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이 역습을 이어갈 수 있는 방법은 단 한 가지 뿐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기다림이 필요하다는 점을 이해하는 축구 지능. 뭔가를, 뭐라도 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밀려들 때 아무 것도 하지 않을 수 있는 평정심. 수비수들에게 둘러싸여도 실낱 같은 틈을 통해 공을 빼낼 수 있다는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 자신은 그것만 해내면 된다는 동료에 대한 신뢰.
아주 뛰어난 선수와 위대한 선수의 차이를 보여주는, 조국을 탈락 위기에서 건져내고 다음 단계로 진출시킬 수 있는, 월드컵 역사상 가장 극적인 장면들 중 하나로 꼽힐 수 있는 그런 종류의 짧은 순간입니다."
마지막 문단 워드컵 ㅠㅠ 요것만 좀. 월드컵이라궁.
혹시 축구 4년에 한번씩 보는지?
그리고 그 태극기 타령은 언제까지 할건지?
없음 제끼고 슈팅시도, 있음 나보다 좋은 챤쓴지 판단
어라 황희찬이 받으러오고 위치가 좋네
어뜨케주까… 가랭이 사이로 패쓰…
진짜 월클레벨 지대로 봤음다.
한국이 포르투갈을 이길확률 30%와
우루과이가 가나에 승리 허면서도,
골득실에선 한국에 지는 점수차일 확률
30%의 곱으로 나온것 같다는,,
고맙다
국뽕에 취해봅니다
캬~~~~~~~~~~~ 좋다
왜 백업을 안하나 왜 무리하나 린 생각을 했었는데
큰그림을 그린거 같음..
두번의 욕심내는 연기로
어글 재대로 ㅎㄹㅎ
속으로 이렇게 생각했을텐데!
경기 종료직전이다.
지금이 마지막기회다.
지금 못넣으면 16강 탈락!
그렇게 골문앞에 도착했을때
저렇게 침착할 수 있다니!
벌써 두골이나 넣은 조규성도 달려오면 쟤들도 꽤 머리 아프겠네.ㅎ
외국은 스포츠계에도 제대로 된 기자가 있네요.
이건 누구 발소리, 이건 누구 다리 이런거만 들리고 보였을거 같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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