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충전속도, 가격 이런거만 생각하는데...더 본질적인 문제가 있음..
바로 전기 사용량임...점점 배터리 용량이 커질수록 더 많은 충전량이 필요한건 상식임..
(전기 제품들은 이미 기본적으로 워낙 효율이 높아서 전비가 드라마틱하게 올라가긴 힘듬..)
함 간단한 계산을 해볼까요?
테슬라 모델3 공식 자료임..
모든걸 걍 평균으로 하려고 하기 때문에 그냥 스탠다드 모델 기준으로 함..
전비가 평균 5.8km/kWh 라고 나와있음...난 더 나온다! 뭐 이런 말은 마시고..일단 공식 자료로만 함..-_-;
연 1만 킬로 주행으로 잡겠음...그럼 연간 대략 1700 정도 나오고...이걸 12개월로 나누면 월 143kwh 정도 나옴...
연 2만이면 280 정도겠죠? 암튼 1만 정도가 많으니 월 140 정도라 치죠..
테슬라 모델3으로 연 1만 정도 타면 소모 전기량이 월 140kwh 라는 겁니다..
우리집은 저렇게 안나오는데!! 라고 할 수 있지만 어쨋거나 한전 자료를 가져옴..2018년이 최신임...-_-;
서울 기준 가구당 월 200 정도 씁니다...이건 가구당 편차가 크겠지만 어쨋거나 평균값 가져옴..
모델3 전력 사용량이 월 140정도니 전기차 한대가 0.7 가구 정도의 전기를 쓰는 겁니다...
2만킬로 주행하면 1.4 가구가 되서 1가구당 전력 소모를 넘어가고...
우리나라 자동차 보유수가 작년 기준 2천3백만대 정도 됩니다...가구 수는 2천만 세대 정도 되구요..
대충 울나라 자동차가 모두 전기차가 되면 전체 가구 수의 80% 정도의 전력량이 추가로 필요합니다..
(어느 정도 숫자의 오류는 있을 수 있지만 어쨋거나 생각지도 않은 무지막지한 전력량이 필요한건 맞음)
이렇게 보니 전기 수급이 장난이 아니겠죠?
즉, 배터리가 발전하고 전기차 값이 싸지고 이전에...전기차가 너무 빨리 보급되면 발전량 자체가 따라갈 수가 없음...
발전량이 따라가려면 대규모 발전 시설을 새로 지어야 하는데 (화력이건 원전이건 수력이건 친환경이건..)
아시다시피 인프라 구축은 시간이 오래걸리는 거라 울나라 전체 가구수의 80% 정도의 전력량을 뚝딱 만들어내는건
불가능하고 오랜 시간이 필요함..
아마 다른 나라들도 차이는 있겠지만 비슷할 거 같고...
결국은 전기차의 빠른 보급은 어느 정도 퍼센트까지는 급속히 침투되겠지만 그 이후로는 현실적인 근본적 문제점으로
힘들걸로 예상함...이건 자동차 메이커들의 영역을 벗어난 국가적인 부분이라...
아마도 보조금 삭감 등으로 속도 조절을 할거라 예상됨
(뭐 우리가 발전소까지 짓겠다!! 라고 하면야 더 빨리 해결될수도 있겠죠..테슬라 같은 경우는 실제 태양광도 하니..)
긴 글 울렁증 있는 분들을 위한 친절한 3줄 요약
1. 전기차가 생각보다 굉장히 전기를 많이 처묵한다..모델3기준 1대당 0.7가구 수준 (거진 집 한채 수준인줄은 몰랐지롱?)
2. 울나라 전체 자동차가 전기차가 되면 전체 가구 전기 사용량의 80% 정도의 엄청난 전기가 추가로 필요하다
3. 다들 충전속도, 가격, 주행 거리만 신경쓰는데..더 큰 문제는 생각외로 엄청난 전력 사용량에 따른 발전 인프라이다..
