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조선소나 선박과는 전혀 관련없는 일을 하고 있는데 어쩌다 보니 얽히게 되어 궁금한점이 하나 생겼어요.
조선소에서 선박 건조할때
경사진 선대(도크)에서 조립한 후에 바다로 진수하는걸로 알고있는데
(찾아 보니 드라이선대방식도 있던데 제가 알고 싶은건 경사진 선대에요)
그 선대(도크)의 하부 기초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아무래도 선박이 무거우니까 그 하중을 받치려면 기초도 튼튼해야 할텐데
콘크리트를 쏟아 붓는건지
아니면 큰 암석덩어리들로 채워넣는건지
그 하부 기초 조성을 어떻게 하는지 아는 형님들 계실까요?
추측말고 구체적으로 알고싶은데
아무리 검색해봐도 안나오네요 ㅜㅜ
그런바닥은 파일박습니다
Stx조선해양
대한조선
한진중공업
과거 spp조선
모두 중견 조선사인데 드라이독 사용합니다
제가 전에 근무할때 150톤급 고속정 선거반에 올리면 경사선대인데..
쉽게생각하면 저수지에 물넘어가는 무너미 처럼 콘크리트로 바닥이되어있고(세월의 흔적으로 파도에 군데군데 콘크리트가 떨어져나가기도 하고) 그위에 기차선로처럼 침목에 레일깔려있습니다.
얼마전에 여수에 갔을때 하멜등대 건너편쪽에 선박수리 업체인지 건조회사 인지모르겠지만. 거긴 프로팅 도크가 있더군요 웬만한곳은 거의 다 드라이도크 사용으로 알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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