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조언을 구하고자 자유게시판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바닷가에 땅이 있습니다 노후에 집을 지으려고 하는 땅입니다
1년에 몇번정도 이리저리 둘러보러 가고있습니다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만 몇년전에 갔을때 바닷가 바위위에서
무속인께서 굿을 하는걸 봤습니다
저는 속으로 여기서 왜?라고 하며 둘러보고 있었습니다
옆을 지나는데 무속인께서 어떻게 오셨습니까? 라고 해서
여기 주인입니다 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이 나무가(바위위의 나무)지역의? 기운의 중심?
여기는 절대 개발하시면 안된다는 겁니다 금방 끝내고 가겠습니다 라는 말까지 듣고 네 하고 저는 집으로 왔습니다
올해 한달전쯤 다시 둘러보러 쉬는날 찾아 갔습니다
아니 이게 뭡니까...
바위 옆에는 집은 아니지만 건축물이 생겼고
바위에는 손을 좀 봤는지 돌을 깎아내어 안에 촛불을 켜놓고 유리로 입구를 만들어 논겁니다
건축물의 주인으로 생각되는 무속인께서는 자리에 없으시고
전화번호도 없으시고 일단은 돌아왔습니다
관할구청에 신고해서 건축물은 철거해서 원래대로 해놓길 원하며 굿도 못하게 하려고 합니다
근데 찝찝한게 바위위의 나무가 지역의 중심과 무슨기운....이러는걸 들었는데 만약 철거하고 굿도 못하게 해서 나중에 뭔가 이상한 일이 생기는건 아닐까요?
이런걸 믿지는 않지만 몇년뒤 여기에 집을 지을거라 너무 찝찝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가요?
안좋은 일 생기면 타겟이 저한테 올거같은..
그로인해 씨끄럽지 않을까 해서요
어쨋든 임차료나 약정 없이 사용하는거 냅뒀다가 무속인이 지가 실질 소유주라고 우기고 나오면 골아파집니다.
법에 점유취득인가 그런게 있습니다. 무속인 그거 다 노리고 있는거져.
당장에 건들면 안된다고 겁주는거 부터..
자세한건 쪽지 드립니다. 사적인 얘기가 있어서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