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2학년때 성금 300원 안 냈다고
여자 담임한테 태어나 처음으로 싸대기를 맞았다
놀라서 인지 맞을땐 눈물도 안 나왔다
벌로 구석에서 벽보고 서 있는데
엄마보고 싶고 서러워서 계속 눈물이 났다
하지만 이 사실을 엄마에게 말씀드릴 수 없었다.
뽑기 해서 300원을 날렸다는 걸 차마 말씀드릴 수 없기에...
성ㅇㅎ 선생 그래도 초딩 2학년한테 싸대기는 너무한 거 아뇨
초등학교 2학년때 성금 300원 안 냈다고
여자 담임한테 태어나 처음으로 싸대기를 맞았다
놀라서 인지 맞을땐 눈물도 안 나왔다
벌로 구석에서 벽보고 서 있는데
엄마보고 싶고 서러워서 계속 눈물이 났다
하지만 이 사실을 엄마에게 말씀드릴 수 없었다.
뽑기 해서 300원을 날렸다는 걸 차마 말씀드릴 수 없기에...
성ㅇㅎ 선생 그래도 초딩 2학년한테 싸대기는 너무한 거 아뇨
옛날에는 정말 쓰레기 같은 선생님 많았죠..
저도 초등학교 2학년 미술시간에 준비물을 못해가서 그냥 책상위에 엎어져 있는데.
순간 너무 서럽더군요..
그래서 엎어져 있는 상태로 울었는데.
선생님이 괜찮다 "왜 우냐? 나한테만 살짝 말해라"라 해서
솔직하게 "아버지가 돈이 없다 해서 준비물을 못해와 다른 아이들은 뭐 만들고 있는데 나만 못 만들어서 울었다"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 또 미술시간이었는데.
그때는 준비를 해 갔지요..
기분 좋게 열심히 만들고 있는데..
반 전체 아이들에게 그러는 겁니다.
"XX친구가 오늘은 안울고 잘 만들고 있네.. 저번에는 준비물 못해 와서 울더만 여러분들 준비물 잘해주는 부모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라구요..
국민학교 3학년때 오락실갔다가 선도한테 걸려서 이름적히고 다음날 학교가니 담임선생이 불러내더니 귀싸대기 10대때리더군요...것두 풀스윙으로 ㅡㅡ
당시에는 내가 잘못해서 맞았구나라고 생각했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40대중반아저씨가 10살짜리 아이 귀싸대기를 10대때린거일테니....개새끼 아직도 잘살고있으려나....
저는 중학교때 한부모가정 급식 지원 해주는게 있었는데 저희 반 선생님은 공개적으로 손들라고 하고 싶지 않다고 선생님은 종례 끝나고 2시간 동안 있을거니까 하교하고 사복 입고 와도 좋으니 언제든 편하게 와서 말하라고 배려해주셨는데..그때 너무 감동받았어요. 다른반 애들은 눈 감고 손들라고 하거나 일어서라고 해서 망신 당하고 놀림 받았었는데.. 피자 한조각 가지고 싸가지없는 새끼라니 ㄷㄷ 선생 인성 진짜..
똑같은 짓을 했음.
그러자 선생님이 한판을 통채로 들려서 보냈음. 동생이랑 먹으라고......
뭐 6년정도 전의 일이라서 가난해서 못먹는 아이가 있을 정도는 아니었는데
동생 생각하는게 기특하다고 그렇게 보냄.
여자 담임한테 태어나 처음으로 싸대기를 맞았다
놀라서 인지 맞을땐 눈물도 안 나왔다
벌로 구석에서 벽보고 서 있는데
엄마보고 싶고 서러워서 계속 눈물이 났다
하지만 이 사실을 엄마에게 말씀드릴 수 없었다.
뽑기 해서 300원을 날렸다는 걸 차마 말씀드릴 수 없기에...
성ㅇㅎ 선생 그래도 초딩 2학년한테 싸대기는 너무한 거 아뇨
똑같은 짓을 했음.
그러자 선생님이 한판을 통채로 들려서 보냈음. 동생이랑 먹으라고......
뭐 6년정도 전의 일이라서 가난해서 못먹는 아이가 있을 정도는 아니었는데
동생 생각하는게 기특하다고 그렇게 보냄.
고막터지고 피하다가 후두부 맞아서 119도 왔었음
학교차원에서 아무런 대책도 없이 그냥 감.
그 학생들에게 남겨줁 것은 수학여행동안, 자습할 숙제와 엉뚱한 짓하다가 걸리면 죽는다는 경고뿐...
그런데, 그 학교 교사들은 수학여행비를 전통적으로 안 내고 다녔다는... 속을 알고보면 존경할 수가 없음.
여자 담임한테 태어나 처음으로 싸대기를 맞았다
놀라서 인지 맞을땐 눈물도 안 나왔다
벌로 구석에서 벽보고 서 있는데
엄마보고 싶고 서러워서 계속 눈물이 났다
하지만 이 사실을 엄마에게 말씀드릴 수 없었다.
뽑기 해서 300원을 날렸다는 걸 차마 말씀드릴 수 없기에...
성ㅇㅎ 선생 그래도 초딩 2학년한테 싸대기는 너무한 거 아뇨
할 수 있다면 타임머신 타고가서 글쓴이에게 피자 실컷 먹을 수 있게해주고 싶네요.
살다보니 저런시절이 있어서 이 어려운 인간세상에서 혹 자존심이 많이 상하더라도 살아갈 수 있는 인내력을
키워나가는게 아닌가 하는. 안타까운 현실을 ㅜㅜ.
저도 초등학교 2학년 미술시간에 준비물을 못해가서 그냥 책상위에 엎어져 있는데.
순간 너무 서럽더군요..
그래서 엎어져 있는 상태로 울었는데.
선생님이 괜찮다 "왜 우냐? 나한테만 살짝 말해라"라 해서
솔직하게 "아버지가 돈이 없다 해서 준비물을 못해와 다른 아이들은 뭐 만들고 있는데 나만 못 만들어서 울었다"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 또 미술시간이었는데.
그때는 준비를 해 갔지요..
기분 좋게 열심히 만들고 있는데..
반 전체 아이들에게 그러는 겁니다.
"XX친구가 오늘은 안울고 잘 만들고 있네.. 저번에는 준비물 못해 와서 울더만 여러분들 준비물 잘해주는 부모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라구요..
그 충격으로 아직도 기억에 남아 있네요.. ㅠㅠ
당시에는 내가 잘못해서 맞았구나라고 생각했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40대중반아저씨가 10살짜리 아이 귀싸대기를 10대때린거일테니....개새끼 아직도 잘살고있으려나....
자세를 바르게 앉아야 공부도 잘됀다고 알려주시고 반 전체가 한달 개근하면 아이스크림 사주셨던 선생님
국민학교 6학년때 담임선생님이 너무 좋은 분이셨어요
여자 담임이셨는데
지금도 기억나는건 늘 유쾌하시고 정말 친구처럼
반아이들을 대해주셨던 분
절 기억이나 하실까요?^^
보고 싶습니다
홍릉국민학교 김금봉 선생님
하루는 좀 작게 냈는데 담임이 개 지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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