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당해서 너무 원통하고 속상하지만ㅠㅠ
이런건 널리널리 공유해서 서로 조심하고 방지하고
없어져야 하는 범죄라고 생각해서 글 올려봅니다~!!!!!!
모두들 널리퍼뜨려 조심하셔서 이런 범죄를 다신 못하게 해야 됩니다!!!
사연은....
망할 코로나 이후 금 값이 상승을 했습니다.
최근 결혼준비를 하며, 물려받은 돌반지로 우리 둘의 결혼반지를 사고자 해서 종로를 방문!
매입가가 괜찮아 보이는 곳으로 돌아다니며 발품을 팔기 시작했죠.
가게마다 적게는 천원, 많게는 10만원 까지 차이가 나더라구요.
그러다가 종로cgv건물 1층 구석에 ㄹ* 주얼리에 고가 매입이라고 적혀있길레 들려봤습니다.
나이가 지긋이 드신 여자분이 잘 쳐주겠다고 하며 금을 보여줘보라고 했죠. 여기까진 다른 업체들과 같았습니다
그러더니!!!!!! 왠 명함통 같은 곳에 금을 손으로 담더니 저울이 뒤에 있어서 뒤로 돌아서 저울에 올리더라구요
근데!!!!!!! 이상하게 한쪽 손이 갑자기 주먹이더니 그게 주머니로 들어가요? 어? 저게 왜? 반짝이는게 보이는데?
(아니 도둑질을 할려면 좀 성의라도 있게 하던가... 손님이 장님으로보이나 장난하나)
그러더니 저희가 분명 3~4군데 돌아다니며 무게를 쟀기에 갯수와 무게를 아는데 2돈이 사라졌어요
2돈이면 거의 50이 넘는데!? 주머니 까보시라고 넣는거 다 봤다고 하니 횡설수설하며
"뭐 금이 액이라 녹았다가 굳었다 하니까 무게는 바뀔 수 있고 어쩌구"
이건 뭐 말인가요 방구인가요.
그랬더니 경찰 부르니까 갑자기 주머니로 손을 넣어서 반지를 바닥으로 떨구네요? ㅋㅋㅋㅋ 어처구니가 없어서 ㅋㅋ
발로 차려는거 제가 잡아서 경찰와서 다시 반지 떨군거 수습하니 그제서야 제가 원래 갖고 있던 무게가 맞네요.
a4용지에 그 전에 훔치고 무게 쟀던거 적었었는데 그건 또 그새 볼펜으로 엄청 그어놨더라구요 ㅋㅋ 찔렸는지
경찰한테 일단 무게 그 적은거 보여줬고 (박박 긁었는데 종이가 눌려 보이더라구요 다행...)
그리고 결정적인 cctv!!!! 이걸 안보여주네요. 당당하고 그렇게 안했다하면 보여달라하는데 자긴 관리를안한데요
업자한테 불러서 열어봐야된느데 업자도 일요일이라고 전화를 안받는데요 ㅠㅠ 경찰도 영장없이 볼 수 없다고 ㅠㅠ
무슨 금은방이 cctv가 제일 중요한거 아닌가요?? ㅋㅋㅋ 이걸 비번을 모른다고 사장이 사용할 줄도 모르고??
이렇게 일단 사연은 일단락 됐어요.. 경찰분들도 가시면서 고소하시라고 저희가 더 이상은 할 수 있는게 없다고 ㅠㅠ
아 cctv보면 확실할텐데 절대 안보여주겠죠.
다들 종로에서 금 파실때 조심하세요. 조금 덜 비싸게 팔더라도 이름있는 집에서 하시구요.
절대절대 꼭꼭 조심하세요!!! 아주 손기술들이 저울 뒤로 가져가면서 땅에 떨구고 (저울 앞에 봉다리도 있었어요)
난리가 납니다. 모두모두 조심하세요.
PS. 혹시 도둑질 하다가 걸린 사람이 지금 장사를 계속하고 계속해나갈텐데 제재할 수 있는 방법 아시는 분은 댓글 부탁요..
