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13년배운 여자의 고민[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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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복서랑 1도 안배운 남자랑
리얼로 붙음 어떨지
초짜 남친은 주먹으로 유효타 맞추기도 힘들죠
개싸움되면 체급이 깡패지만..
음 내 나이 40에 함 뛰어보자고 했는데 못 따라오던데요
와이프란 4살차이
물론 지금도 못 따라오고
훈련 안하면 기본은 있어도 어려울것 같은데요
아 조카녀석 초딩 2학년인가? 막 1단 따서 발차기 해봐 했는데
우와 진짜 손바닥 얼럴 했네요 파워도 있고 빠르기는 덜덜 ㅎㅎ
맞으니 아프긴 하데요 ㅎㅎ
결혼후에 딴짓거리하면,
스트레이트, 어펏컷.....
결혼후 열받았을때 본떼를 보여 주세요 ^^
자신도 모르게 몸이 반응했을 때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요.
이력을 모르는 상태에서 남친의 장난이 과열됐을 때, 여친이
반사적으로 턱주가리에 맨주먹 강타라도 날려 버리면...
고교때부터 한 5년 얄팍하게 합기도 했었고, 지금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지만
마누라와 장난치다 순간적으로 손목 꺾어 거실 구석탱이로 날려버린 후
사람취급 못 받고 있는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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