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보배드림을 가입하지 않고 눈팅만 하며 지내다 갑갑해서 글을 남깁니다.
이제 26살 사회초년생입니다.
집 근처 스타트업에서 일을 시작한지 2개월 가량 지났습니다..
지난 월요일 사무실 내 물건을 옮기기위해 사다리차(스카이)를 불러 하역업무를 진행하였습니다.
그전까지 전 사무실에서 업무를 보고 있었구요..
해당 업무를 수행하는 중 사무실이 있는 건물의 다른 업체에서 사다리차를 빼달라는 요청을 하였고, 사다리차 기사님께 차를 빼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사다리차를 빼달라고 하신 분들은 이미 사무실에 들려 다른 직원들에게 욕설을 하였고, 작업을 진행하는 곳으로 오셨습니다.
그 직후 제가 일하던 직장의 대표님께서 욕을 하시며 저를 부르셨고, 대표님 옆으로 갔습니다.
그때 대표님은 저를 폭행 후 폭언을 내뱉으셨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경찰에 신고하고 기다리는 일 밖에 없고, 무엇을 해야할지 어떤 방식으로 위 사태를 받아드릴지 감이 잡히지도 않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근데 그 직장에서 계속 얼굴보기는 껄끄럽겠죠
그만두시고 다른 곳으로 이직하시는게 좋을 것 같구요
폭행으로 고소미 추천드림니다.
그만두시는 방법밖에 ,,
우선 님의 일처리 방식이 잘못 되었습니다.
사다리 차와 관련된 업무를 진행하지도 않았던 사람이
어떤이가 와서 클레임을 건다고 본인 판단하에..
사다리차를 빼라고 한다..
사다리차가 일반 차처럼.. 빼 달라고 해서
쉽고 넣고 빼는 차가 아닙니다.
그리고,
해당 업무 진행도 안 했다면 서요.
정상적인 사고방식이라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 해당 업무담당자를 찾고 해당 민원에 대한 의견 전달
그리고 상급자나 대표를 찾아서 민원에 대한 의견을 전달하면 됩니다.
판단은 그들이 해야죠..
본인이 어떠한 권한으로 사다리차 운전자분을 불러서 차를 빼라고 했는지 설명을 못하신다면
님도 그닥 일처리를 잘한 것은 아닙니다.
대표의 폭력은 무조건 잘못이지만 님도 답답하네요
단순폭행이면 보배에서 도와줄건 없음
읽은 대로의 생각을 말합니다.
우선 폭력은 잘못입니다.
말로 하지 않고 주먹이 나간다는 건 안 될 일이지요.
그런데 글에 적힌 님의 대처도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님의 직장과 옆 사무실 간에 분쟁이 생겼습니다.
잘잘못을 떠나 그 결과에 따라 한 쪽에는 손해가 발생하는 거고요.
그 과정에서 님은 아무 생각없이 자신의 직장에만 손해를 감수하게 만들었습니다.
사정을 들은 보스의 눈에는 님이 어떻게 비칠까요?
한일 경제전에서 우리가 자한당을 욕하는 이유와 거의 비슷할겁니다.
잘못된 비유는 어리석음을 까발리는 것 입니다
2한대맞은거로 세상살이를배웠다고생각한다
3참고인내하며 사장놈에게 빅엿을먹일 기회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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