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베스트 게시물 중에 계명대 ot 중 발생한 코로나 환자 때문에 대구와 계명대가 단체로 싸잡아 욕먹는데....
정부에서 각 대학에 오리엔테이션 연기나 취소를 요청했는데 계명대가 어기고 했다고 나왔는데...
어제 서울의 한국외대도 학생들 다 모여서 ot 했습니다.
저희딸도 다녀왔구요. 새벽에 갔다가 ktx 타고 와서 새벽1시에 집에 도착했어요.
한번 연기했다가 어제 수백명 모여서 했습니다. 약 7시간 동안요.
무조건 까지 말고 ...무조건 대구 경북이라고 다 까지 말구요.
대구 경북에 자유한국당만 있는것도 아닙니다. 저도 문대통령, 노대통령, 조국 수석 진심으로 존경하고 좋아했습니다.
그러니 보배드림이 너무 비약적으로 정치적으로만 흘러가는거 같아 안타깝습니다.
마치 대구 경북에 사는 모든 사람이 죄인인냥....난 그런 죄를 지은 적도 없는데.....ㅠㅠ
계명대 뿐 아니라 서울의 대학교에서도 ot를 했다는것입니다. 유독 대구만 싸잡아 욕하는것을 두고 말한것입니다.
서울에 저만큼 확진자가 대거 발생해 문제가 생긴 상황이였다면 서울에 있는 대학교들도 욕을 먹었을겁니다.
아무튼 적절한 행동은 아니였습니다.
실제로 우려했던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구요.
-교육부 '코로나19 방역 병행시 집단행사 개최 가능'
-중수본 '코로나19 국내 유입을 막고 지역사회 전파 차단에 집중하는 시기로 행사를 연기하거나 취소할 필요성은 낮음'
2월17일
-교육부 '입학식, 졸업식 등 집단 행사 취소할 필요는 없다'
2월18일
-계명대 성서캠퍼스 동영관 오리엔테이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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