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VOA = 미국무부 산하 언론

미국무부 의견을 대변하는곳

중국의 환구시보 같은곳인데

이번 펠로시 패싱이 단순 호들갑이

아니라 진짜로 미국 심기 불편하게 만듬

방금 VOA에서 뭔가 입장을 정리한 듯한? 방송을 편성했네요.

VOA에 대한 설명을 위키백과로 드리자면

(미국의 소리(영어: Voice of America 보이스 오브 아메리카^[*], 약칭 VOA)는 전 세계를 상대로 방송하는 미국 정부 국영국제방송으로서 라디오 및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송출하고 있다. 제2차 세계 대전 중이던 1942년 2월 1일에 독일어로 첫 방송을 시작했다. 독일어 방송을 뒤이어 이탈리아어, 프랑스어, 영어 방송이 시작되고, 한국어 방송도 개시하였다. 현재 47개 언어로 인터넷 신문, 라디오, 텔레비전의 메체로 방송되고 있다.)

이런 곳입니다. 저는 이 채널을 거의 미국의 입장을 발표하는 곳이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굥의 펠로시 패싱에 대해서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 중국이 신경 쓰였으면 그건 안보이게 뒤에서 했어야지. 이렇게 대놓고 해? 게다가 이렇게 하면 중국이 오히려 뭐라고 생각할 것 같아? 아싸 ㅂㅅ 호구 만났구나 할껄? (이건 제가 글을 쓰다보니 좀 감정적이 되서 실제 방송을 감정적으로 편집한 것 입니다; 하지만 방송을 보시면 이러한 내용을 굉장히 점잖게 이야기 했을 뿐이라고 공감하실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 펠로시를 만나지 않은 건 실수한 거다. (실제로 실수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미국은 모욕당한 것이다. (실제 모욕이라는 단어를 두번이나 사용합니다;) 

그 밖에.

- 중국은 대만에 미국이 개입할 여지를 줄이기 위해 북한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즉, 중국이 대만을 칠 때 미국을 한반도에 묶어 두기 용도라는 예측인데 다만, 오히려 북한이 항상 중국이 원하는대로 행동해왰던 것은 아니라고도 하네요. 최근 갑자기 굥정부가 북한에 애정공세를 보내는 이유가 미국의 요구인 것 같습니다).

- 일본은 중국이 대만을 공격할 떄 대만을 돕겠다고 했는데 이는 미국에 굉장히 필요한 조치이며 도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헌법이 이를 막고 있다. 미국 분석가 중 일본이 헌법을 수정하고 보통국가화 되는 것을 반대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무장 수준은 핵 보유만 아니면 된다. (일본은 중-타이완 긴장을 지렛대로 헌법수정 그림을 그리고 미국에 접근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벌써 미국이 긍정적으로 대외 메세지를 내놓게 만드는데 까지 성공한 것 같네요. 무장 수준을 핵 빼고 전부 다 가능하다는 식으로 까지 말하는 걸 보니 정말… 후.. 그리고 독일과 나토의 예를 들면서 한미일 군사동맹의 필요성을 에둘러 말하네요. 아마도 문재인 대통령님 정부 시절에도 이거 하기 싫으면 더 책임감?을 갖고 나서달라고 요구했었고 문재인 대통령님은 이걸 오히려 기회로 삼지 않으셨을까 합니다. 허나… 이젠.. 굥정부는 못 믿겠으니 이렇게 할란다 라고 선언한 듯 보이구요 ㅠㅠㅠ )

이런 중차대한 외교의 순간에 굥이라니 ㅠㅠㅠ 가슴이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