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에 대전 식장산 야경사진 몇 장 올렸던 천안올뉴모닝이라는 사람입니다.
지금은 대전에 이사왔고 차도 아반떼로 바꿔서 제 닉네임을 바꿨습니다. ㅋㅋㅋ
영상 보시면 아시겠지만 대전홍도육교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지하도를 만들고 있습니다.
제 앞 차량도 분명히 신호를 보고 출발을 했고 저도 출발을 했는데 갑자기 저 트럭이
떠억~~~ 하니 나타나서 저와 제 아내 아들 딸 네 식구는 좀 어안이 벙벙했고 헤드라이트가
워낙에 강렬헸고 차 덩치가 컸던지라 딸 아이가 울기 시작했습니다.
1차로는 버스중앙차로라서 그대로 서 있을 수 없어서 빨간색 불이지만 우리쪽 상황을 인지하신
다른 방향신호 진입차량이 들어오지 않고 기다려 주셔서 현암초등학교쪽으로 좌회전을 하던 중
너무 화딱지가 나서 불법유턴을 한 뒤 그 트럭을 뒤따라 갔습니다. (불법유턴도 하지 말았어야 하는데 욱 하는 바람에...
제가 잘못한 부분은 인정합니다.)
그런데 딸이 너무 크게 울어서 잠깐 따라가다 포기하고 그냥 집에 왔습니다.
분명히 내 신호에서 짠하고 나타나서 욕을 하는건지 뭘 마시는건지 알 수 없는 제스처를 하던 트럭기사 아저씨
바쁘셔서 그랬는지 아니면 아저씨께서 착각을 하셨는지는 모르지만 습관적으로 그러시는거 같은데 다시는
그러지 마시길 바랍니다.
11시 방향이 저희집으로 가는 좌회전이거든요
뭐 제 잘못은 11시방향 좌회전 후 트럭 따라가려고 불법유턴한게 하나 있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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