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국게에 이런 글 써서 죄송합니다...
소형 아파트를 월세로 주고 있는데요.
작년 3월부터 세입자가 관리비를 안내가지고 어제 저한테 체납관리비 안내면 채권압류 한다고 내용증명이 왔네요 ..
하 ㅅㅂ거
체납 관리비만 300만원돈 되구요. 관리소에선 저한테 따로 연락 온적도 없고 ,
세입자도 월세를 한달 정도 밀린적은 몇번 있어도 입금은 했어요.
세입자한테 연락 해보니 카드 할부로 납부하려 했는데 관리소에서 카드 할부 안된다고 해서 못내고 있다고...하..
쥐어짜도 돈 나올곳이 없다고 하고 , 코로나 라서 힘든건 이해하는데 관리비 300만원 가까이 밀린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5년 정도 세입자가 살고 있고 , 처음 보증금 500에 월세 40에 들어왔는데 중간에 코로나로 힘들다 힘들다 해서 5만원 깎아서
35만 받고 있습니다
지금 보통 이 아파트 시세도 두배 가까이 올랐고 월세 평균 보증금 1000에 50정도 하는데 올리지도 않고 되려 깍아줬는데도 이렇게 관리비가 미납이 되었는걸 보니 많이 힘들긴 한가봅니다.
저보고 보증금에서 까서 내주면 안되냐고 하는데 이거 그냥 보증금에서 까서 관리비 부터 내야 하나요?
주변에선 내보내라고 하는데 부부랑 아이둘(지금 유치원) 이라 강하게 나가라고 하지도 못하겠고..진짜 미치겠습니다..
가스도 몇번 끊겼다는데 그때마다 가스비 내고 살리는 방식으로 지냈던것 같습니다.
질질 끌면 그 부모들 아무 변화 없이
똑같은 생활패턴일 겁니다.
아이들 한테도 좋을건 없어보이고
보증금에서 까고 내보내세요.
한번 도움 받아보라고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질질 끌면 그 부모들 아무 변화 없이
똑같은 생활패턴일 겁니다.
아이들 한테도 좋을건 없어보이고
보증금에서 까고 내보내세요.
어려운 사람 돕는다 치시고…엄동설한은 아니지만 이 더운 날씨에 애 데리고 어디로 가겠습니까…
만에 하나 혹시라도 이런 상황이 또 발생하면 어쩌지라는 걱정거리도 생겼구요.
너무 고민이네용 ㅠㅠ
관리비 그만큼안내면 가스도 문제지만 전기, 수도는 괜찮나여?
네 전기나 수도 이런건 안끊었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가스는 어느정도 미납되면 끊겨가지고 중부도시가스에 납부하고 다시 사용하는 방식으로 하셨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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