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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 소장 나무아미타불아이언맨 20.09.18 03:45 답글 신고
    어르신이 대소변을 좀 못가리셨나 봅니다.
    따듯한 마음씨 보기 좋습니다.
    복 받으실거에요.
    저희 할아버지도 돌아가시기 1년전부터 요에 실례 많이 하셨습니다.
    답글 0
  • 레벨 대장 아름다운들가평 20.09.18 06:40 답글 신고
    요양원을 운영하고 있어 치매 어르신들을 매일 뵙고 있기에 그 냄새가 얼마나 굉장한지를 압니다.

    그런 상황을 겪으셨으면서도 글을 쓰신 분의 너그러운 마음에 감사한 마음이 가득합니다.
    답글 0
  • 레벨 중위 3 110리밋 20.09.18 06:36 답글 신고
    예전에 독거노인 청소 봉사를 하러 갔는데

    아.. 이게

    그냥 마음만 있다고 되는 일이 아니더군요..

    처음 집에 들어갈 때부터 지린내와 찌든내가 속을 뒤집어 놓고

    열심히 청소하고 락스칠하고 빨래해서 냄새를 빼 내고

    화장실을 반짝반짝하게 만들어 드리는 새

    옆에 오셔서 그냥 화장실 문에서 안으로 소변을 보시더군요..

    아..

    이 청소도 하루면 끝이구나..
    답글 2
  • 레벨 소장 나무아미타불아이언맨 20.09.18 03:45 답글 신고
    어르신이 대소변을 좀 못가리셨나 봅니다.
    따듯한 마음씨 보기 좋습니다.
    복 받으실거에요.
    저희 할아버지도 돌아가시기 1년전부터 요에 실례 많이 하셨습니다.
  • 레벨 상사 2 이태원S클라쓰 20.09.18 03:55 답글 신고
    해운대 층간소음 검색하고
    내 능력보고
    단독 가야지요~
  • 레벨 원수 페라리탐 20.09.18 03:59 답글 신고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레벨 원수 0뽀개드림0 20.09.18 05:35 답글 신고
    착개죽개!
  • 레벨 중령 3 제헌아빠 20.09.18 07:16 답글 신고
    보배에서 기생하고.있다고 확신합니다.
  • 레벨 소령 1 씸선비질그만좀 20.09.18 08:07 답글 신고
    개독+일베 무섭네요. 저런 잘못된 신념은 어디서 나오는건지... 목새들 설교에 바이러스같은게 있는지 뇌에 구멍이 빵빵 뚫리나봐요. 그러니 판단력을 상실하지
  • 레벨 원사 3 johjoo 20.09.18 08:12 답글 신고
    싸이언스
  • 레벨 중령 2 발디스 20.09.18 09:11 답글 신고
    먹사가 되어
    빤스와 헌금을 탐하구 잇것쥬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레벨 상사 1 생강엿 20.09.18 09:54 답글 신고
    DK 아파트 였죠?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레벨 대위 3 전력왕풀밝기 20.09.18 16:05 답글 신고
    생각나네요 ㅎㅎ
  • 레벨 원사 1 성관계 20.09.18 17:51 답글 신고
    와 이정도면 병이네 ㅋㅋㅋㅋㅋㅋㅋ마지막에 일베드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레벨 상사 3 삽질마왕 20.09.18 18:29 답글 신고
    그래서 어떻게 되었나요 ? 후기가 궁금합니다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레벨 중사 2 세이아나 20.09.18 20:59 답글 신고
    2000년대 중반이 아니라 몇년 안된걸로기억하는데...
    퍼온걸 본건가'-';;
  •  삭제된 댓글입니다.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레벨 이등병 벤츠자바 20.09.18 22:20 신고
    @Angeline

    http://m.kmib.co.kr/view.asp?arcid=0011005174
  •  삭제된 댓글입니다.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레벨 중령 2 듀스카빌 20.09.18 04:47 답글 신고
    요즘 어디든 사람들이 개인정보니 명예훼손이니 고소 많이 먹으니까 업무적으로 알게된 사실을 최대한 말 안하려고 하죠
  • 레벨 중위 3 110리밋 20.09.18 06:36 답글 신고
    예전에 독거노인 청소 봉사를 하러 갔는데

    아.. 이게

    그냥 마음만 있다고 되는 일이 아니더군요..

