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늘 눈팅만 하던 부산에서 에스턴마틴 차량 소유중인 회원입니다.
회원님들의 도움을 구하고자 염치불구하고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현재 에스턴마틴 12기통 한정판 모델을 소유중이구요
본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부산에 송정동S업체에 엔진부조현상으로 수리를 맡겼는데
현재는 엔진이 박살이 난 상황입니다.
차량을 운행하는 동안 이런 저런 문제로 수차례 송정동S업체에 수리를 의뢰 하였고. 적잖은 돈이 들어간 상태입니다.
총 3600만원 정도의 돈을 지불하고. 수리를 여러번 했고.
*(얼마전 부산에 비가 많이와서 종아리 정도로 물이 고여 즉시 시동을 끄고 혹시나 고장이 날까봐 다시 시동을 걸지않고
견인을해서 송정동S업체에 입고했고. 그때 엔진오버홀을 해야한다고 견적을 받고 수리했었음.)*
수리 내용중에는 엔진 주변 부품들 수리를 제외한 엔진 오버홀비용만
2000만원의 비용이 들어간 상태이고. 수리 이후에도. 엔진에 미세 부조가 있어. 여러번 방문을 하였지만. 고치지 못했고.
최근에는 신호 대기시 부조현상이 거슬려서 재입고를 하여 수리를 의뢰하였고. S업체에서는 3개월동안 차량을 진단하였고...
현재는 다시 엔진을 내려 봐야 알것같다고 통보를 해왔고... 비용은 최소 2000만원 이상을 요구하였습니다.
그래서 저에 입장에서는 엔진 오버홀하고 1000키로 정도 주행을 하는동안 계속 부조가 있었고.
그 후에 미세 부조를 고쳐준다고 해서 여러번 방문을 하였지만. 고치지 못했고.
다시 입고를 해서 수리를 의뢰 했지만. 지금에 와서 또 엔진 수리를 해야한다는 것이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진단하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고.. 뭔가 계속해서 큰돈을 요구하는것이 맘에 들지않아. 다른업체에 수리를 의뢰하기 위해
차량을 돌려달라고 방문하였고..
차량을 가져가겠다는 통보를 하니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며 출고를 안해줄려고 안간힘을 쓰는
느낌을 받고, 몇일후 오전에 예고없이 방문하여 차량을 강제로 가져 올려고 하니...
차량을 가져가겠다고 통보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부품을 분해 해놓은 상태이고. 다시 조립을 해달라고 했지만 절대 조립 해줄 수 없다고 하더군요.
차량 엔진을 내리기 위해 분해를 해놨다고 하는데 ..
저는 엔진을 분해하라고 동의한적도... 말을 한적도 없는데.. 분해를 한것은 잘못된것
아니냐며 따졌지만.. 결국 조립은 하지 못한채.. 그대로 렉카에 실어 (B) 업체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부터 시작입니다...
(B) 업체로 이동후 4시간여 만에 조립을 완료하고. 시동을 거는 순간... 차량의 엔진 상태는 심한 엔진소음과 엄청난 부조로
아이들링이 유지하기도 힘들정도로 망가져 있고... 운행은 불가한상태로 판명이 났습니다.
그래서 (B) 업체 사장님은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으셨는지. 내시경 카메라로 실린더 내부를 관찰하였고..
내부는 충격 그자체였습니다
.
사진과 동영상에서 보이듯이 엔진 실린더 내부에 볼트가 들어가있고..
피스톤은 구멍이 나고.... 실린더는 스크레치가 심하게 났으며
흡기밸브 배기밸브는 사망하였고.
중요한건 2번 실린더와 3번실린더에 동일한 볼트가 들어가 있고.. 내부에서 돌아다니며 엔진을 심하게 망가뜨린것입니다.
지금은 엔진이 심하게 망가져 운행조차 불가능한 상태이지만 분명 입고 전에는 운행을 잘 해왔고..
미세 부조가 있었지만 .. 운행을 해서 S업체에 맡겼습니다.
S업체는 3개월동안 진단을 하였으나 원인을 모르니 엔진을 내리자고
최소비용2000만원을 요구하였고..