또 다들 잊고계시는게 있는데, 우리가 쓰는 기름도 전기랑 화석연료 엄청 먹습니다. 정유하는데.
가끔 보면 전기는 생산할때부터 화석연료 많이 쓰니 어쩌니 하면서 원유를 휘발유로 만드는데 사용하는 화석연료 및 전기사용하는건 생각안하는사람이 너무 많더군요. 이 또한 엄청납니다.
지금 전력생산량보다 10%정도만 더 올리면 인구 전체의 40%정도가 전기차 사용해도 큰 문제 없다는 계산도 있어요. 또 심야전기로 ESS로 전기를 저장시켜서 사용하는것도 연구가 많이 되어있습니다. 전혀 비관적이지 않고 오히려 희망적이에요. 화석연료는 30년 안에 대부분 사라질걸로 봅니다.
전력예비율을 고려하면, 지금 발전소가지고도 커버가능함
생각 외로 생산 후 사용되지 못하고 버려지는 전기 많습니다.
만약 글대로 전기량이 부족해지면 전기차 보급을 줄이는 것이 아닌 봄 가을 여유전력과 매일 버려지는 전기의 축전 기술을 발달시켜서 사용을 해야할 것이고, 전기차의 전비를 더 높일 수 있도록 회생을 극대화하는 기술이 개발되겠죠.
전기차 보급율은 결국 대중화에 따른 가격 안정과 희토류의존 배터리에 대한 대책과 배터리 소형화 및 그에 따른 전비 향상 기술 등이 좌우하지 사용 전기량으로 결정되지는 않을 겁니다.
아 그리고 배터리 교환형 차량이 결국은 나올 것이라 봅니다.
전기차들의 배터리가 표준화 되면 주유하러 가는 것처럼 파워스테이션에 배터리 교환을 하러 가는 시대가 올 수도 있죠~ㅎㅎ
심야시간과 여유전력이 있는 계절에 충전된 배터리를 자기가 원하는 셀단위로 교체해서 사용하면 우려하는 많은 것들이 해결되지 않겠습니까?ㅎㅎ
내연기관차는 이젠 기보유차량외엔 개발안된 화물차나 견인차같은 특수차정도일겁니다.
하루아침에 충전시간을 혁신적으로 줄이고 주행거리를
최대 3천키로 이런식으로 늘리지않는이상..의미없고
더군더나 그럼 그전기를 한전에서 감당할지도 문제임
원전은 폐쇄해대고 친환경전기공급도 개판인데..
그것까지 비약적인상승을 이루는게 하루아침에될일이아닌듯
지금도 수급개똥망이라 딜러조차 추천안하는 옵션이기도
하죠..
그외 전기에는 누진세 엄청 때릴꺼고요..
전기도 화석연료라.. 의미없어요.. 소비자만 더 귀찮을뿐..
근데. 지금도.. 초기자본 생각하면.. 가성비가 좋나 싶어요.. 겨울에 전기차 못타겠다고도 난리고..
저도 하이브리드 사려고 백방으로 알아봤는데 차량가격이 일반 내연기관 차보다 4~500만원 비싼데 이게 내연기관 10년치 기름값과 거의 비슷해서 메리트가 없다는게 전문가의 말이 공감이 많이 갑니다.
그동안 자동차가 소모하던 연료가
어디에 쓰이게 될거 같습니까?
또 다들 잊고계시는게 있는데, 우리가 쓰는 기름도 전기랑 화석연료 엄청 먹습니다. 정유하는데.
가끔 보면 전기는 생산할때부터 화석연료 많이 쓰니 어쩌니 하면서 원유를 휘발유로 만드는데 사용하는 화석연료 및 전기사용하는건 생각안하는사람이 너무 많더군요. 이 또한 엄청납니다.
지금 전력생산량보다 10%정도만 더 올리면 인구 전체의 40%정도가 전기차 사용해도 큰 문제 없다는 계산도 있어요. 또 심야전기로 ESS로 전기를 저장시켜서 사용하는것도 연구가 많이 되어있습니다. 전혀 비관적이지 않고 오히려 희망적이에요. 화석연료는 30년 안에 대부분 사라질걸로 봅니다.
