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2, 고등학교 1년...니들이 알아서 학교를 진학하던 기술을 배우던 하고 싶은 거 해라~ 한원가고 싶으면 이야기하고 아니면 대신 매월 *십 만원씩 니들 이름으로 펀드에 투자해준다~하고 13년 전부터(큰 애가 9살 일정도 부터) 해서 그대로 해줬는데... 글구 상당한 금액의 통장이 아이들 이름으로 쌓이게 되었네요. 아, 아이들이 초등생 수준이었을 때는 이해를 잘 못할 듯하여 저희 부부가 사교육 안 시키고 저희 판단으로 아이들 이름으로 투자하고 중학교 때부터 아이들 판단을 존중해줬네요. 글구 다행히 지들이 알아서들 하고 싶은거 하고 진학하네요. (큰 애는 대학 1년 등록후 잠시 고민하다가 재수하여 전공을 자기가 변경해서 다시 진학) 막내는 미용쪽으로 아마도 갈 듯...전 그게 서로간에 맘이 편해서 좋은데 이런것은 와이프와 아빠들이 전적으로 맘이 맞아야 할 겁니다.
저도 울애들 건강하기만 바라지만 자꾸 욕심나서 가르치고 혼내고 닦달하고;;;;
그러지 말아야지 하고 또 그러고
오늘은 혼안내고 안아줘야겠네요
퇴근길에 부모님한테 전화한통 넣어야겠어요
그르게요. 태어났을 땐 잘먹고 잘자고 건강만 해라 했는데..
그새 망각하고 잔소리하니..부끄럽네요 ㅎ;;
넌 도데체 커서 뭐가 되려고.. ㅉㅉㅉㅉ...
주작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치과의사 어머니가 딸에게 무관심하다고 딸이신청해서 티비에 나온걸 기억하네요
진짜..ㅠㅠ
가끔 아픈 애기들 사연보면 건강하게 태어나준게 고맙고,잘 커주는게 고마운건데..
자꾸 까먹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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