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정밀검사 조직검사 받으래서 11월3일에 삼성병원 오전 서울대병원 오후 예약가능하대서 했습니다.
아산은 5일에 오래요.그래서 포기. 이제 반백살 살았는데 실감이 안나네요. 하하하하..
운이 없어서 늦게 발견됐대요
심장뒤에 숨어서 작년엔 안보였대요.
흉수까지 차서 3기 이상본다고 그러네요
결핵일수도 있지만 열이랑 기침 증상 없어서 암일 가능성이 더 크다 합니다.
혹 크기는 2.7센치 정도래요. 저 어떻게 해야 잘 싸워낼 수 있을까요. 좋은 병원, 선생님이나 치료과정이나 완치 하신분들 저 좀 도와주세요.
아직 모르잖아!!!
삼성의료원 3일 아산병원 5일이면 둘다 예약해서 둘다 검사받아봐 ㅠㅠ
암진단은 최소 세군대는 가보고 기다 아니다 이야기 하라잖아...
아씨...일면식도 없는데 내가 왜 눈물이 나려하지...
형!!
힘내!! 꼭!!! 내년, 내후년 그그그그 뒤에도 생일이라고 글올려줘야되!!!
난 형을 믿어!!! 힘내요 형!!
아직 젊으시니 포기하지 말고 힘내세요
용기 잃지마시고 힘네세요..
포기하는순간 모든걸 잃습니다..
나랑 비슷한연배이신것같은데..
힘네세요..이길수있습니다..
간절히 원하면 때론 이뤄지니깐요.
금방 낳으실겁니다
힘내세요... 요즘 약이 정말 좋습니다..
저희 아버지도 3기암 수술 두번이나 하시고 건강히 사십니다.
응원하겠습니다!!
우선 담배부터 끊으시고요...
멘탈을 단단히 잡으셔야합니다-이부분이 엄청 힘들다캅니다...여기서 무너지면 답업다캅니다..
친구아버지가 폐암으로 돌아가셔서 잘압니다.
웃는게 그렇게 좋다 캅니다. 기분 좋은일이 많아야한다는거죠..
암은 퍼져가는데...기분좋을수 없고..웃을수 없다라고 생각하지마시고..
약이라 항암에 좋은 음식은 알아서 잘 챙겨 드셔야하고요...
여튼..정신이 우선이라캅니다... 이겨낼 정신.
이겨낼 수 있어요!!
열심히 치료 받으시구요!
저도 임파선암 의심으로 조직검사 권유받아서 했었는데
검사결과 기다리는 그 일주일이 진짜 지옥같았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저는 암이 아니었지만...
힘내십쇼 회원님!!!
저는 일산 암센터에서 수술받았어요
처음엔 하늘이 무너지는것 같았는데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개나소나 걸리는 암인데 나도 이겨보자 했네요 ㅋㅋ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이겨낼수있다 하고 이겨내요 형
우리모두 건강합시다~
아직 결과도 모르자나요! 힘내셔요.
저희 아버지도 폐암4기 로 올 6월16일 소천 하셨습니다.. 고대병원 검사받으러 가셨다가, 그날당일 입원하셔서 17일만에ㅠㅠ
일면일식도 없지만 마음이 무거워지네요. 진심어린마음으로 별일 없을거라 믿겠습니다.
분명 잘 이겨내실겁니다!!
좋아해요 ..
아버님도 육십에 4기 판정,
항암치료 하시고 수술도 받고
칠십중반까지
사셨습니다.
본인이 암과 싸워 이길 수 있다는 의지가
중요해요!
힘내세요!
완치될수 있습니다
전 부신암(pheo)로 시작해 큰수술 3번에 투병생활 20년 째이고 소화기관 빼고는 거의 다 전이가 된 상태이지만 보는 사람들이 환자인지 모를 정도로 스스로를 이겨내며 하루하루 열심히 생활 중입니다.