그런데 기술의 발전으로 점차 화석연료를 더 많이 발견하게 됨 ㅡㅡ;;
어쨌거나 30년 드립은 하지 맙시다 ㅋ
/> 아니.. 이 이해력은 무엇인가요?
찌개님 말은 30년 안에 고갈이 아니라 사용율이 떨어질꺼란 의미인데.. 님은 고갈 얘기하고 있음..
덧붙이자면 현재는 전력을 손실을 적게하면서 저장하는 ESS 장치가 아직은 미흡하지만 계속 발전되고 있어서 전기차 시장이 확대되면서
ESS기술도 발전하고 시장도 같이 커질거라 봅니다.
누수되는 전력을 최대한 많이 저장할 수 있게되면 그것만으로도 전기차 돌리는 전력은 충분히 확보될거에요.
또한 배터리 기술도 점점 발전해서 완충속도 및 주행거리 증가같은 기술적인 부분도 계속 발전할거고 뭣보다 내연기관차의 연비에 해당하는 전력소모량도 더 좋게 개선될거기 때문에
전기차의 보급에 따른 전력부족은 안나올거라 봅니다.
진짜로 우려되는 부분은 전국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어떻게 어느정도로 보급하느냐는거죠.
이 인프라와 충전속도 개선에 따라서 전기차 시장의 확대속도가 결정될거라 봅니다.
가정용이랑만 비교하면 80%증가지만 전체 포함하면 훨씬 적을 거 같습니다만..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전력예비율을 고려하면, 지금 발전소가지고도 커버가능함
그럼 밤에 남는 전기 이용하면 심야에 남는 전기 쓰게 되는 거
로봇이 혼자서 일하다가 배터리가 다 되면 충전하고 다시 일하는 시스템입니다.
이게 문제가 일 하는 시간을 늘릴려면 배터리 용량이 커져야 하고 배터리 용량이 커지다 보니 로봇이 무거워져서
서보 모터의 용량도 커져야하고... 딜레마죠.
그러다가 개발된게NCPS (비접촉식 충전 방법)입니다.
로봇이 다니는 길에 닛찌 와이어를 깔아서 자기장에 의한 충전하는 방식인데,
닛찌와이어가 어마무지 하게 비싸서 현실성이 없었죠.
최근에는 닛찌와이어로 무한궤도를 만들어서 로봇을 일을 시킵니다
이렇게 하니까 와이어 비용이 획기적으로 줄었죠.
로봇은 쉬지않고 24시간 일을 할수있게 됐 습니다
생각 외로 생산 후 사용되지 못하고 버려지는 전기 많습니다.
만약 글대로 전기량이 부족해지면 전기차 보급을 줄이는 것이 아닌 봄 가을 여유전력과 매일 버려지는 전기의 축전 기술을 발달시켜서 사용을 해야할 것이고, 전기차의 전비를 더 높일 수 있도록 회생을 극대화하는 기술이 개발되겠죠.
전기차 보급율은 결국 대중화에 따른 가격 안정과 희토류의존 배터리에 대한 대책과 배터리 소형화 및 그에 따른 전비 향상 기술 등이 좌우하지 사용 전기량으로 결정되지는 않을 겁니다.
아 그리고 배터리 교환형 차량이 결국은 나올 것이라 봅니다.
