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급한 마음에 빠르게 적습니다.
수년간 보배드림에서 많은 도움과 정보를 얻어온 40대 아재입니다.
오늘 광복절 공휴일도 출근해서 주차후 나오는길, 새의 울음소리가 크게 들리더군요... (오전 9시반경) 당시에는 위치가 파악되지않아 사무실로 바로 들어왔습니다만, 잠시전 (약 12시반) 해당 위치에서 그 울음소리가 그대로 계속 들리기에 화단의 수풀을 찾아보았습니다...
근데 사진속의 아기새가 보이더군요... 한참을 서서 어떻해야할지 고민중에 손을 내밀어보니 입을 벌리고 먹이를 애타게 달라고 하는듯 보입니다... 어휴... 그러고서 손에 안깁니다... 울음소리도 그칩니다... 외면 할수가 없어서 일단 사무실로 데리고 들어오니 울지않고 가만히 있습니다... 여전히 먹이달라는 모양을 취하구요. 어미새가 왔을것이라면 진작 왔겠지싶은 시간이 흘렀다고 판단해서 데리고 들어왔습니다... 혹여나 길고양이등에 상해 입을까봐... 주변에 아무리 찾아봐도 새둥지도 보이지가 않습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만, 본론입니다.
새의 종류가 파악 가능하신 능력자 회원님의 고견과 정보 구합니다. 수시간후 퇴근길에 동물병원은 가겠습니다만, 먹이라도 무엇을 챙겨줄수있는지, 혹은 다른 조치를 당장에 해주는게 좋을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업보려니 생각하고 노력 아끼지않고 키우겠습니다
(데려온 위치에서 둘러보아도 어미새는 보이지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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