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010-****-**** 못보던 휴대폰 번혼데???? 스팸 차단도 없고..... 누굴까? 하고 전화를 받았습니다.
"임OO씨 되시죠?"
"네?"
"임OO씨 전화번호 아니신가요?"
"음... 맞는데요?"
"임OO씨 본인 맞으신가요?"
"네, 맞는데 어디시죠?"
"네, 저는 서울 중앙지검 OOO검사입니다. 임OO씨 명의의 대포통장 도용사건때문에 전화 드렸습니다."
이후로.....
계속 내 명의로 대포 통장이 개설되어 범죄에 악용되었다.
내가 피해자라고 생각이 되지만 가해자로 몰려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할 수도 있다.
통장 분실한 적 없느냐?
네이버 구글 아이디 도용당한 적 없느냐?
서울 농협 XX지점에서 통장 개설한 적이 없느냐?
이런 추궁을 계속 하더군요....
그러면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당할수 있다고 주저리주저리.....
그래서 결국
"그러면 제가 변호사 고용을 해야 겠네요." 라고 하니
"그러면 소환장을 발부할테니 출석하셔서 조사 받으시겠습니까?"
라고 묻네요.
"네, 그러시죠." 했더니
"알겠습니다."
그리고 먼저 뚝 끊음.
녹음한 것은 가지고 있는데....
기분나빠서 발신전화 스팸차단한다는게 잘못 눌러서 그냥 삭제해 버렸네요.... ㅠㅠ
여기에 녹음 파일을 올리고 싶지만
제 이름이 계속 불려져서... ㅋㅋㅋ
여러분도 보이스피싱 조심하세요!!
통장 잃어버리지 마시고
네이버 구글 계정 관리 잘하시고
아무데서나 통장 개설하지 마시고
통장, 도장 분실하지 마시고
그리고 죄짓고 살지 마세요. ^^*
로즈마리 숲입니다!
그리고 저런건 먼저 소환장 발부 받고 서면으로 보낸뒤에 옵니다
발부전에 안와요 ㅋㅋ
진핑이는 지네 애들 저러고 다니는지 모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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