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1,000마력 슈퍼카 변속기 개발 및 공급
마그나인터내셔널이 페라리와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를 공동 개발,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새 변속기는 향상된 토크와 변속 기능을 제공하며 경량화, 탄소 절감을 이룬 것이 특징이다. 마그나는 새 변속기 프로젝트가 하이브리드 DCT 등 전체 제품 라인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효율성, 중량 및 패키징을 개선하는 기술을 보다 다양한 자동차 세그먼트에 적용할 수 있어서다.
마그나 파워트레인 엔지니어링 총괄 책임자 조지 진델 박사는 "새 변속기는 벌집 하우징 구조 등의 신기술을 통합해 무게를 약 10㎏ 줄이고 토크 대비 무게 성능을 향상 시켰다"고 전했다.
한편, SF90 스트라달레는 페라리가 레이싱팀 '스쿠데리아 페라리' 창립 90주년을 기념해 만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카다. 동력계는 최고 780마력을 내는 8기통 터보 엔진과 220마력급 모터의 조합으로 시스템 최고출력 1,000마력을 낸다. 0-100㎞/h 도달까지 2.5초, 0-200㎞/h 도달은 6.7초가 걸린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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