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을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왜 7월 6일에 그런 사진을 올리게 되었는지.
원래 가지고 있던 병과 제 인생사, 회사 일 그리고 다른 일이 겹쳐서 너무 힘이 들었어요.
물론 저보다 힘든 삶을 지내고도 이겨내신 분들도 많겠지요.
회사에서 공황발작이 와 조퇴를 한 뒤 집에서 진정제와 수면제를 먹고 몽롱해진 정신으로 이런것에도 이겨내지 못한 내가 너무 한심하고 그 분에 못이겨에 책상의 물건을 마구잡이로 바닥으로 떨어뜨렸습니다 .
그러다가 수첩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임신일기였습니다.
전 살인을 한 적이 있습니다.
작년 24살, 어린 나이에 임신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상대는 저에게 그럴리가 없다. 넌 피임약을 먹는다고 하지 않았냐(생리통이 심해 치료 목적으로 먹고 있었습니다.) 안먹은거 아니냐. 다른 남자의 아이가 아니냐. 나는 납득할 수 없으니 임신 확인서를 떼와라.라고 말하며 병원에 같이 가준 적이 없었습니다.
혼자 병원에 앉아 처량하게 검사를 받았고 4주의 판정을 받았었습니다. 그래도 상대는 저를 만나주지 않았습니다. 약속시간을 정하고 싶었습니다. 난 아빠 없는 아이라도 좋으니 낳고싶어. 라는 제 문자에 그는 낙태비용을 알아와주었습니다.
(카톡 내용은 삭제했습니다.)
아이가 생겨 저는 우울증약 수면제 등을 먹을 수 없게되자 정신은 더욱 피폐해져 갔습니다.
그리고 아가는 아기집을 만들기도 전에 화학적 유산이 되어 마치 생리처럼 흘러내렸습니다.
그 후 그는 저에게 이제 다시는 연락을 하지 않기를 부탁하며 모든 연락수단을 차단하였습니다.
그때 쓰었던 일기를 보며 내가 원래부터 정신과 약을 먹지 않았다면. 내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다면 올해 태어났을 아기에게 너무 미안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한자 한자를 소중히 적은 수첩의 페이지를 넘길때 마다 죄책감을 저를 짓눌렀습니다. 그래서 소주를 사들고 와서 한 병을 그대로 마시고 손목을 무의식으로 긋고 사이트에 업로드를 하였습니다.
그런 사진들로 인해 모든 분들께 불쾌감을 드린 점 정말 죄송합니다.
상대방에겐 보란듯이 잘살아주세요 꼭이요 !!!!!!!
괜찮다 괜찮다 괜찮다 괜찮다
토닥토닥..
이 또한 지나가리....
새롭게 다시 태어 나세욧 !!
명상과 독서로 마음을 치료해주세요 몸만 치료하는것아닙니다
마음도치료해주는겁니다
힘 내시고 제일 힘든 시기에 있으니 앞으론 좋을 때가 더 많을 겁니다
25살이면 앞이 창창 합니다 시간이 지난 후 좋은 모습의 후기 글 기대 해 봅니다
고통은 고통을 낳고 상처는 상처를 낳습니다...본인의 잘못이라 생각하는걸 고통과 슬픔으로 값으려하지 마세요
오히려 아이 몫까지 행복하게 잘 사셔야할 책임이 주어지신겁니다!
힘내세요~!
네?
지역맘카페 가세요 같은 여자분들이 많이 이해해주고 감싸줄거예요
여자맘은 같은 여자들이 더 잘알겠죠
원글쓴이님 힘내세요. 응원하는 사람이 더 훨씬 많습니다
진짜 같은 남자일텐데 개 쪽팔리네...
이러니까 님이 인기가 없고 사람으로써 별로 인게 안봐도 뻔하네요
솔직히 아니꼽게 보일수 있는건 알텐데 그걸 댓글로 표출 하시면 되나요?