오래되다보니 참 힘든게 사람 때문인데 무슨 음식이 좋다 무슨 약이 좋다 무슨 치료가 좋다면서 들러붙어 돈 뜯어먹으려는 인간들(가격도 비싼데 교묘히 장사를 함)과 불쌍하다고 대하는 인간들(내가 보기에 지들이 인간적으로 더 불쌍하던데 처한 상황을 갖고 해주는 것도 없으면서 불쌍히 봄), 심지어 "쯧쯧. 암이나 걸려가지고..."라는 인간들(이쯤 되면 개차반), 카더라라는 인간들(뭣도 모르고 이상한 정보 퍼다가 전해서 사람 병신되는 경우도 봄) 등등.
이런저런 정보에 흔들리지 마시고 지금은 아직 조직검사 확진도 아니니까 검사에 집중하시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면 그 다음에만 집중하시고... 너무 확대 망상에 사로잡혀 밥 못먹고 잠 못자고 그러면서 건강 망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댁이 어디인지 모르겠으나 많으면 1주에 2~3번 진료나 검사를 해야하는 경우도 있으니 3차 말고 상급병원 중 흉부외과 폐암 명의라는 분 검색해서 가시는 것과 다니기 편하신 곳으로 잘 선택해서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예약은 잘 잡으셨고 개인적으로 서울대, 아산, 세브란스, 삼성 추천드려요.
한 병원에서 진행하게 되면 앞으로 특이한 경우 빼고는 평생 다니셔야하는데 다니기 멀고 불편하면 일하면서 다니기도 번거로우니 여러가지 잘 판단해서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5년 지나면 암 완치라고 하는데 저는 9년이 지나서 또 발병 전이 악화되어서 평생이라고 썼습니다.
무엇보다 폐에 어느 부위에 어떤 상태로 어떻게 발병하였는지 모르니 제가 의사도 아니고 뭐라 말씀은 못드립니다만 자신있게 할 수 있다, 해보자라는 의사를 선택해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현재로서는 검사단계이니 기존에 촬영한 영상 ct 가지고 등록하고 진료보시면서 필요한 검사하자고 하면 그때 하시며 비용 좀 절약하시구요. 확진이 아니니 이래저래 비용이 좀 들겁니다. (부디 생명, 실비보험에 가입돼 있었길 바랍니다. 계속 진행된 후 나중에는 비용 감당이 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암이 아닌 다른 간단한 병이어서 치료로 잘 끝나시길 기도드려요.
참고로 현재 의학에서 암 원인 규명이 안되어 있습니다. 뭐가 원인이다 뭐 때문이다 라는 이상한 얘기에 현혹되지 마시구요. 현재는 유전자 검사를 통한 어떤 염색체가 돌연변이가 되어 발병했다고 판단하는 수준입니다. 그 돌연변이는 유전, 나쁜 외부환경에 의해 발생하고 약해진 면역체계에 의해 제거가 안되어 커지고 전이가 된다고 알려진 정도에요.
국립암센터에서도 암예방사업으로 조심해야 할 10가지를 발표했는데 내용을 보시면 알다시피 모든 내용이 권고이지 이것이 정답이라고 나와있진 않습니다. 그래도 건강하게 살려면 그대로 사는게 참 좋긴 하겠죠.
또 하나. 어떤 것 때문에 암이 나았다라고 방송에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만 맹신해서 비용, 시간,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우를 범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어쩌다 맞아서 얻어걸린 방송에 나온 1명이 있겠지만 그렇게 해도 안되어 죽고 말이 없는 99명을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답답한 마음에 글이 길었네요. 만약에 확진 이후에 정보나 도움이 필요하시면 제 경험으로 알려드릴테니 쪽지나 댓글 주세요.
무엇보다 부정하지 마시고 인정하고 치료에 집중하시길 바랍니다. 그게 몸도 마음도 편해요.
저희 아버지(52년생) 초기에 발견...