    처음 집에 들어갈 때부터 지린내와 찌든내가 속을 뒤집어 놓고

    열심히 청소하고 락스칠하고 빨래해서 냄새를 빼 내고

    화장실을 반짝반짝하게 만들어 드리는 새

    옆에 오셔서 그냥 화장실 문에서 안으로 소변을 보시더군요..

    아..

    이 청소도 하루면 끝이구나..
  • 레벨 대위 3 널꼭데리구올께 20.09.18 19:40 답글 신고
    좋은일 하셨군요~~

    제가 다 감사드립니다~
  • 레벨 중위 3 110리밋 20.09.18 20:17 신고
    @널꼭데리구올께 별말씀을요

    당연히 누군가 해야죠
  • 레벨 대장 아름다운들가평 20.09.18 06:40 답글 신고
    요양원을 운영하고 있어 치매 어르신들을 매일 뵙고 있기에 그 냄새가 얼마나 굉장한지를 압니다.

    그런 상황을 겪으셨으면서도 글을 쓰신 분의 너그러운 마음에 감사한 마음이 가득합니다.
  • 레벨 대장 유머게시판 20.09.18 06:46 답글 신고
    사람 살리 신거에요
  • 레벨 대장 일반회원요 20.09.18 07:33 답글 신고
    치매 노인이 독거하시면 위험하죠.
  • 레벨 상사 1 o초보o 20.09.18 07:38 답글 신고
    아... 유리 동네도 누가 엘리베이터에다가 실례를 종종 해놔서 괴로웠던 기억이... ㅠㅠ
  • 레벨 소장 임자929 20.09.18 08:03 답글 신고
    해운대 반송 아파트에서 리트리버 기르던 11층 개아비가 엘베에서 그런짓했음 개나 주인이나
  • 레벨 원수 진로이즈백 20.09.18 08:18 답글 신고
    아이고... 거 참... 치매 온 어르신을 탓할 수도 없고... 고생 많으셨겠네요.
  • 레벨 원사 2 삼삼이 20.09.18 08:36 답글 신고
    쓰니님은 그래도 맘이 따듯한 분
    두분 행복하세요
  • 레벨 대장 교외오빠 20.09.18 09:09 답글 신고
    조금만 더 늦었다면 돌아가신 이후 발견될 수도 있었을 텐데 다행입니다.

    치매 참 무서운 병입니다. 인간성을 잃어가는 ....ㅠ.ㅠ
  • 레벨 대위 1 서울공기맑음 20.09.18 09:11 답글 신고
    저정도 중증이 될때까지 자식들은 뭐했나 싶네요. 완치는 안되도 조기발견하면 최대한 늦추면서 삶의질도 유지할 수 있는데..
  • 레벨 대령 1 날아라가스몽 20.09.18 09:35 답글 신고
    먼가 개운치 않기는하네요
  • 레벨 소령 3 레몬사이다 20.09.18 10:02 답글 신고
    자식이 누군지... 참...
  • 레벨 소령 1 팬티벗고엎드려 20.09.18 10:18 답글 신고
    고생하셨네요..
  • 레벨 대위 2 또르르르르르르르르 20.09.18 13:34 답글 신고
    냄새원인은 잡았는데 씁쓸하네요
  • 레벨 대위 1 왓썸 20.09.18 15:15 답글 신고
    개고양이 베란다에 대소변 패드 깔아놓고
    않치워서 나는 냄새도 장난 아니더라구요
    반려견이라고 키우려면 안방에다 똥오줌싸게 하는 법이라도 생겻으면 좋겠네요
    우리 위아래층 개키우는데
    중간에 껴서 냄새 오짐니다.
    안방창문을 못열고 자네요
  • 레벨 원사 3 보배드러머스 20.09.18 17:33 답글 신고
    에휴~ 이건 참...
    글쓴이 착하신분이네요~ 잘하셨어요
  • 레벨 소위 1 오탄 20.09.18 18:26 답글 신고
    글 쓰신분도 참 점잔으시네요
    아무쪼록 큰 문제없이 해결되서 다행입니다
  • 레벨 대위 1 파도야 20.09.18 18:53 답글 신고
    치매 씁씁합니다...
  • 레벨 대위 3 웃어봅시다 20.09.18 18:58 답글 신고
    20여년 전인가 담배 끊기 전이라 항상 집 밖에 내려와 담배를 필 때면 새벽 아주 늦은 밤에도 뒷집 2층 방에 불이 훤히 켜져 있는데 사람이 항상 서서 있더군요.

