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먼저, 보배 회원님들께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KBS와도 연결이 되어 오늘 촬영을 마쳤습니다.
제 사건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 확인하시면 됩니다.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freeb&No=2405823&rtn=%2Fmycommunity%3Fcid%3Db3BocWtvcGhyM29waHFnb3BocWZvcGhxdG9waHFmb3Boc2lvcGhzaQ%253D%253D
오늘 KBS 피디와 함께 몇 곳을 방문하였습니다.
도교육청 방문 후 경남경찰청을 방문했더니 보배를 통해 인지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때문에 얘기하기가 매우 쉬웠습니다.
물론, 예상한대로 "알아보고 알려주겠다." 수준의 답변이긴 했지만 그래도 성의껏 답변을 하려고 노력하더군요.
얘기를 마친 후 나가려는데 책임자가 "내부적으로 어떻게 처리하면 선생님께서 만족하실 거냐?"라고 하기에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내부에서 어떻게 처리하든 나는 상관할 바 아니다.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해 수사관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다."
직무유기 등 더 구체적으로 얘기했지만 이 정도로도 보배님들께 앞으로 제가 어떻게 할지 충분히 의미가 전달되리라 믿습니다.
그런데, 교육청은 고구마 100개입니다.
제 복직 관련해서는 인사과에서 담당하기 때문에 인사과 장학관과 얘기를 나누었는데 극히 원론적인 내용만 반복하더군요.
2년 동안 고생한 교사에게 징계 의결 내용과 무관한 내용으로 그렇게 추궁을 하는 것이 정당한가 부안중 송선생님과 마찬가지로 나도 절벽에서 스스로 뛰어내리라는 것 아니냐고 물으니
장학관: 징계 위원이 어떤 질문을 하는지에 대해서는 그 자리 없어서 모른다.
저: 지금 얘기하지 않았느냐.
장학관: 징계 위원이 어떤 말을 하는지에 대해서는 통제할 권한이 없다.
저: 교사가 이렇게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추후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과 피해 복구에 대해 교육청에서 의논할 수 있도록 해달라.
장학관: 인사 담당이라 그런 얘기할 권한이 없다.
저: 전체 회의에서 언급을 해줄 수는 없나?
장학관: 나는 인사 담당이다.
그 다음에는 교권 담당을 만나 얘기를 들었습니다만 답변 수준은 거의 동일합니다.
저: 교사의 권익이 심각하게 침해되었다. 복구를 위해 교육청에서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는지, 며칠 전 사안에 대해 얘기했었는데 고려는 해 보았는지?
장학관: 법률적 자문과 심리적 안정을 위한 지원이 있다.
저: 본인이 입은 피해에 대해 그리고 추후에라도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청 전체 차원에서 의논할 생각은 없나?
장학관: 나는 교권 담당이라......
결국 교육청에서는 그 누구도 책임을 지지 않겠다는 것이죠.
그리고, 징계위원회에서 제게 견책의 징계를 내리기로 결정 했답니다.
어느 날 눈 떠보니 피의자가 되어 있고 재판을 받고 만신창이가 되는 과정에 제가 무슨 잘못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왜 제가 징계를 받아야 하는 것인지 혹시 아시는 분 있으시면 알려 주십시오.
공무원 품위 유지 의무 위반 같은 말도 안되는 얘기는 달지 마시고요.
아무런 잘못도 없이 2년 동안 지옥 같은 시간 동안 말도 못할 피해를 입은 제게 징계라니요?
그리고, 관련된 사람들을 찾아 이야기를 들으려 했지만 자리에 없거나 피하더군요.
학폭 담당도 PD 인터뷰를 거절했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저는 그 누구에게서도 단 한 마디의 사과조차 들은 적이 없습니다.
여전히 속이 문드러지고 썩어들어가는 느낌이지만 보배님들 덕분에 조금이나마 풀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 관련 글들 ]
1. 뉴스 기사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best&No=457930
2. 보배 첫 글
https://mjoin.bobaedream.co.kr:3443/board/bbs_view/best/457966/2/2
3. 사건 전말
https://mjoin.bobaedream.co.kr:3443/board/bbs_view/freeb/2405823/1/1
4. 수사관과의 통화 일부
https://youtu.be/JQuk588GvZE
싸그리 물갈이를!!!
추천 드립니다.
싸그리 물갈이를!!!
추천 드립니다.
힘내시길..
해당 공무원 끝까지 찾아내서 반대로 징계 받게 해주세요.
