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에 장보러 들어가는데 K5 차량이 저 자세로 계속 서 있길래 랭글러랑 아는 사람인가? 싶었는데...
알고보니 랭글러 차주가 저기에 주차? 정차? 를 하고 일보러 갔네요.
??? 뭔가 했네요. 당황스러웠습니다. 바닥노면에 화살표보시면 아시겠지만 지금 랭글러가 서 있는 방향이
출구방향이자, 역방향이거든요.... 때문에 주차된 차들이 나가려면 그 차들이 역주행해서 되돌아가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하다하다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깜짝 놀랐습니다.
차량에 가까이 가니 조수석에 어느 여성분이 안절부절하면서 앉아계시던데 ㅡㅡ;
다시 봐도 역방향입니다.
저야 주차하고 장보러 가는 길이었으니 "허참.. "하고 지나가는데 막상 나가려고 했던 K5 차주는 화가 많이 났는지
굉음을 내며 주차장 한바퀴 돌고 랭글러 앞에서 사진 한번 찍고 나가시더라구요. 아무리 바쁘더라도 주차공간 많이 여유로웠는데
지킬건 지켰으면 합니다.
어찌되었건 운전자 개념이 오프 뛰러 산으로 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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