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디하이텍 경주로 본사 공장 이전
(경주=연합뉴스) 10일 경북 경주시청에서 경주시와 에스디하이텍 관계자가 본사·공장 이전 투자협약을 맺은 뒤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왼쪽부터이철우 경주시의회 부의장, 주낙영 경주시장, 백승조 에스디하이텍 대표이사. 2021.11.10 [경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자동차 부품회사인 에스디하이텍이 경북 경주로 본사와 공장을 이전한다.
경주시는 10일 시청에서 에스디하이텍과 본사·공장 이전 투자협약을 맺었다.
협약에는 주낙영 시장과 이철우 시의회 부의장, 백광석 에스디하이텍 회장, 백승조 에스디하이텍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에스디하이텍은 경남 사천에 있는 본사와 공장을 경주 안강읍 갑산농공단지로 이전한다.
투자금은 150억 원, 고용인원은 40명이다.
에스디하이텍은 차륜에 동력을 전달하는 정밀부품인 휠허브베어링을 제조하는 회사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본사와 공장을 이전하는 힘든 결정을 해 준 에스디하이텍 백광석 회장과 백승조 대표이사,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친환경 미래차 시대를 맞아 에스디하이텍이 세계적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에스디하이텍 경주로 본사 공장 이전
(경주=연합뉴스) 10일 경북 경주시청에서 경주시와 에스디하이텍 관계자가 본사·공장 이전 투자협약을 맺은 뒤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2021.11.10 [경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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