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이 절실해서 글을 올렸는데 제목에 선정성과 오해의 소지가 있는걸 늦게 깨달았습니다.
제가 여성임을 밝히게 된건 처음 이 일을 하소연 할 때 남자로 간주하는 조언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입니다. 한대 치지 그걸 가만두냐, 삽자루라도 휘둘러라... 바쁜시간 내서 응원해주시는데 해당사항 없는 조언에 제가 다 죄송했습니다.
솔직히 내가 남자였으면 이렇게 당하고 있지는 않았을텐데 하는 억울함이 큽니다. 여성이라는걸 밝히지 않고는 이장 무서워서 밭에 못가는걸 뭘로 납득하겠어요.
이번 일은 말 그대로 저 하나 상대로 남자 셋이 나대는 얘기일 뿐, 지금 제 상황이 말장난 할 심정이 아닙니다. 마을에서 당했던 기억으로 토 나올것 같습니다.
우울하고 칙칙하면 구독자분들이 싫어한다고 해서 밝게 하려 노력하는 것이고 독자분들의 응원을 받으며 살아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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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의 과도한 금품요구로 인해 마을에서 쫓겨난 여성 귀농인입니다.
이장이 제 편의를 봐주는 조건으로 임야 오천평과 현금 삼천을 요구했고 제가 거절하며 마을에 갈수 없게 되었습니다. ㅡ 녹취 증거가 다 있습니다.
그때 이장과 면사무소가 한통속이 되어 저를 거짓말로 이장을 모함한 미친× 로 몰았습니다. 너무 억울하고 힘들어서 험한 생각까지 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모든 녹취 증거를 유툽 영상으로 공개한 후에 민원과 고발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그러면 지난번 처럼 묻어버리지 못할테니까요.
감사하게도 보배에서 많은 응원 해주셨습니다. 악착같이 버티기를 잘했네요.ㅠ
즐거운 얘기도 아니니 명절은 건너뛰자 생각했는데 몇사람이 저를 따라다니며 모함을 합니다.
지나가는 사람인척 하는데 파보니까 본인 사진이 있어요. 순간 토할뻔 했습니다.
이장 뒤 따라 다니며 저 쫓겨날때 뒤에서 구경하고 웃던 남자들이네요. 기가 막히고 소름 돋습니다.
대범하게 넘길수도 있겠지만 그 마을에서 저는 이 사람들 틈에서 혼자 당했고 증거가 있어도 누명을 벗지 못했습니다. 또 그렇게 뒤집힐까봐 이들의 거짓말을 한 번은 바로 잡아야 했습니다.
https://youtu.be/CNG8bRm4jo4?si=R7z3UmYy7j493Y59
https://youtu.be/ONDMSmVM338?si=1g8EdTtjfiQufPyQ
https://youtu.be/kjUgObWqS4E?si=PpkSh3kRMhzWMtHy
https://youtu.be/-LyzrmCvKSM?si=ZGhTH3O-V57LeC19
미리 설명하자면 부모님이 40년 전에 충북 충주에 땅을 사셨고 그때 시골땅은 대부분 길이 없었습니다.
최근 농촌 지원정책으로 마을 구석까지 도로가 생겼지만 제 땅만 제외 되었습니다.
농지법으로 농사를 지어야 하는데 길이 없어 난감해 하자 이장이 길을 내주겠다며 마을 사람들 모르게 오천평을 달라고 요구한것입니다. 저는 그럴 생각이 없는데 나중에는 들들 볶더군요.
사실 제 부모님은 이정도 까지인줄은 모르고 돌아가셨어요. 고향 사람에게 속아서 땅의 위치를 잘못 알고 비싸게 사셨어요. 제 부모님을 속인 사기꾼이 지금 이장의 6촌형이랍니다. 이 무슨 악연 ㅠ
제 영상에 구독 좋아요 눌러서 힘을 보태주세요. 제 민원이 다시 묻히지 않게. 묻으려는 공무원을 제가 까발릴수 있게 ㅠ
영상 수익 절대 없어요. 수익 나는 컨텐츠 아니고 5분내외로 짧게 만들기 때문에 지금보다 수십배 커져도 월급 천원도 안들어 옵니다.
광고 나올때도 있지만 저는 1원도 받는거 없구요. 다시 밟히고 묻히지 않기 위한 힘과 응원이 절실할 뿐입니다.
다음 번에는 법률 상담한 내용 올리겠습니다.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
지금시간엔 보는사람이 많지 않으니
낮에 올리시는걸 추천드려요~
반신반의하며 시작했는데 이장측은 조금의 반성도 없고 제 영상까지 와서 허위사실을 떠드네요. 끝을 봐야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남의일 돕는입장에선 간결하고 핵심을 빠르게 설명해야지 구구절절하게 하면 듣는이도 지치고 귀찮고 그럴꺼라고 생각되요 핵심적으로 억울한거 관련공무원들에게 설명하세요 이왕이면 출력해서 문서로도 드리고 아무래도 글이 가독성이 좋아서
혼자 맺힌게 많다보니 말 하다보면 장황해지는데 정곡을 아십니다 ㅎ
그런것도 있고 뭐 하나라도 빠지면 개연성이 틀어져서 거짓말로 몰릴까봐 강박증이 생긴탓도 있네요
다만 정도의 차이겠지요?
실제 경험도 했습니다.
조부가 돌아가시고, 선산에 모시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 운구차행렬 방해 및 금품요구..
재미난건 나랏밥드시는 높은분이 부모 혹은 집안에 계시면 프리패스됩니다. 이게 현실입니다. 어떤식으로든 인맥으로 연결되지 않는 이상 혼자 싸우시기 힘드셨을겁니다. 안타까운 현실이네요
작은 이권앞에서도 돌변하는거 다 목격했습니다.
사실, 제 개인적인 불행보다 농촌의 문제를 포괄적으로 짚어보고 싶습니다. 제 불행도 거기서 시작했으니까요
충청도, 강원도, 전라도, 경상도 어디는 저런 인간 없냐??
저딴 댓글이 베스트에 올라있는 자체가 수준 참 ㅡ ㅡ
저는 갈라치기와 편견을 누구보다 싫어하던 사람인데 이곳에서 10년을 당하면서 솔직히 지역 감정감정과 편견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다른 지역도 그렇다니 망연자실 입니다. 이럴거면 세금 그만 퍼붓고 집단 농장 시스템으로 돌리는게 낫겠습니다
MBC 실화탐사대 작가입니다
선생님께서 겪고 계신 상황과 관련하여
이야기 듣고 싶어 쪽지 보내드렸습니다
확인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02-2113-5555(사무실 대표전화) / 010-3194-5197 / 카카오플러스: 궁금한이야기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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