    한 달이 넘도록 새벽마다 그 서 있는 사람의 잔영을 보곤 했었는데 타 지역에 일보러 간 사이 동네가 뒤집어져 있었습니다.

    성폭행 피해 받은 이후 대인기피증과 우울증이 심하던 여자가 혼자 살던 뒷집에서 목매달아 자살을 한 것이였는데 연락이 되질않아 가족들이 가보고선 .....

    경찰과 소독하는 인력들이 한동안 계속 들락 거렸다고 하더군요.
  • 레벨 하사 3 걱정마잘될껴 20.09.18 19:40 답글 신고
    치매와 암은 악질중의 악질 질병인듯
    좋던 싫던 기억들을 서서히 잊게 만들고
    사람을 서서히 말려죽게 하는듯
    제발 이세상에서없어졌으면
  • 레벨 원사 3 절대긍정으로 20.09.18 19:52 답글 신고
    저희 어머님 생각이나네요.
    저희 어머님이 작년에 저런 상황이었어요.
    홀로 지내셨는데 연락이안되어 늦지않게 알게되어
    치료받고 현재 요양원에계세요.
    자식으로서 부모님들 관심 많이 가져야합니다.
    무슨일 생길지 몰라요.
  • 레벨 대장 세기의명물 20.09.18 20:42 답글 신고
    관리실에서 그집에 들어갔을땐 냄새와 그집 상황에 경악을 금치 못하셨고..자세히 설명은 안해주더라구요... --> 둘러댄 듯 하네여...
  • 레벨 상사 1 그랑땡 20.09.18 23:57 답글 신고
    얼마전 요양병원에 대한 뉴스 봤는데...
    일부 병원은 수면제 성분 있는 거 먹여서 하루종일 재운데요...
    등에 욕창 생기고 2~3개월만에 말이 전혀 없을 정도로 성격이 변한다고 하더군요.
    걱정입니다...
  • 레벨 대위 1 신촌흰둥이 20.09.19 13:27 답글 신고
    요양원 들어기는순간 끝이라는 이야기를 종종 듣곤합니다
  • 레벨 원사 1 뿌라덜 20.09.19 00:17 답글 신고
    저도 요새 날씨가 시원해져서 창문을 열고 사는데 밤만 되면 한 두번씩 담배 냄새가 어디서 솔솔 들어오는지 창문을 열고 아무리 둘러봐도 담배 피는 사람이 안보임.
    오늘은 너무 짜증이 나러 창문 열고 계속 주위 둘러 보고 있는데 아래층에서 방충망인지 창문인지 드르륵 닫는 소리나길래 늦은 밤에도 불구하고 담배 피우지 말라고 소리쳤네요.
    담배 남새 한번 들어오면 못해도 30분은 계속 집안에 맴도는 듯
  • 레벨 하사 2 오메가 20.09.19 01:06 답글 신고
    그렇죠 누군가의 부모님

    나의 부모님이 될수있고

    나또한 미래에 그렇게 될수있습니다

    따뜻한 마음에 늦은밤 감동했네요
  • 레벨 대위 2 쓰레기벌레형 20.09.19 20:59 답글 신고
    저 흡연합니다.
    밑에층도 그렇겠죠
    거기 아파트 혼자사는거 아니죠?
    밑에층도 자가든 전세든 월세든 자기집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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