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눈시울이 불거지네요 (__)
.. 장애있는 부모님을 두고 입대라니요. 뭔가 정책에 구멍이 블랙홀만한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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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대 면회 온 어머니[23]조회 23,362 | 추천 126 | 2021.04.13 (화)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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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추천....
부모님 면회오시면 뛰어다니면서 전투복 다려주고 워커손질해주곤 했었는데...
나는 추천....
코끝이 찡 합니다.
부모님 면회오시면 뛰어다니면서 전투복 다려주고 워커손질해주곤 했었는데...
그리고 어머니.. ㅠㅠ
훈훈...근데 눈물은 왜 날까
상병휴가 얼마 남겨두지 않고 휴가나오면 도토리묵 직접 해주시겠다고
동네분들과 산에가서 도토리 주워오시던 날 무리를 하신건지
얼굴과 팔다리가 붓기 시작하셔서 밤에 아버지와 함께 병원 응급실로 웃으면서 걸어들어가셨었다는데
상태가 안좋아 지셔서 다시 눈을 뜨지를 못하셨네요.
철원에서 서울아산병원까지 가는 길에 눈물만 계속 흘렸던 기억이 있네요
자식위해서 뭐든 아낌없이 주시는 어머니, 엄마라는 단어가 돌아가신지 20년이 넘었는데도 먹먹하게만 느껴집니다
정치인 갑부들 꼼수로 군면제 받은놈들 자식들 군대좀 보내자.
같은 스토리 이렇게 써먹내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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