(B)업체에서는 하루만에 진단이 나왔고.... 결론은 실수로 누군가 볼트를 빠뜨려서 1개 실린더에
들어갔다면 이해하겠는데 2개의 실린더에 동시에 들어가 있다는것은 실수가 아닐 수도 있다고 판단을 하십니다.
S업체에서는 왜 3개월동안 진단을 해도 원인을 모른다고 무조건 엔진을 내려서 견적을 내자고 한것인지 너무 궁금합니다.
(B)업체에서는 하루만에 진단이 나오는데 3개월이라는 시간동안 무슨일이 있었는지. 도대체 잘 굴러가던 차가 지금은 시동을
유지하기도 힘든 차량이 되었는지. 저는 어이가 없습니다..
엔진에 볼트가 들어간것이 누군가의 의도적이든 실수든간에 저는 S업체에서만 수리를 했고.. 총 3600만원을 지불하며 엔진
오버홀과 주변 부속들을 수리했었고.
엔진 수리후 1000키로 정도 운행을 하였고. 누군가 다른 사람이 손을 댄적도 없는 차량인데 왜 또 저런 고장이
났으며... 다시 재입고 후 3개월간 진단을 하고난 후 더 큰 고장으로 차량이 돌아왔다는것에 분노가 느껴집니다.
그리고 더욱 화나는 점은 S업체에서 2000만원에 엔진 오버홀 비용을 제외하고도 점화플러그비용250만원
벨트주변 각종 베어링류220만원등 수없이 많은 돈을 지불하였지만...
교체했다던 점화플러그와 베어링의 상태가 이렇습니다.(신품교체후 1000키로가량 주행)
.
과연 1000키로를 주행한 점화 플러그와 베어링이 맞는걸까요??
(B)업체 사장님께서는 최소 수만키로의 주행상태로 보인다고 하시고.
그리고 12개중 3개는 점화가 아애 되지 않을정도로
상태가 안좋다고 진단을 하시네요..
그래서 저에 추측은 이렇습니다. 처음부터 점화 플러그 상태가 안좋았는데. S업체에서 점화플러그를 교환한다 해놓고
교환을 하지 않은것으로 보이고. 그로인해 부조가 발생을 하였고. 부조때문에 다시 입고를 하여 수리를 의뢰 하였고.
입고후 무슨일이 있었는지. 3개월만에 엔진에 볼트가 들어가서 박살이 난 상태이고.
현제는 부조가 아니라 엔진에서 굉음이 발생하고 블로가이가스 역류가 심해 아이들링이 유지가 힘들고 운행이 전혀 불가한
상태로 바껴있습니다...
정말 억울하고 화가납니다. 회원님들은 어떻게 보이시나요..?? 저는 도저히 상식적으로 납득이 되는 부분이 없습니다.
이런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할까요...??
S업체에서는 자기네들 잘못은 하나도 없다고 알아서 해라고 하고 있고.
저는 누가 실린더에 볼트를 넣었으며. 누가 엔진을 손을 댔는지 책임을 물으려 하고있고.
왜 교체비용을 다 받아먹었던 점화 플러그라던지 다른 주변 부속들이 하나도 교환이 안된것인지.. 그리고 이전에 했던 엔진
오버홀은 어떤 부분을 수리한 것인지 궁금하고..
왜 엔진수리를 했던 차량이 또 다시 엔진 수리를 해야하는 상황이 생기는지 납득할 수 없어 현제 분쟁중에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어떻게 처리를 하는것이 현명한 방법일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3줄로 요약을 한다면.
1. 부산송정동S업체에서 엔진 오버홀을 해야한다며 총 비용 3600만원을 요구해서 수리함.
2. 얼마 타지도 못하고 신호대기중 미세 부조 현상으로 다시입고.
3. 점검시간이 너무 많이걸리고 또 비용을 많이 요구하길래.
(B)업체로 차량이동후 점검했지만. 엔진에 볼트가 들어가있어
엔진박살이 났고 현재 운행불가.