전기차들의 배터리가 표준화 되면 주유하러 가는 것처럼 파워스테이션에 배터리 교환을 하러 가는 시대가 올 수도 있죠~ㅎㅎ
심야시간과 여유전력이 있는 계절에 충전된 배터리를 자기가 원하는 셀단위로 교체해서 사용하면 우려하는 많은 것들이 해결되지 않겠습니까?ㅎㅎ
에너지를 소비하는 입장에서 판매하는 입장이 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단순 충전식만 생각해서 그렇지 교체하는 방법도 연구하고 있다고 본거 같고
주행중 충전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여러가지 방안이 연구 되고 있고 벌써 상용화 단계에 있을수도 있습니다
못한다기 보단 하지 않는다는 표현이 맞지 않나 싶네요
내연기관 자동차로 인한 미세먼지, 도심 열섬현상,이산화탄소 배출 등을 고려하면 줄이는 방향으로 가는게 맞는게 아닐까요
지는것이라 완전한 친환경에너지는 아니다 라는것이었죠~
어쨌거나 지금보다 한단계 발전할 밧데리로 인한 획기적인 충전시간과 주행거리 가 도래 하기전엔
에너지원 시시비비를 떠나서 아직 교통수단을 대체할 단계는 아닌거 같아요~
시골살면서 생각해보면 전기자동차는 시골부터 보급해하면좋을거같아요.
지붕이나 마당이나. 태양전지판과 충전기 설치하고 내차는 집에서 생산하는 전기로 충전해서 쓰는거죠.
관공서 학교 공장 지붕에 태양전지판 설치늘리고.. 4대강 쓸돈으로 전국에 태양전지판을 깔았었으면.. ㅡㅡ;;;
태양광 에너지 관련해서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참여하고 있어요.. 직접적으로 시대가 변하는걸 기업들이 모를리도없고 다 물밑 작업중일겁니다
그리고 전력 수급 그 문제를 단순하게 숫자로 계산하는건 안맞아요
밤에는 남아 돌고,,,
충전량도 모자르는데
전세계에서 너무 성급하게 진행하는게 아닌지.....
지금은 내연반.전기반으로 움직이게 하는게 더 나은것 같은뎅~~
트럭도 언덕에서 중력 이용해 동력없이 굴렸다죠
아니면 태양열 급속충전~
전국적으로는 신제생에너지 (태양광,풍력)전기발전량은
총발전량에 10%로도 안됩니다.
얄팍한 지식으로 미래를 단정짓다니...쯧쯧
풍력발전 태양광 발전 단가가 획기적으로 내려갑니다
선순환이죠 그리고 더 중요한건
우리나라는 가정에서 쓰는 전기는 얼마 안 됩니다 대부분 전기를 기업에서 써요
전기차 보급이 안따라주네
내얀기관 한두달 기름 값이면 일년 타네요.
본전 뽑고도 남겠네요. 전기차 사야게ㅆ다
지금의 엔진은 발전을 많이 했습니다. 수요가 있으니 개발하면 돈이 되는거죠.
전기차도 지금 시작입니다.
모터기술과 배터리기술도 발전할검니다.
효율좋은 모터 개발하면 돈이 되닌깐..... 효율좋은 배터리 만들면 돈이 되닌깐....
전기차만 생산판매된다면 빠른 속도로 발전 할거라 생각합니다.
2. 야간에 충전하여 피크시간에 오히려 역송전 하여 발전예비율을 높일수 있음[V20 기술]
3. 또한 앞으로는 스마트그리드 기술과 ESS을 통한 다양한 전력공급망 예상
4. 흔히 말하는 수소차(연료전지를 이용)도 정혹히 말하면 전기차의 일부분임
5. 예를 들어 효율 무진장 좋은 태양광패널이 개발될경우 전기차 외관을 이걸로 뒤덮는 다면?
6.글쓴이는 현 우리나라 발전시스템에 전기차 기술을 비교하여 글썼지만 조금더 들어가보면 지금 이 시장은 엄청난 과도기임
대부분은 밤에 충전하겠죠
안그래요?
더욱이 유지비용(엔진오일, 미션오일, 각종 필터류, 브래이크패드(전기차가 훨씬 덜 달음)) 이런거 생각해보면 전기차가 답이다
벤츠 전기차 유지비나 일반 대중 전기차 유지비나 또이또이 될것임
주차하면서 충전할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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