맘카페가 답 없는 미친 사람 많은데 그냥 보배가 편해서 보배에 올린다는데
이게 잘 못 된건지?
그냥 사람이 힘들어서 지푸라기 라도 잡는 심정으로 올린 걸텐고
본인 공황장애 부터 우울증 고백에 이것저것 다 이야기하는게
기분 나쁘면 그냥 아가리 닥치고 있으세요
저도 저 분 이해는 못하지만 맘카페 가라 마라 할 말할 자격은 없다고 봅니다
적당히 쳐 말해야지 그냥 지나가지
그냥 지나치려다가 댓글 쓰고 갑니다
아가리 털라면 제발 남한테 피해 주지 마세요
님 같은 고추 때문에 남자가 욕먹는겁니다
말못할사정 누구나 다있어요 옆에서보기에 내만불행하고 남은행복해보여서그렇지'
에구..지난 글 읽어보니 얼마나 힘들었을까..일면식도 없지만 저 또한 님처럼 마음이 아푸네요...자라온 과정이 별반 다르지 않기에...다만 다 지나간답니다..올바른 마음 유지해서 잘 지내보세요..분명 후회하고 후회 할 날이 와요..
진심 스무살이나 더 먹은 인생선배말 한 번만 들어봐주세요.. 힘내야해요..!!
남들보다 부족하다고 생각 하실지 모르겠지만 그게 불행은 아닙니다. 모든 사람이 행복하진 않습니다. 행복은 작은것 부터 찾아서 살아가세요 주위를 보면 즐거운 세상입니다. 힘내세요
잠들어 있을때가 가장 좋습니다.
돌이켜보면, 살아간다는것이 오르막 → 평지 →내리막 → 평지 → 오르막... 반복이더군요.
낭떨어지가 없었다는것 만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답니다.
수년전 너무나도 가까운 분이 가지말아야 할 길을 갔을때 세상이 너무 허무하단 생각도 들었습니다.
우리 글 쓰신분이 아무리 힘들고 삶의 낙이 없다하여, 그릇된 행동은 두번 다시 하지말아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눈 감는 길...
언젠가는 누구나 가야 할 길입니다.
때가되어 세상이 보내줄때 그때 기쁜 마음으로 떠나도 늦지 않습니다.
일면식도 없는 분이지만,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훗날 지금의 일들이 인생의 한 부분이었음을
꼭 알게 될겁니다.
그때도 보배 하시면, 모두에게 흐뭇한 글도 남기고 해주세요.
동창은 호빠 출신에 완전 쓰렉 사기꾼 양아치인데
지금은 뭐 하는지 모르지만 최근까지 서비스업 매니저 하면서
알바 애들 꼬셔서 같이 술마시고 즐기고 그 와중에 22살인가 애 임신 시켰고
여자도 남자 한테 말 없이 병원 3곳 알아보고 낙태 비용 반반 하자고 하질않나...
여자는 서울쪽 대학교 나왔고 못사는 집안 딸도 아님,,,
동창은 올해 35살이고 해당 여성은 23살이겠네요...
동창은 대학도 안가고 아직까지도 반지하 월세방에 일본차 뽑아서 몰고 있음... (답 없는 넘임)
근데 결국 보면 여자들이 알면서도 쓰,렉 남자를 만나고 그런 남자에게 끌리는 것도 문제더군요
애초에 착하고 괜찮은 남자 였으면 아이 낳자고 끄덕일 것 같습니다
지금은 연락 안하지만 그 동창이 하는말이 기억에 남는데
" 같이 살고 결혼 할 생각이면 애 낳지 그럴 생각 1도 없다 "
라는 말을 저한테 하면서 ㅋㅋㅋ 거리는데 .... 참 할말이 없었습니다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제가 보기에는 괜찮은 남자 만나면
가지고 있던 문제들 치유가 될 것 같은데
제 3자 입장에서 어떻게 말씀 드리기가 너무 어렵네요
사람은 고쳐 쓰는 동물이 아닙니다
애초에 착하고 괜찮은 남자한테 먼저 대쉬 하세요
가만히 있으면 파리만 꼬입니다
이말 명심하고 힘내서 사십시요
그리고 좋은일 슬픈일 같이나눌수 있는 동성친구들도 마니 사귀시구요.
