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학연구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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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한국화학연구원(이하 화학연)은 자동차 촉매제(요소수) 제조기준 적합 여부 검사시험기관으로 지정돼 다음 달 6일부터 업무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화학연 화학분석센터는 요소수 검사에 필요한 원소분석기, 유도결합 플라즈마 원자방출분광기, 밀도 시험기, 굴절계, 분광광도계, 자동적정기 등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벌어진 요소수 품귀현상으로 요소수 완제품 수입·유통을 위한 검사 요청이 늘어나는 상황이지만, 검사 기관은 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와 한국석유관리원 등 2곳에 불과했다.
화학연은 원활한 요소수 공급을 위해 지난 18일 국립환경과학원에 검사기관 지정을 신청했고, 22일 신규 검사기관으로 지정됐다.
검사를 원하면 화학연 화학분석센터 홈페이지에 촉매제(요소수) 검사를 신청한 뒤 검사용 시료를 내면 된다.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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