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퍼는 타 차종과 함께 전시하지 않고
별도 스튜디오를 꾸며 전시 시승을 하고 있었다.
아쉽게도 시승은 일정이 가득차 있어 하지 못했다.
하늘이 매우 푸르다....제발 중공아.......알지?
요렇게 칩이 내장된 팔찌를 둘러준다.
이걸 키오스크마다 태그하여 차량의 세부선택사항을 골라 자신의 차량 옵션을 조합한다.
(홈페이지에도 있는 내용이라 내용은 다를게 없으나 간단하게 볼 수 있고...태그해보는 참신한 뻘짓 개굿)
첨엔 굳이 뭔 이런걸 하나 하다가 그냥 있는 거니 해봤다 ...
그냥 둘러보기와 직원이 따라다니며 설명해주는 걸 입구의 키오스크에서 선택가능한데
나는 직원을 선택했다. 사실 전시장에서 직원이 설명해주는것에 크게 기대를 않는 편이지만
그냥 해봤다... 어차피 있는 직원이고 혹시나 뭔가 신기한걸 알려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처음 설명해주신 직원분은 터레인 모드에서 스노우를 선택시 TCU로직으로 제어하는 방식이냐
혹은 출력을 제어하는 TCS 제어방식이냐 물었더니 잘 모르겠다고 한다.
터보와 일반 모델과 브레이크는 동일한것 같은데 하체세팅은 동일하게 들어가느냐고 물었더니...
다른 직원분이 오셔서 설명해주신다.
진상인가 싶지만 ;;; 그냥 궁금한데 어쩌랴...
그래도 여긴 판매나 구매예약은 전혀 받지않는 순수 체험, 설명전용 스튜디오니까 진상아니라고 칩시다. 오케이?
개스퍼 스튜디오 해준...아니 해운대
깜찍한 디자인이다. 미니전시장과는 또 다르긴 하지만 깔끔한 깜찍함이다.
우선 외관은 다들 아시다시피 혹은 모르시다시피 이렇다..
다른데도 사진은 널렸으니 몇장 안찍었다
휠은 이런모양이고
205 45 17로 경차치고는 넘 큰거 아닌가 싶다
인스퍼레이션에서 옵션 선택시 규격동일한 다른디자인 1종이 선택가능하다
기본 트렁크 공간은 이렇게 나온다
뒷좌석에도 레일이 달려있어 앞뒤로 밀 수 있다
뒷좌석을 최대한 앞으로 밀고 운전석을 최대한 뒤로밀면 뒷좌석 레그룸이 0이 되고 1열등받이에 후석시트가 닿는다
뒷좌석만 앞으로 밀었을때 트렁크 공간이 이정도 나온다
폴딩시
실내 사진...
전부 수동식이고 파킹은 풋브레이크
내장재는 당연히 쌈마이다...푸라스틱 갬성
경차다 어쩔수 없다
그래도 여기저기 귀여운 포인트들이 들어갔다
핸들에 현대 엠블럼이 없다...
허전한 사람들은 컨셉토 브렌톤 그런거 갖다 박으면 된다.....아니 박지마라 제발...;;
일반모델은 MPI
터보는 GDI가 들어간다
후드지지대는 당연히 짝대기다 클라식하다
귀엽게도 인테이크 파이프에 신슐레이터도 둘러놨다 ㅎㅎ
특이하게도 흡기필터가 TGDI위에 뚜껑을 따면 캐빈필터 뚜껑같이 생긴게 나오는데
그걸 열면 쬐깐한 흡기필터를 뺄 수 있다 ㅋㅋ 재미있는 디자인이다.
이상 개스퍼 스튜디오 관람후기를 마칩니다.
디테일한 부분 좋네요.
저는 쏘카로 타볼려고여
오늘 풀부킹이네여 ㄷㄷ
경제성은 모닝 레이 스팍이 있으니
뭔가 돈을 좀 더 쓰고 싶다거나 외관을 원하는 분들이 구매하시면 좋겠더군요
도어유리가 진짜 앏음
두드려보면 "이게 차유리야"
오만정 다 떨어집니다
저도 오랜만에 경차를 접했더니 내장재및 부속들이 쌈마쌈마 함을 느꼈습니다 ㄷㄷ
개인정보 값으로 ;;
레벨 높은건 불가 ㄷㄷ
말이 SUV지 그냥 해치백입니다
추천드리고 갑니다
감샤합니다
다른차는 저 틈사이에 전화기 동전 라이타 등등 빠지는게 싫었는데......
트렁크는 레이가 더 좋은듯 싶어요
2열 접었을때 레이는 트렁크와 의자가 평평하거든요
공간은 레이가 압승입니다
남자 = 맨
의자남자 체어맨!
왕 = 킹
의자왕 = 체어킹
국내 포탈 기사에 익숙해진 사람들은 무적권 ESC를 꺼야만 눈길 탈출이 되는줄 아는 ㄷㄷㄷㄷㄷ
속으로
'임마이거 미칫나...뭐 이런걸 물어보노.' 했을겁니다
경차임을 감안해야하지요. 경차의 테두리 내에서 잘 만들어 보려고 한 것 같습니다
저보다 더 한 것들도 삭제 안되고 멀쩡한데 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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