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7일 어제 12시경 해결해야 할 일이 있어 반차 사용 후 집으로 귀가 집앞에 길을 막고 주차되있는 쿠*택배 차량을 발견하고 차안에 본인의 전화번호가 있는지 확인을 했으나 아무것도없음을 확인 후 쿠팡 택배 차량 옆면에 적혀 있는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약 15분정도 경과 후 저 멀리서 사람이 걸어 오더군요, 일하러 온사람이 그럴 수 도 있지란 생각은 들었지만 기다린사람 배려없이 그냥 걸어오더니 쓱 차를 타고 뺴려 길래 화가나서 사장님 일하러 온건 알겠는데 기다린 사람 미안하다고는 해줄수 있는거 아닙니까 라고 말했더니 "예~"라고 하며 차로 쓱 타더군요, 하 어쩌겠느냐 라는 마음에 차를 옆으로 대려다가
당신도 한번 똑같이 느껴 봐야지 다음부터 안그러겠지 하고 차를 뒤에 주차 시킨 후 내렸습니다,.
그떄 부터 택배기사분도 화가 나셨는지 뭐라고 그러시더군요 지금 보복운전 하시는 겁니까?등등, 순간 화가 더 나서 "예 보복운전하는거예요", 라는 등 약5분정도 다툼 후 옆에 있던 집으로 들어 갔습니다. 5분정도 경과후 내려와서 상황 보고 차를 뺴주자 라는 생각에 내려가봤더니
경찰을 불렀다는 소리를 치며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더군요, 그래서 그래 될데로 한번 가보자 경찰 한번 와서 상황설명 하면 어떻게 되겠지 라는 마음이 들면서 쿠팡본사로 다시 전화 후 상황이러하다 라는 으로 서로 흥분한 상태로 얘기를 하다가 여기서 내가 뭘하고 있냐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내가 여기서 누구랑 이러고있냐" 라는 소리를 혼잣말로 하며 '이 부분은 택배기사분도 들었다고 말했고, 녹취록있습니다.'
차에 타고 앞 공간이 1m정도로 협소한 관계로 후진 후 좌회전으로 차를 뺴려는중 뒤에 있는 그분과 추둘 하였습니다.
그런데 화가나는 부분은 분명히 대화 할때는 뒤쪽에 있던 사람이 블박상으로 차량 탑승하는걸 보더니 차 뒤로 바짝 붙어버리더군요, 그 후 차량은 5-10cm 가량 후진으로 이동 하였고 택배기사분과 부딫혔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의도적으로 사고를 유발한 것 같지만
뭐 어찌 됬든 사람은 부딫혔고 그때 부터 아프다는 식으로 고함을 치시니 근처에 사는 지인분이 나오셔서 중재로 그래 이친구(본인)가 실수 한거 같으니 지인분이 대신 미안하고 기사분도 이 동네에서 일하러 온건데 너무 그러지말자 라고 중재하면서 상황이 일단락 됬습니다. 저는 화도 너무 나고 지인분에게 미안하기도 한데 계속 이게 내가 어떤부분에서 잘못한거지 라는 생각 때문에 쳐다만 보고있었네요, 그랬더니 가면서도 눈깔그렇게 뜨지말라고 말하더군요. 끝까지 싸워봤자 대화가 안통하는거 같아서 예~ 하고 차를 빼면서 끝난 줄 알았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저녁 6시경 부재중 전화가 2통 와있길래 전화해봤더니 아까 그 상대방분 전화 였더군요
통화내용은 보험접수해달라 안해주면 경찰서 갈꺼다, 라는 것이였고 같이 화가나서 저도 협박 및 공갈로 경찰서 갈꺼다 라고 맞대응 하며 전화는 끊겼습니다.
이 후 저는 경찰서에 통화로 상황 설명을 했고 블랙박스가 있으며 상황이러한데 어떻게 해야 되느냐 라는 질문을 드렸더니
담당자왈 경찰서에서는 이 영상 부분으로 보험사기를 입증하기 어려우며 또한 보험사기의 피해자라고할 수 있는건 본인이 아니고 보험사이기 때문에 이렇게 말해도 의미는 없다라는 것이 었습니다. 어차피 본인들은 사고가 난것이고 만약 택배기사가 진단서를 끊어서 들고 오면 사고접수를 할 수밖에 없기때문에 중간에 합의를 하시라 라는 것이었습니다.
납득하기 싫지만 차를 뒤에 대면서 서로 싸우자는 식으로 간 유치한 행동, 의도적으로 차 뒤에 있었던것이라는 의심은 들지만 사람이 부딫혔었다는 사실, 이 두가지를 고민하다 결국 통화를 다시 했습니다.
그리고 위 사실을 전달하며 위 부분은 본인이 실수 한것 같다. 사과드리겠다 그리고 뭐 별건아니지만 5만원정도 보내드릴 테니 식사 드시고 풀자 라며 이야기를 나누었더니 본인도 실수 한것 같다 택배일하면서 주차관련 시비가 종종 있다보니 그런것 같다 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렇게 끝나나 싶었는데 결론은 그래도 본인은 보험접수를 해달라는겁니다. 순간 하.. 내가 뭘하자고 이사람하고 이러고 있을까란 생각이 또 들더군요, 그래서 그럼 나도 공갈사기로 접수 할꺼다 라고 했더니 전화를 끊더군요.,
그러고 경찰서 교통과에서 전화 후 내방요청으로 방문 했더니 사고접수되있고 상황상 벌점과 과태료처분된다 라고 안내해주더군요,.,.
그래요 실수 한 부분 인정 할 수 있습니다. 과태료 벌점 맞고 가렵니다 그런데 이거 억울해서 그럽니다, 이거 어떻게 해야 사이다로 시원하게 해결 할 수 있을까요?
혹시 이와 같은 사고 겪은분 계신가요? 이 긴 이야기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 서론이 긴글은 무조건 감점 싸움입니다..
그냥 주변에 택배가 많아서 그런가보다 하면 아무일도 아닌것을 본인이 벌인 책임은 본인이 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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