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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울산사는데 오늘 해운대에 볼일이 있어서 카카오택시를 불렀습니다. (처음 이용했습니다. 평소에는 자가용이용)
울산-> 해운대 목적지 입력하니 대략 예상요금이 49천원정도 나왔고.. 실제로 해운대 도착했을때도 48100원 나와서 카카오택시어플에 입력한 카드로 자동 결제 되었습니다. (톨비는 따로 2600원 냈습니다.) 이 기사님 덕분에 잘 도착했고 만족했습니다.
그리고 볼일 끝나고 다시 해운대-> 울산으로 갈때 카카오택시어플로 호출했고..
비슷하게 49천원정도 예상요금이 나왔고 목적지에 도착했는데.. 도착시 미터기도 그정도 나왔어요.
근데.. 갑자기 아저씨가 무슨 요금표 출력한걸 보여주면서.. 울산-> 부산 요금은 78000원이고.. 톨비를 되돌아 갈때 요금까지 5천원해서 83000원 달라는거에요..
아저씨 말은 카카오어플에 표시된건 예상금액인거고... 실제 금액은 원래 이렇게 받는다.....그러네요
한참 언쟁한다음..
미터기 요금 51800원(언쟁하는 사이에 요금이 계속올라갔음..ㅜㅜ)에 톨비 3100원인가 더해서 54900원을 결제기에 찍더니 결제했어요...
그러면서 기사아저씨는 이번한번만 이렇게 해주는거라고 생색내고 짜증내면서 갔어요..
아파보이고 아이까지 있는 여자라 만만하게 보고 요금 덤탱이 쒸울려고 한건가요?
언쟁하느라 미터기 요금 2천원남짓 더 올라간건 그렇다 쳐도. 기분이 완전 잡쳤네요..
아님 원래 카카오T 택시는 이렇게 타는건가요?
아파서 대학병원에 두돌도 안된 아기 업고 겨우 겨우 다녀왔는데... 택시랑 실랑이 한게 몇배더 힘들었네요..
타지 택시는 그동네서 영업 못하기에
왕복 운임 발생하거등유
것도 가격이 정해져있는 금액에서....
다음 분을 위해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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