올해 어버이날 아산 병원에서 왼쪽 폐 1/2 절단 수술 하시고
현재 일상 생활 잘 하고 계십니다...
형님은 아직 젊으니...잘 될꺼에요...응원합니다......
설사 암이라도, 완쾌하시기 기원합니다.
병원서 하자는대로 잘 하시면 됩니다.
마음이 많이 힘드시겠지만 이런것쯤은 이겨낼수있잖아요
힘들때 보배오셔서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시고 같이 화이팅해요~
무식한 우리 보배 회원님들 뭉치면 또 화끈하게 화이팅 합니다
보배형님들과 가치 잘 넘겨보아요~
혹시 암이라면 포기하지말고 우리 이겨냅시다.
지금 당장이라도 담배는 피지말고 술도 먹지말고
우리 남은인생 잘 살아봅시다.
나도 몇 년 전에 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했는데 그거 별거 아니다. 수술도 지방병원에서 했다.
그냥 수술하면 괘안타. 수술 후에 우울하니 뭐니 잡생각에 빠지지 말고 쾌할하게 지내라.
나는 수술 다음 날부터 하도 병원 내를 쫄랑거리고 돌아 다녀서 의사한테 특별 감시지시도 받았다.
수술 후에도 잘 먹고 잘 자고 운동 자주 하면 재발도 안 되고 오히려 더 건강해지니 좋다.
그냥 스쳐지나는 감기같은 거다라고 생각하면 된다. 힘 내라, 친구야.
어제 어머님 모시고 삼성서울병원 2회차 정기 검진을 다녀왔습니다.
어머님은 2년마다 하는 건강검진 엑스레이에서 발견되고 C/T 촬영후 삼성서울병원에서 확진판정 후 4월쯤 수술 받으셨습니다.
지금도 어머니가 폐암확정이라는 얘기를 들었을떄 생각하면 눈물이 나려고 합니다.
다행히 수술은 잘끝나시고 3개월 마다 하던 정기검사는 6개월마다하는 정기검사로 바뀌었습니다.
저희 어머님은 폐식도외과분과 김홍관 교수님에게서 수술받고 관리받고 있습니다.
워낙 큰병원이라 교수님을 선택하실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저 교수님 밖에 모르고 어머님 결과가 많이 좋아지셔서 저 교수님을 추천드립니다.
부디 빠른 치료 받으시고 저희 어머님처럼 운동 많이 하시면 꼭 좋은 결과 나오실거에요 힘내세요 !! 긍정적인 생각만 하세요 !!
(혹시 수술 진행 과정이나 병원 관련 궁금한것 있으시면 답글 달아주시면 확인하고 답변드릴게요 !)
의지가 중요합니다. 의지 잃지 마세요.
4년째 생존중이십니다..1년후 5년까지채우면 의학적으로는 완치로봅니다..
특별한 신약이나...민간요법 전혀 안쓰셨구요..
제가 환자보호자로서 병원지시대로만 따랐습니다..
진료나 검사,치료스케줄 한번도 어긴적이없이 아버지모시고 집에서 병원까지 왕복했습니다..
요즘 의학기술 좋아졌습니다..암=사형선고 아닙니다..힘내시고 자신감을 가지세요..완치하실겁니다~
네이버 환우카페에서 정보얻으세요..광고아님.
https://cafe.naver.com/lung
잘 이겨내실겁니다!
이 악물고 이겨내세요
저도 2년전에 항암하느라 머리 다빠지고 고생했어요
후유증으로 지금도 고생은 하지만 그래도 이제 항암 안하니 회사 다니면서 살고 있어요
우울한 기분 떨쳐내고 먹는거 무조건 잘먹고 운동도 과하지 않게 하고 서서히 이겨나가보아요
가장 중요한건 긍정적인 마인드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어차피 인생에 한번은 위기가 찾아옵니다~
어차피 올껀데 지금 왔구나 생각하시고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남의 이야기 같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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