이또한 지나가니 씩씩해져라
그리고 님정도 상태면 정신장애인등록 될수도 있습니다
장애인 등록안되더도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 가능합니다
그럼 병원비용 거의 안듭니다.. 정신과 다니면서 치료 꼭 받으세요
그리고 지금 당장 돈 없으면 동사무소 가서 긴급생활비 지원 신청해보세요
https://cafe.naver.com/cafe1535
여기가 국내최대 복지정보가 있습니다 여기에 가입해서 님이 신청할만한거 찾아서 신청하세요
그리고 그 카페보면 님처럼 어렸을때의 가정환경으로 인해 정신적으로 문제 생겨서 정부지원 받으면서 어떻게든 살려고 하는분들도 있으니 그런분들 보면서 위안삼으면서 어떻게든 사세요..
그리고 앞으로는 님동생을 위해서 살지말고 돈도 님을 위해서 모으세요..
쓴소리(덧글)에 상처 받지말구,
쓴만큼 약이라 생각하세요.
살다보면 견뎌낸만큼 꼭 보상받을 날이 올거에요.
인간이 100년을 못살아.
지금은 글쓴이가 힘들어서 시간이 길~~게 느껴질테지만
인간 삶이란게 뭣도 아닌거거든.
인생 뭐 있냐?
부딪히면서 그냥 사는거야~
멀쩔한 손목 긋지말고 인생의 한 획을 그어보자.
마지막 생명끈을 잡어려고
고생하시는분들 보면
건강하게 살 의미를 찾을겁니다
20대 초중반이 최적기
최소 서너 달 전부터 남녀 공히 술 담배 약물 방사선 피하고 심신이 최적의 상태에서 수정
그래도 지금 속으로 이러고 잇을때가 아니다 난 더나아갈수잇고 그렇기에 이쁜아가가 엄마 꽃길더걷고나서 나만나러오라고 그래서 잠시 이별한거라고 생각해보시고 훗날 좋은짝 만나시고 이쁜아가를 낳고 잘살수잇는 날이 올겁니다ㅎ 힘내세요 응원하겟습니다
이 세상이 얼마나 아름답고 행복하단걸 모르니...
좀 더 살아봐여...님 행복하게 해줄 사람 분명 나타날거임...
지금 했던 일 두고두고 후회됨...
약에 의존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열심히 복용하고 과거 잊고 화이팅 하자구요.
화이팅~!!
아이는 나중에 건강한뒤에 낳으세요.
건강한 사람도 아이 태어나서 1년만 키우면 미치기 일보직전이 되는 경우 많습니다.
아이는 낳는것도 힘들고 키우는것도 힘듭니다.
철없는 시절에 철없는 행동으로 비록 아가는 떠나갔지만
너까지 가버리면 안되...
사랑하는 엄마 아빠 생각하면서 오늘하루도 어금니 꽉 깨물고 힘내보렴!
누군가에게 나도 힘이 될 수 있다는 생각하면서 좋은생각만 하면서...
세상을 향해 보기좋게 날아 오르렴!!!
힘내라!!!
아직 해야할일 하고자하는 일들이 있잖아요.
전 어릴때에는 아무리 힘들어도 울지않았습니다.
단지 다른이들보다 힘들다는 생각을 했지요.
후...
그런데 워낙없이 컸다보니 요즘은 나이가 자꾸들어가니 눈물이 많아지더군요.
그래도 나를 바라보는 이가 있으니 또 힘을내어 봅니다.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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