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슈퍼카 메이커 SSC가 탑기어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투아타라(Tuatara)보다 낮은 급의 더 저렴한 모델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SSC 투아타라는 모든 옵션을 적용시 2백만 달러(약 24억 5천만원)에 달한다.
한편 SSC는 투아타라의 공식 최고속도를 측정하려고 하는 중이다. SSC는 인터뷰에서 적절한 장소와 적절한 드라이버를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양산차가 되려면 부가티 시론 슈퍼스포트 300+ 가 달성한 시속 490.484km/h을 넘어야 한다.
다만 시론의 기록은 코스를 양방향 주행하여 달성한 기록은 아니다. 코스의 미세한 기울기나 바람 영향을 받아 달성된 기록일수도 있다는 것이다. 코스를 양방향 주행해 평균 최고속도를 측정한 기록은 코닉세그 아제라 RS가 가지고 있는 444.6km/h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빠른 양산차 기록에 도전하고 있는 회사는 여럿 있다. 헤네시는 1817마력의 베놈 F5로 500km/h 돌파하겠다는 목표를 잡았다. 또한 코닉세그는 예스코 앱솔루트가 이론상 531km/h로 달릴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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