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끓던 23살. 첫차였던 xd레이싱2.0수동을 이리저리 손대가며 8년간 타다가 결혼후 아이가 생기고 유모차가 안들어간다는 핑계로 yf2.4로 기변. 하지만 구매했던 yf2.4는 애들 픽업용 마트용으로 마눌한테 넘겨준지 오래고 근래 7~8년 회사 출퇴근업무용으로 모닝, 엑센트디젤을 중고로 구매해서 흔한 아버지들 처럼 펀카의 본질은 저멀리 하고 오로지 유지비만 생각하고 아이들과 가장의 책임감 하나로 타고 다니다가 이번에 엑센트 미션 및 인젝터 문제로 수리비가 시세만큼 나와서 정리하고 큰맘먹고 오롯히 나만을 위한 현실 드림카를 손에 쥐게 되었습니다.
애들 위주로 모든것이 돌아가는 일상에 단비같은 행복을 느낍니다. 어느덧 40대 초반인데 마지막 펀카라 생각합니다^^
비록 대단한 수입차는 아니지만 맘에 쏙듭니다.
보수적인 회사라 다행이 준준형에 얌전해 보이는 쪼꼬미차라 눈치도 안보이고 넘 만족스럽네요 ㅎ
참고로 할인은 재고+기타등등 해서 430만원 정도 받았습니다^^ 가성비 똥망은 아니지 싶습니다^^
스포일러가 진퉁 N 스포일러네요 ㄷㄷ
전 차주분께서 교환해놓으신듯
n라인 좋쥬~
스포일러 입양 부탁드립니다ㄷㄷㄷ
n라인일뿐이라ㅎ
축하드립니다
해치백 이죠 ㅋㅋ 축하드립니다 ^^
지금도 재고차 구입가능한가요?
젊을때도 가족생계로 인해 펀카를 제대로 못 누려봤네요ㅠ
젤 잼났던차가 구아방 .8이네요 ㅎㅎㅎ
구아방차체에 베타엔진 들어가니 순정이지만 제법 잘 나갔었는대, 빗길에 드럼브레이크 락걸려 조향 안돼 식겁하고는 살살 몰다가 노후차 지원금 되어서 폐차하고 싼타페로 갈아탄 기억이 나네요.
현재는 12년씩 아방이수동 모는대, 브럽습니다~~~
화이팅이요!
현기차중 제가 유일하게 좋아하는 차*_*
아..I30 사고 싶은데 자꾸 이것저것 재는중 이네요..
이번에 사면 결혼 하고 나서 한 10년은 타야 되지 않나 싶은데... 그렇게 재미진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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