제가 전에 살던 동네에 슈퍼겸 복권파는 가게가 있었습니다. 저는 그때 로또를 생각나면 사곤 했는대... 복권 당첨 확인도 복권방에 가서 아저씨한테 맡겨서 했습니다. 왜 기계에 넣으면 당첨여부나오잖아요.. 카운터는 손님과 마주보고 있는 식이고 , 기계 밑에는 나무 서랍이 있었는대... 그 아저씨가 제 복권을 기계에 넣더니 다시나온 복권을 그냥 그 서랍에 넣어버리더라구요? 음? 그러더니 5천원 됐습니다. 하더라구요 전 그때 아저씨 행동이 좀 이상하긴 했지만.. 그냥 자동 5천 돌리고 그거 받아왔습니다. 그런대.... 그 주에 저희동네에서 1등이 나왔습니다..;;;;; 뭐 제가 1등이라는 보장은 없지만 그 후론 안맡기고 직접 확인합니다...
경찰 뭐 합니까? 종로상인 연합에서 밥이라도 사줍니까?
다신 이러지 못하게 하고 싶고 경각심도 불러일으키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ㅎㅎ ㅠㅠㅠ
한두번도아닐테고
당한사람 많았을거같네요
금은 금은방이나 주얼리샾 그런데서 팔지 마시고, 금거래소 가서 팔면 그날의 금시세에 맞게 팔수 있습니다.
집에 전자저울 하나쯤은 구입해서 가지고 계세요. 쓸만한거 2만원 정도 합니다.
대충 알고는 가야 눈탱이 안맞습니다.
경험이 없어서 당하신거 같아요.
다음부터는 금거래소 가세요.
바로 앞에서 저울 달아서 당일 금시세 거래합니다.
끝까지 속인게 아니라 나중에 흘린것처럼 했으니, 따로 고소하거나 제제할 방법은 없을것 같아요.
이런말 하면 태클올지도 모르는데, 금은방, 주얼리샾 정직하게 장사하는 사람 별로 없어요.
보통은 금매입 하는 매장 같은 경우 저울을 진열대 위에 올려놓고 중량부분을 고객님들이 보실 수 있도록 위치해 둡니다.
순금 돌반지 같은 경우 포리백이나 봉지에 넣어서 가시는게 좋으며,
돌반지는 0.5, 1돈 이렇게 0.5돈 단위로 떨어지기 때문에 무게 잴때 2.10 이런식으로 나오면 뒤에 .10 은 포리백 무게로 치고 2돈을 계산해드립니다.
목걸이 같은 경우는 90%정도는 고리 부분이 18k로 되어 있고 줄부분은 순금으로 되어 있는데
20돈 목걸이일 경우 줄 20돈 고리는 +@ 입니다. 일부 매장에서는 18k 고리까지 20돈 안에 포함해서 계산하는곳이 있는데 줄따로 고리 따로 계산받으셔야 합니다.
순금 같은 경우 n사 검색창에 <금시세> 검색하시면 한국금거래소등 사이트에 당일 금시세가 나옵니다.
보통 그금액에서 반지,팔찌,목걸이등 제품은 돈당 3천원~4천원 분석료를 뺀 금액으로 측정되고
골드바는 분석료 없이 매입합니다.
순금 같은 경우는 힘들게 발품파시지 마시고 당일 금시세 확인 후 핸드폰으로 당일 시세를 업체에 보여드리면
보통 그금액에 대부분 매입할겁니다
순금 같은 경우 인터넷 시세보다 더 쳐줘봐야 5천원 안이기 때문에 수십돈 이상 파시는게 아니면
인터넷 시세에 그냥 판매하시는게 더운날에 고생도 안하고 스트레스도 안받으세요.
제가 조금 과하게 애기했네요.
맞습니다. 일부분 정말 나쁜 사람들 때문에 피해를 보는 사람들이 꼭 있습니다.
제가 종로에 있을때가 2004-5년 순금 한돈이 6만원대로 기억합니다만, 그때는 경기가 좋아서 사기를 안쳐도 먹고 살만했거든요.
현재 금값은 네다섯배로 올랐고 경기가 바닥을 치니, 아무래도 이런 소비자를 기망하는 가게가 많아진것도 사실인것 같습니다.
동종업에서 정직하게 장사 하시는 분들이 피해를 받게 되는 이런 행위는 반드시 없어져야 하며, 단죄되어야 할 것입니다.
글읽는내내 너무 화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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