* 내용 추가입니다.*
B업체에서 잘못을 했을수도 있을거란 댓글이 있어서 몇자 더 추가 합니다.
B업체에서는 차량 입고부터 시동을 걸기까지 제가 옆에서 모두 지켜봤고. 대표님 또한 처음부터 조립을 하기전에
이 상태로 조립은 해드리지만. 현재 엔진 내부에 무슨일이 있을지 알수 없다는 말씀을 하셨고. 찝찝함이 있다고 옆에서
지켜 봐달라고 하셔서 계속 옆에 있었습니다.
(차를 견인 해서 오기전에도 미리 언급을하셨고. 그래서 처음에는 조립을 안해주려고 하셨음)
흡기 조립을 하기전에 이물질이 너무 많아서 B업체 대표님이 직접 석션으로 먼지와 이물질을 다 빨아들이고. 청소하는 과
정에 저도 이물질을 같이 확인하고 청소하였으며. 모든 내용들이 CCTV에 고스란히 찍혀있고. CCTV영상 복사본을 미리
저에게 전해 주셨고. 흡기 조립하는 과정의 영상을 다시 일일이 돌려가며 같이 확인 하였습니다..
체크기로 점검하면 몇번 실리더에서 부조나 실화인지 나오고
정확하게 나오지 않을경우에는 우선은 점화플러그 갈고 이래도 증상이 나오면 점화코일 갈고 이래도 나오면 엔진 분해를 해서 찾고(비용부담이 없으면 점화플러그와 점화코일 동시네 갈고, 실린더 등에 스크래치가 좀 심하게 있으면 교체
하거나 갈아내서 스크래치 없애고 등)
여러가지 원인이 있기에 엔지니어의 실력에 의해서 찾는 시간이 빨라지고...
엔지내려서 작업을 하면 기본적인 부속들(호스, 베어링 등)은 그다지 비싸지 않아서 다 갈아주는데!!!
비용도 무지 비싸게 받으면서!!! 이따위로 하네!!
기술자면 자존심 차릴게 아니라 못하면 잘하는곳 소개시켜주고 배워서 숙련도를 올릴 생각을 해야하는데..제 3자인 제가 보는 차주는 실습차량 지원해준 정도라고 할 정도로 뒷통수 쎄게 맞으신거 같아요.
잘좀하자 수리
큰것부터 박살로네요.
단지 구조가 약간씩 틀려서 그렇지 한번 고쳐본분들은 다 고칩니다
허나 비싼차량같은경우 한정되잇는 차량들이기에 만져본 정비해본사람들만 하니 그리 비싼겁니다
물론 부품이 비싸긴해도 공임까지 그따구로 비싸면 안되죠~
업체한곳 엔진오일교체 맡기고
밥먹고 온사이 다됐다고 하길래
다음날 회사에서 리프트띄어서
다른부분 자가정비하려고 하는데
언더카바 볼트푼 흔적도없고
(자가정비를 주로해서 언더커버류부터 오일 코크 볼트쪽 마킹하는습관있음)
찝찝해서 엔진오일도 빼봤더니
점도 다 죽어있고 ㄱㅅㄲ들
블박돌려보니 역시나였음!
본넷열어놓고 시간만떼우고
차알못인척하고!아는지인 소개로 갔더니
뒷통수를 쳐?
꼭 돌려받는다는것만 기억하쇼
(증거자료 다있음)
부산에 양심쳐팔아먹고 영업하는곳이 한둘이 아니구만!
은혜는못갚아도 원수는 꼭 갚겠다
상상이 안 되는 짓을 하는군
고의 훼손 사건 터지고 거기는 전체 매장에 CCTV 설치한 사건이 있었죠.
기아 시흥서비스에서 자잘한 흠집이 계속 발생해서 뭐라고 하니 자기네가 아니라고 우기고 분해한 부분에 흠집이 발생한게 확실한데도 사과 한마디 없었고 CCTV 보자니 프라이버시 때문에 CCTV가 없다나.
한국 정비 업계가 이정도입니다.
국내 대기업 직영이 이정도니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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