당연히 월세 밀리면 개 난리나는게 당연한 세상의 이치여...인생삐꾸들아.ㅋㅋ그리고 월세 비싸면 안들어가면되..ㅋㅋ1~20프로 비쌀순있지만 터무니없이 비싸면 세얻는 사람도 안들어가.ㅋㅋ
이제 갓 20정도 되는 아들이 친구들이랑 상주노릇 하고 있더군요. 손님은 한명도 없고 정말 아무것도 없이요.
건물주들도 좋은 사람은 있어요. 대신 돈을 많이 못모아서 단점이기는 하지만요.
글읽으면서 계속 저희 건물주내외분이 생각나더군요. 좋은분들도 많습니다.
것도 월세의 반으로..
쫌..... 그리 돈없는 사람들이 월세 몇백짜리에서 장사하시는가???
전주의 어느 동네인데...1층 상가 지금까지 대략 7,8년 넘어가는데
딱1번 올렸는데 그것도 주변보다 장사잘되는 곳 인데..주변 시세보다 약간 싸고
건물주들이 욕심이 없겠냐만은 건물주분들이 본업이 있으셔서 건물의 부 수입에는 크게 욕심 부리지 않는분도 계시더군요..
저도 지금 건물주 정말 좋은 분들!!
뭘 싸게 해주거나 뭘 직접적 도움주는 건 아니지만 오면서 가면서 서로 웃으며 얘기하고 인사나누고
서로 존대해주고 ..
딱하나...거시기한건 "사장님 나중에 교회 한번오세요~ 가 마지막인사.. -.-;;;ㅋㅋㅋ"
근데 분명 좋은분 ㅎ
주작 99.999%
쩝~하하하
진짜멋지다
계약관계를 떠나 서로간의 인생의 일부분 시간을 공생하는 입장이기에 서로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주작이라서 피해준것도 없는데
대출없고 여유로운 사람은 신선인가 싶을 정도로 관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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