방송 나오면 꼭 보고 기사라도 나오면 댓글 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이정도네요
화이팅 입니다.
누명인데도 또 징계를 내려? 이해를 할 수가 없는 곳이네요...미친..
응원합니다!
유독 성문제는 경찰이 하는것이라고는
소위 피해자라는 이의 말이 곧 증거
그디음은 검사
똑똑한 검사라면 경찰조사를 충분히
부정할수도 있는데...
다행히 좋은 판사 만나서 해결된것 같은데
교육부 공무원 놈들은 또 고구마
참 힘들었을것 같네요
제 지인은 검사 선에서 경찰조사 부정되고
무협의 받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하는 것은 저 이후로는 이런 일을 겪는 교사는 없었으면 하는 때문입니다.
그런데 교육청 하는 짓거리를 보니 쉽지는 않겠네요.
이전 글에도 적었다시피 부안에서 스스로 목숨을 버리신 선생님 경우처럼 저도 교육청에 의해 벼랑 끝으로 떠밀리고 있는 느낌이니까요.
하고픈 말은 여전히 많은데......
형제들이 모두 교직에 있어 혹시라도 그들이 받을 불이익이나 염려 때문에 모든 것에 대해 더 자세히 못 밝히는 점 양해 바랍니다.
이런 경우가 많아요
진짜 맘고생 많이 하셨을것 같네요
지들도 교사하다 장학사 된건데 팔은 안으로 굽는법.
이야기 안되면 그 새끼든들도 직무유기로 고소하는게 답임
고소해도 좃같아서 문제 제기 안되면 선생님 나중에 내신에 문제생길수 있으니까 강하게 나가세요
무죄 추정의 원칙 꼭 지켜져야 하며
악마같은 여성단체 여가부 꼭 다 처단해야 합니다
1. 소청위원회를 통한 징계 취소
2. 교육청을 상대로 한 정신적 고통에 대한 피해 배상금 10억 정도 청구
이렇게 투 트랙으로 일을 진행해 보시면 어떨까요?
1번 사항에 대한 성과 보수는 지급하시는 걸로 하고
2번 사항에 대해서는 승소해서 받는 배상금에 대한 비율제로 한 번 해보시지요.
교육청 장학사하고 싸바싸바해서 징계 넣고
서로 이후에 선배님- 후배님 하면서 자리 만들어서 밀고 당기고 교감 자리 만들고
교장 자리 당겨주고 하지는 않을 겁니다.
꼭 개인을 상대로 해야 합니다.
그리고~
가족들이 교직에 있다고 해서 너무 신경쓰지 마셔요.
가족들이 바라는 것은 선생님의 행복입니다.
인사담당이나 교권 담당이 어떻게 징계위원회 결정에 대해 문제를 제기합니까?
그건 글쓴이가 더 잘 알고 있지 않습니까?
선생님이나 공무원이 자기일 아닌데 부탁한다고 발벗고 나서는거 본적 있습니까? 그건 글쓰니도 입장 바뀌면 똑같을수 있는 노릇이구요.
억울함이 있다면 행정소송 거시거나 징계위원회를 상대로 움직여야 하지않을까요?
관계없는 사람 붙잡고 얘기한거 가지고 고구마 100개 드신거 같은건 당연해 보입니다.
제가 그 학부모였다면 정말 하루도 맘 편히 못지냈을것 같은데..
웃는날 올꺼에요
어둠은 빛을 이길수 없습니다.
정주행 하십시요.!!
나몰라라
다들 위에 눈치만 보기때문입니다
꼭대기에는 누가 있을까요
문재인대통령은 여성인권을 그렇게 주장한 사람입니다
여성이면 일단 피해자라는 인식의 폐혜가 얼마나 심각한지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문정권에서 남성이 여성과 성추행이 들어간 사건의 공정성?있을수 없어요
인생은 실전이야 한년들아
1위 교육부
2위 국방부
꼭 일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하나하나 전부 고소하세요
한번에 여러개 여러사람 동시에 해야할겁니다.
고소당하고 벌금 나올것 뻔히 아니깐 공무원이면 무조건 항복하겠죠
따끔하게 혼내주십쇼
학교 없애버리고 대학교 가기까지 계속 인터넷으로 강의하면 되겠다 학교폭력도 없을꺼고 왕따도 없을꺼고 성추행이라는 것도 없을꺼고 ㅋㅋㅋㅋㅋ
일하기싫으면 때려쳐라
니들 아니라도 그자리 대신할사람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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